여행 사진의 모든 것 - 찍으면 바로 작품이 되는
박태양.정상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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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바로 작품이 되는

여행 사진의 모든것

박태양,정상구 지음

21세기북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계절입니다..

카메라 들고 훌쩍 이곳저곳을 나만의 생각 나만의 느낌을 담아내며 말이죠 ㅎㅎ

이 책을 펼쳐놓고 만나며 설레는 맘 ㅋㅋ가을향기가 자꾸 부르는것 같은 유혹앞에서

 찍으면 바로 작품이 되는 여행 사진의 모든것을 만나봤어요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될 수도 있지만 여행속 사진은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순간들을 남아내는 행위죠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사진찍는게 좋고 어떻게 하면 내 아이의 모습을 더 이쁘게 담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말 전문가의 사진처럼은 아니지만 멋진 화보처럼 찰칵 담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자꾸 찍다보면 이런 생각을 한두번쯤 하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나 여행의 추억을 담아내야 할때는 그냥 여행 항상하는 포즈와 미소를 떠나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 안에 아름다운 풍경까지 쫘~~악 담아내고픈 욕심^^

 

그러한 생각을 기법을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기교적인 부분부터 다양한 카메라의 특징과 용어설명도 친절히 되어 있구요

참고할만큼 사이트주소부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행지소개까지..^^

이 책을 펼쳐들고 있으니 카메라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건 왜일까요 ㅋ

 





 

아마 실제로 경험에서 담아낸 사진들이나 더욱 와닿았던거 같아요

 집밖으로 나온 순간 모든것들이 나의 사진테마가 되어 남과 다른 사진을 연출하고 담아낼 수있는 방법들의 노하우^^

건물하나를 찍더라도 그 배경에 인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 뒷모습조차도 많은걸 이야기하고 들려줄 수 있는 사진

한송이 꽃이 주는 느낌 또 많은 꽃들이 들려줄 들려주는 이야기...

계절의 변화에 따라 혹은 일출과 일몰의 순간에 따라 흐리고 밝은 날에 또 다른 변화무쌍한 하늘의 느낌...

 

쉽게 따라해보며 따라쟁이 하다보면 저 역시 이런 예술적 사진들을 내 사진첩에 담아낼 수 있겠다란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하나를 찍더라도 똑같고 단순하지 않게 좀더 부각되고 살아있는 사진...느낌을 담아낸 나만의 사진첩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차근차근 따라해보며 여행에서 느낄 또다른 즐거움을 찰칵~!!찰칵~~찍어봐야겠어요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 좀더 전문적인 나만의 사진연출을 원하시는분

이제 막 찍는 즐거움을 알아가시는 모든 사진매니아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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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우리문화유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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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우리 문화유산

지음 글공작소

추천 정명순(대송초등학교 교사)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

이번엔 아이랑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책을 만나봤어요

이 시리즈 중 공룡백과랑 별자리 이야기에 반해 챙겨보기 시작한 시리즈인데요

하나의 주제를 통해 심도있게 집필되서 좋았구요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위주와 다양한 실사와 그림들이

 눈길을 끌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문화유산이란 주제안에 그 안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서 (삼국유사 사기 이야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

의미를 찾아보고 사진과 배경지식을 쌓아보며 만나 볼 수 있어 좋았구요

그 중 아이랑 경주에 다녀왔던 다보탑과 석가탑의 모습에 와우 다시금 떠올려보기도 했구요

 

눈에 익은 우리 문화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가 지루할 틈 없이 책장을 넘기게 했어요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우리 문화유산을 읽으면 좋은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1.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를 통해 역사에 재미를 붙여 줍니다.

2. 우리 조상이 남긴 최고의 예술과 과학의 현장입니다.

3. 상상력과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4. 조상들의 정신과 지혜를 배우는 공부가 되는 우리 문화 유산

 

음 역사를 알아가는건 자신의 뿌리를 알고 자존감을 키워나갈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역사적 부분에 관심을 두고 있었구 유사 사기 이야기를 접하며 자연스레 결부지어

 문화유산과 사진으로 만나니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듯한 부분...^^

불국사와 석굴암을 시작으로 다보탑과 석가탑, 황룡사,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오죽헌, 낙화암, 하회탈,선운사등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이 주는 감동과 자부심은 ㅎㅎ

쭈욱 읽어보며 새록새록 가슴에 새겨보았답니다

아직 제대로 역사투어를 시작하지 않고 겉핥기식으로 진행했는데 이 책을 아이랑 만나보며

 체계적으로 쭈욱 다녀봐야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책을 통해 만나고 그 지식을 실제 역사현상에서 직접 보며 느낄 수 있는 시간들 말이죠

그 중 경주를 스치듯 지나간 탓에 첨성대를 가보고싶었는데 ㅋㅋ 아직 못가봤어요 ㅎㅎ

 이 책을 보며 신라 첨성대가 눈에 밟혔나봐요 ㅎㅎ 그래서 아이랑 뜯어만드는 세상으로 첨성대를 조립해봤어요





 

워낙 만들기를 좋아해서 역사시리즈를 많이 만들어봤는데요 ㅋ

 책속 실제 첨성대와 비교도 해보고 하나씩 올려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일단 책장을 펼쳐 우리 문화유산을 통해 빛나는 우리역사현장을 아이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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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청개구리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9
아더우 지음, 천여우링 그림, 이주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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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09

무한도전 청개구리

아더우지음

천여우림 그림

이주민 옮김

도서출판 푸른날개

 

아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때

 그 안에 다양한 생각을 음미하며 성장할 수 있는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시리즈...

아이가 초등1학년때부터 눈여겨 보며 만나보고 있는 시리즈인데요

드디어 아홉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마치 무한도전 프로그램이 연상되는 ㅋㅋ

무한도전 청개구리^^

 

제목부터 뭔가 이뤄낼꺼같은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푹빠져서 독서삼매경하는 아이...

책읽기가 습관이 되기 시작하면서 집중을 잘 하는 편인데요

 쭈욱 읽고나서 초롱이가 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볼때 따라해보며 자기도 도와주고 싶다고 들려주네요 ㅎㅎ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무난한 글밥수에 문화는 다르지만 작가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교훈적 이야기





 

흑백과 컬러의 대비가 적절히 조화된 일러스트가 눈길을 잡아요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시리즈의 매력이죠 ㅎㅎ

 귀여운 올챙이 초롱이는 발고 명랑한 친구예요 그런데....한가지..물갈퀴가 없어 수영을 잘 못하는 친구죠

개구리가 되어 학교에 입학하지만 맘껏 헤엄칠 수없는 자기를 보니 자꾸만 위축되기도 하지만 ....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수영법에 도전해보며 초롱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

함께 뭔가 이루기 위해 도전해보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죠 마치 오뚜기처럼 말이죠^^

공기를 맘껏 들이마셔 몸을 부풀려 보기도 하구요

죽은척하며 물에 떠보기도 하구요 실패하는 순간순간 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란 자신감과 친구들의 도움 샘의 조언으로 다시 해보는 초롱이...

 

"너희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분명히 꿈이 이루어질 거야.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렴!"

"그래 언젠가는 초롱이가 꼭 수영을 할 수 있게 될 거야.!"

"맞아, 우리가 끝까지 도와줄께."

 

대화속에서 자신감 할 수 있다란 믿음이 보이시나요??

 

쉽게 뭔가를 도전했다 실패의 두려움 탓에 잘 못할꺼란 생각탓에 도전도 전에 놓아버린 적은 없었나요???

아이들과 함께 책속 초롱이의 도전을 만나보며 그래 이정도는 우리도 할 수 있어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어

 그래~!!될때까지 무한도전~!!화이팅 이라 외쳐볼 수 있는 자신감과 실천의지를 배워나갈 수 있는 무한도전 청개구리였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의 생각을 독서기록장에 적어봤어요

아들은 이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수영을 못했던 개구리 초롱이가 친구들과 자신의 노력으로

 수영을 잘하는 모습을 보니 초롱이가 정말 멋지다.

나도 이제부터 한번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에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라고 느낌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초롱이가 노력하며 수영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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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피라예 - 가장 최고의 날들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 라이프맵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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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고의 날들

내 이름은 피라예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라이프맵

 

한 여인의 뒷모습이 참 인상적인 표지....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터키의 국민작가 자난 탄 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소설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 요즘 책을 탐독하고 있는데

그렇게 눈에 들어온 한권의 책은 왜 이렇게 끌렸을까요???

내 이름은 피라예....내 이름은???? 피라예 안에 나를 떠올려보며

 터키 국민들이 피라예 앓이에 빠지듯 저역시 서서히 피라예 앓이를 하게 됩니다





 

이미 피라예 열풍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상을 수상하며

터키 불법복제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도 선정된

(터키는 불법복제본이 많다구 해요 ㅋ요건 좀 근절되야할 부분인데...) 자란 탄...

참 매력적인 분이시죠 터키소설은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을까도 궁금했구요

 내 이름은 피라예 제목처럼 피라예란 소녀에서 여인이 되며 겪는 다양한 삶...속에 녹아나는 공유되는 그 느낌...

그건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며 맘을 열기까지 그렇게 가정을 꾸리고

아이의 엄마가 되는 그 여정에 대한 동질감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시를 사랑하는 피라예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열망과 열정을 가진 당찬 그녀...

그러나 그녀의 주변 가족을 돌아보며 학교를 선택하고 생각지도 못한 사랑이란 감정에 당황하고

 절제하며 다양한 만남속에서 선택의 순간 그 결정에 따른 책임앞에 무너지기도 또는 다시 일어서기도 하는 그녀...

 

이스탄불에서 나고 자란 피라예와 디야르바키르의 지주아들 하심베이와의 사랑...

운명처럼 서서히 닫혔던 맘을 열어나가며 소녀에서 한 여인으로

자신의 모든걸 놓아 새로운 삶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은 여인들이 사랑을 통해 느껴왔던

다양한 심리적 변화와 느꼈던 이야기들이 아닐까요??

 

자유분방함 속에 자란 피라예 자신의 결정보다는 부모의 결정 전통앞에 쉽게 무너져내리는 하심의 모습

 결혼 전 연애시절의 또다른 모습 앞에 진정으로 둘의 사랑이 무너져 내리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하며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에 몸부림 치는 그녀의 다양한 심리변화...

다양한 굴곡 앞에서도 인내와 대화로 자신을 돌아볼 줄 알며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그녀의 모습이

 때론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한 진중함이 그녀의 선택을 빛나게 하는듯합니다

 

너무나 확고한 전통적 방식...자기와는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과 하나가 되려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

 그러나 결국은 그 전통이 그길에 떠나야했고 강해져야 했던 파라예....

그녀의 삶을 돌아보며 소녀에서 여인으로 엄마로 자리매김하는 그녀의 모습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건

우리가 소소한 부분에서 더큰 부분에서 이러한 갈등을 느끼고 선택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

 

공감되는 글귀에 눈물짓기도 하고 아~~잘 해결되었음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지켜내려했던것 사랑하려 했고 안으려 했던 그 모든것들을 놓아야할때...

맘이 아프지만 그녀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기에...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피라예의 일생 속에서 그녀 선택의 순간을 함께 하고 희노애락을 느끼는 과정도 좋았지만

 터키의 다양한 음식과 다양한 전통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곳곳의 모습을 떠올리며 빠지는 느낌...

피라예를 통해 바라보는 작가의 터키사랑이 전해졌다고 할까요..

이 책을 덮고 나면 파라예란 여인에 반하게 될꺼예요 그녀의 모습에 파라예 앓이의 시작을 말이죠...

그리고 가보고싶어요 배경이 되는 그 공간 다양한 요리를 혓끝에 맛보고 싶은 상상을 하며 음미하며 책장을 덮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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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 아이에겐 절대 읽어줄 수 없는 엄마.아빠만을 위한 그림책
애덤 맨스바크 지음, 고수미 옮김, 리카르도 코르테스 그림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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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야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글 애덤 맨스바크

그림 리카르도 코르테스

옮김 고수미

21세기북스

 

제목이 충격(?)적인 부모들을 위한 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재워야한다, 젠장 재워야한다

손안에 쏘옥 잡힐 듯 이 책장을 펼치는 순간...

직절적인 표현들과 앗 울컥했던 순간들이 잠시 스치며 ㅋㅋ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는데...라며 회상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 책을 읽기전 주의사항을 우선 꼼꼼히 읽어봤어요

왜 출간전 아마존 종합 1위란 기록을 세웠을까???뭐가 부모들을 열광시켰는지 ㅋㅋㅋ

오늘도 참다 참다 삼켜버린 그말은 ㅋㅋㅋ???

편집자의 당부를 읽어내려가며 헉 ..얼마만큼 표현되었길래?란 살짝 기대감도 있었어요

절대 아이에게 읽어주면 안되고 혹여 아이가 삐뚤어질 수 있다란 경고문 큰소리로 읽고

 잠안자는 아이 때문에 화가 치밀때 읽어주면 분노가 웃음으로 바뀐다란....





 

정말 아이들 잠잘때만 되면 왜 이렇게 하고 싶은것들이 많아질까요?

저희 아이두 자기전에만 되면 책을 꺼내 읽고

 밤이 없이 내내 놀아보고싶다 할정도로 잠자길 싫어할때가 있었어요 ㅋ

그렇게 유아때는 날밤도 한번 새워보기도 하며 ㅋㅋ 졸음을 물리쳤던 기억들...

물론 지금은 학교생활탓에 이런 일들은 많이 줄었지만 좋은 책을 읽어줘야하는데 쏟아지는 졸음탓에

 아이보다 먼저 잠이 들 순간이니 ㅋㅋ 지시대로 큰소리로 읽어봤어요

 

아 맞다 절대 아이들 앞에서 읽으면 안되요 표현이 아주 직설적이거든요

젠장은 뭐 ㅋㅋ 어른들을 위한 동화란것만 잊지마세요

가끔 속시원히 터놓고 막 말하고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예요 헉 하면서도 시원하게 터놓고 말하는 듯한 ㅋㅋ

육아들 하면서 마냥 좋을 수 없던 순간들.....에이 이런말해도 될까 싶을정도로 ㅋㅋ

 낱낱이 까발렸다 표현 딱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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