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우디의 증강 현실 모험
제인 켄트 구성, 박지현 옮김 / 예림당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토이스토리

우디의 증강현실모험

예림당

 

추억의 장난감 친구들인 우디와 버즈 제시,렉스와 햄 슬링키 

추억소환중이신가요?

토이스토리4를 개봉하면서 정말 1편부터 다시 보기 정주행하면서 

최근 개봉한 토이스토리4도 지난주말 보고 왔는데요^^

넘 감동적이고 행복해서 바로 집에 오자마자 ㅋ 귀여운 포키도 만들었던 그녀와

이번엔 증강현실로 구현해낸 토이스토리 우디의 증강현실모험을 만나봤어요^^

요즘 AR 다들 한번쯤 경험해보셨을꺼예요 

앱과 연동되어 책으로도 구현되어 많이 활용되고 있어 더 궁금했던 책이기도 해요

우디가 살아 움직여서 같이 놀수 있다 ~!!

생각만해도 잼있을꺼같았는데요 

 

토이스토리4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책속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1석2조

책사용법을 정독하고 플레이스토어에서 우선 우디의 증강현실모험 앱을 다운받았어요

우디와 보즈 보핍과 외계인들을 3D로 만나보고 잼있는 게임도 해보고 

토이스토리4에 새롭게 등장하는 ㅋㅋ 귀여운 포키도 완성해보는 시간~!!


 

 

앱을 통해 책을 비춰보면 주인공들이 쭈욱 나타나죠 

증강현실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우디의 배지를 비춰 

새로운 친구를 완성해나가는 미션도 있죠~!! 

바로바로 포키~!!요친구가 짜짠 완성될때 

우리집 그녀 너무너무 좋아했는데요^^

요런 재미와 토이스토리 주인공들이 살아움직이니 ㅋ 

갠적으로 버즈의 레이저발사가 ㅋ 근사해요^^

우디와 버즈 햄에게 동전넣기 외계인 쌓기놀이 ㅋㅋ 

용감하고 멋지게 변신했던 보핍

멋진 스턴트 라이더 듀크 카붐~!!

(새로운 캐릭터 친구죠 매력적인 친구예요)

보니의 새친구~~~포키 

이 친구들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만날 수 있어요 

모든 캐릭터가 다 만날 수 있음 하는 아쉬움인 살짝 있지만 

넘 좋아하는 토이스토리 친구들이라 

어느 누구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친구가 없기에 ㅎㅎ

한참으로 놀이에 빠져보며 책장을 넘겼어요 

 

외계인 모두 쌓아놓고 찰칵~!!

살짝 맛보기예요 우디와 버즈는 직접 책으로 확인하세요 

근사하답니다^^

효과음도 나니 아이들이 당연 좋아하겠죠 

 

재료를 모으면 완성되는 포키 짜짠 

요 포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ㅋㅋ 

보니의 새로운 유치원 생활을 도와줄 친구예요 

재료를 모아 완성하는 재미가 넘 좋아요 

 

물론 요 친구를 찾는 게임도요^^

이외에도 개비개비와 복화술인형 기글 맥딤플 경찰관과

 더키와 버니 ㅋ매력에도 풍덩 빠져보시길 바래요  

 

토이스토리4도 보고 멋지게 구현되는 우디의 증강현실모험도 해봤으니 ㅋ

우리만이 포키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그녀 랍니다 

포크 숟가락이여야한데요 ㅋㅋ 

재료가 충분치는 않아 있는걸로  활용했는데요 

 

 

 

나름 자신만의 장난감을 완성해서 보니처럼 발에 이름도 적어주고~!놀았어요

 이친구 손은 움직여요 ㅋ위아래로지만요 ㅋ

올만에 딸이랑 즐겁게 영화도 보고 책도 만나고 활동놀이까지 연계해서 넘 즐겁게 놀았어요

 토이스토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책 정말 매력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꺼예요 

무한한 공간, 저너머로 토이스토리 친구들과 떠나볼 준비되었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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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일 년간 휴직합니다 - 나다움을 찾기 위한 속도 조절 에세이
몽돌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나다움을 찾기 위한 속도조절 에세이

오늘부로 일 년간 휴직합니다

몽돌 지음

빌리버튼

 

제목이 우선 끌렸던 에세이입니다

제가 이제 막 휴직을 결정했기때문에 더 와닿았을까요?

쉼없이 달려오던 시간속에서 소중한 순간을 놓치며 

나를 잃고 보내다보니 지쳐가고 있었드랬죠

좋아하는것도 멀리하게 되고 맞춰진 시간안에 뭐든 끝내서 그 다음 

일정을 짜고 그안에 해내려고 아등바등거리는 순간들

늘 긴장감속에 재촉하고 부랴부랴 거리는 내모습과 업무스트레스가 겹치며

지금 순간 아이들과 해야하는것들을 놓치고 있어 

순간 문득 책 제목처럼 오늘부로 일년간 휴직합니다란 나에게 쉼이 필요하구나를 느꼈죠 

 

저자는 아직 혼자인 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워킹맘들이라면 

육아와 직장의 병행이 얼마나 고달픈지...단 하루만이라도 쉬고 싶은 순간들이 올꺼예요 

물론 주부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안일에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단 한시간이라도...말이죠 

 

쉼을 결정하기 까지 저역시 많은 대차대조표를 그려보면서 

1년 휴직후 과연 다시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고민과 번뇌를 수십번 반복했지만..

할수 있는 지금이 아니면 안될꺼란 막연함이 있어 말하고 나선 참 홀가분했던 순간이 오더라구요  

 

저자처럼 저도 그런 시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어쩜 이렇게 공감이 되는지요

지금 정말 멈추지 않으면 이대로 살것 같아서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기로 한 저자처럼 

제게도 쉼이 필요했던거죠 

어쩌면 그래서 제 현실과도 맞아떨어진 이책은 나에게 작은 위안과 귀기울여 내 말을 들어주듯 

그렇게 읽혀내려간거같아요 제 성격도 뭔가 가만있지못해 하물며 

창문을 열고 청소기라도 한번 돌려야하는 성격인지라 

직장에 있어야할 시간을 오롯히 갖게 되니 죄책감도 들고 ㅋ

혼자 이래도 되나싶어 더 앉아 있지못해 뭔가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

 제게 신랑이 툭 던지는 말이

"잠깐 쉬어 그러다 지쳐.."였어요 

옆에서 보이기도 전 휴직을 선택하고도 안절부절 하고 있었죠 

 

그 공감이 이책에서도 전해지며 그 시간들을 꾸려가고

 자신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위안을 삼게 되었구요 

누군가 제게 그랬죠 돈맛을 알고 벌게되면 쉽게 놓지 못한다구요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고 돈의 굴레

 쉽게 놓지 못하는 월급 매달매달 통장에 찍는 그걸 놓기란 결코 

쉬운선택이 아니죠 그러나 돈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것들이 정말 세상엔 많아요 

저도 안보이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로 동동거리기도 하고 

근심과 걱정에 늘 두통을 달고 살기도 했지만 

쉽게 변화하지는 못하지만 현재의 즐거움과 행복을 놓치면서 

왜 이리 아등바등 살아갈까란 가장 소중한 

오늘의 시간 지금의 시간들을 잊고 살게 되더라구요 

이책을 넘기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게 현재의 나의 모습 

지금 내곁에 함께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또한번 느끼게 됩니다

 

삶의 소중한 것들...나에게 지금 필요한것들 나를 알아갈 시간들말이죠 


 

에세이라 가독성이 좋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힐링이 되어가죠 

공감되는 부분에선 다시금 그 페이지를 읽어내려가기도 하구요 

라라랜드의 노랫말처럼 

약간의 광기는 그 동안 우리가 보지 못한 

새로운 색깔을 보게 해 줄 거야그게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줄지 누가 알겠니

처럼 결국 선택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가 아닌 상상력과 충동임을 인지해보며 ㅎㅎ

저자가 던진 휴직이란 결심처럼 저도 과감히 시도하며 지금 이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년동안 저자의 말처럼 큰변화가 없을수도 있어요
어쩌면 원하는걸 찾지 못하고 일상의 쳇바퀴속에서 그렇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저도 아직 어린 딸이 있기에 그안에서 온전히 벗어나진 못하지만
지금 이순간들 속에서 1년뒤가 아직도 막연하지만...나를 좀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이 될꺼같아요
또한 1년뒤 더 커질 아이들의 생각주머니 그리고 또다른 선택앞에서 좀더 용기를 내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쉼이 결코 헛되지 않을꺼같아요
그래도 잘해왔다며 토닥이며 이런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감사해요
휴직은 그 자체로 감사하고 가치가 있다란 문구가 좋습니다
그냥 쉬고 싶었던 순간.....스트레스 늘 긴장상태에서 스스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기에
가끔은 쉼이 충전의 시간이 되어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꺼라 믿어봅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일주일이 지난 제게 이책은 그 자체로 잘했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출근 시간 아이를 재촉하지않고 

여유롭게 학교가는길이 행복하니 그걸로 휴직의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거창하게 뭔가를 하려고도 계획하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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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박물관
케이티 플린트 지음, 앨리스 패툴로 그림, 조윤경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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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박물관

케이티 플린트 글

앨린스 패툴로 그림 

조윤경 옮김

풀과 바람 

 

팔랑팔랑 와~~~흰나비가 지나간다~!!

어~~노랑나비다^^

꽃향기가 가득한 곳에 늘 함께 있는 작고 아름다운 나비~!!

우리집 그녀는 곤충중에서도 나비를 너무 좋아합니다 

팔랑팔랑 나비를 따라 뛰어다니고 

유심히 꽃위에 앉아 꿀 먹는 모습도 바라보기도 하구요 

도심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조금만 야외로 나가도 꽃이 있는 곳이라면 만날 수 있어

지난주 장미가 가득한 공간에 데려갔더니 나비가 너무 이뻐 한참을 바라보더라구요 

호기심 가득할때 나비박물관 책을 만났어요 

기다란 대롱모양의 빨대처럼 생긴 입으로 꿀을 빨아올리는 나비가 신기한

다양한 무늬를 자랑하며 누가누가 더 이쁜지 뽐내기라도 하듯한 나비들의 패션쇼^^

 

나비 박물관안에서 만날 다양한 나비와 나방~!!

나비는 종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으로 여겨져요

현재 지구에는 18만종 이상의 나비와 나방이 존재하며 

나비보다 나방의 종류가 10배 정도 많다네요 와우 

나비와 나방은 지구 전체 생명체 가운데 7%를 차지하며 

공룡 시대부터 지금까지 생존해 오고 있어요 

공룡시대부터 살아온 생명력이 정말 강한 나비~!!

주위에서 쉽게 친구가 되고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나비들을 세밀화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나비 박물관>

 

 

 

정말 화려하고 예쁘죠 

마치 실제 박물관 견학을 하듯 찬찬히 둘러보는 시간들을 가져보게 되는요 

부화장에서 만난 나비와 나방의 알과 애벌레 

어떤 친구들은 애벌레가 징그럽다고 했다는데 우리집 그녀는 이쁘고 귀엽다고 표현해요 

오빠와는 달리 곤충에 관심을 둔지 좀 늦게 출발했지만 

한창 관찰하고 세심하고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기 시작하더군요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이 되어 나비가 나방이 된 모습을 관찰하고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도 찬찬히 읽어보기도 하구요 

탐험을 떠난다란 표현으로 나비박물관을 만나게 되어 있어요 

생태를 만나보고 분류된 나비목안에서 그들의 생김새와 모습을 관찰하며 책장을 넘겨보는 재미~!!

세밀화로 넘 잘 그려서 따라그려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딸이랑 색종이를 오려 나비도 만들고 종이접기로도 표현해보고 플레이콘이랑 클레이로도 

나비를 만들어보며 이건 호랑나비야 이건 노랑나비야 ㅋ 라면서 즐겁게 만나봤어요 

 

책자람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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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놀이 개념 영문법 1 - 품사.문장성분.문장형식 개념 쌤놀이 개념 영문법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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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놀이 개념 영문법

품사.문장성분.문장형식개념

지은이 심재원,양지원

사람in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과정부터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영문법책은 사실 

접해보지 못한거같아요 

늘 문법도 그냥 외우는것 이해보다는 일단 외워서 그 규칙에 맞춰서 풀고 답을 찾아나가는것

그러다보니 학창시절 지루하고 어렵게 여겨지던게 영문법이기도 했어요 

어쩜 이렇게 외워지지 않는지 분명 아는거 같은데 또 문장을 보면 헷갈리고 

도통 진도도 안나가기도 하구요 

나름 청소년 아들과 문법을 함께 해보지만 역시 그때뿐이니 

이 책을 만나고 새롭더라구요 

개념정리가 넘 잘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으니 좋고 

무엇보다 공부잘하는 진짜 비결은 선생님 놀이란 표현이 흥미로웠어요 

 

수동적으로 접근하고 그냥 듣고 문제풀고 넘기는 과정이 아니라 가르쳐보기위해 스스로 

선생님이 되어 설명해보는 시간들이 기억학습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담아 학습효과를 상승시켜나가는 과정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확실히 듣고 풀었던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해본 기억이 있다면 

정말 오래도록 기억저장소에 담게 있는 사실을 인지할꺼예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가르치기'활동이 '시험보기'보다 학습 효과가 좋습니다

가르치는 데 초보인 학생들이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학습 성과를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란 글귀를 통해서 누군가를 가르치듯 쌤놀이를 통해 영문법을 접근한다면~!!

어떨까요 흥미로운 귀와 함께 준비운동단계부터 진행해봤는요 

실제 선생님처럼 해볼 수 있게 ㅋ 선생님이 천천히 낭독해주는 MP3 파일도 제공되고 있어 

넘 도움이 되더라구요^^

 

개념을 이해하고 문법이란 부분이 암기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뿌리부터 접근해나가며 아이들이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이 스스로 해보고싶은 욕구를 자극하며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점이 

가장 좋았어요 개념자체를 이렇게 자세히 만나본 영문법도서는 없었던거같아요 

지금도 어쩌면 다들 익숙했던 영문법 첫페이지부터 그래 다시시작하자며 

펼쳐보고 도전하지만 쉽게 놓게 되던 기억들이 한페이지 있을꺼예요 

저도 맘을 다잡아 보면 그래 다시 기초부터 튼튼히 진행해보자 하지만 도돌이표처럼 

제자리걸음이 되어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아 영어는 나랑 안맞아라며 결국 포기하기도 하니 

기본기를 다지며 개념정리를 통해 영문법을 정복해나간다면 앞으로 쭈욱 포기하지 않고 

영문법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란걸 배워나가게 될꺼같아요 

영어를 어렵게 여기는 큰 아이부터 찬찬히 진행중이예요  

우선 개념정리가 되니 좋다고 하네요 문제풀이 양을 떠나서 용어 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니 

흐름을 알아가게 되는거 같아요 

 

 

좋은도서도 사실 하지 않으면 내것이 될 수 없는거 다들 아시죠 

1권을 찬찬히 정독해서 2권 3권까지 영문법 자체의 개념정리를 하며 

쌤놀이로 즐겁게 정복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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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고민사전 : 청소년.학부모편 -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5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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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고민사전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청소년 학부모편)

박상미 지음

특별한 서재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고민이 깊어질때가 많아집니다 

아이의 꿈 이루고자하는걸 쉽게 선택하라 말하지 못할때가 많아요 

현실의 벽과 이게 과연 내 아이가 행복해 지는 길인가하구요 

작년에 진로선택시 정말 많은 고민과 서로 의견충돌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지금은 그 진로선택에 있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잘 선택했구나 아이를 믿어준걸 후회하지 않고 있는 요즘이죠 

 

반대의 벽이 커지고 부딪쳐보게 되니 가장 중요한건 믿는것 

자신을 믿는게 젤 중요한것

박상미 저자의 말씀처럼 누군가 한사람 자신을 믿고 지지해줄 수 있는 한사람이 

있다란 사실이 얼마나 큰 행운이고 힘인지를 느끼게 되더군요 

그런 사람이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가 되었음 하는 바램도 생기구요 

 

 

스스로의 과거를 발판삼아 도약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박상미 저자 

그분의 강연도 찾아보고 이책을 읽으며 만나면서 

자신의 아픔과 고민도 스스럼없이 아이들과 소통하며 한발한발 다가서는 진심이 

느껴져서 책장을 넘기면서 고맙고 감사한 맘이 가득 들더라구요 

 

청소년기를 거쳐왔지만 사실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나도 그렇게 행동했나? 그냥 무던히 지난간 탓도 있지만

 사실은 맘의 상처를 가득안고 있었지만 제 스스로 큰딸이란 무게감이 커서 

쉽사리 나의 고민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안고 지나간 청소년기였더라구요

 

박상미 샘이 말하듯 청소년기의 뇌구조가 전두엽확장공사로 인해

 무척 분주하고 시끄러운 상태임을 

가장 먼저 인지해야하는데 ㅋ 저도 사실 간혹 놓칠때가 많아요 

그래서 아들의 행동에 좀 정신차리면 안되나 왜 이럴까?? 사실 성별이 다름도 인식해야하는데 ㅋ

그게 사소하게 다툼이 되고 결국 "엄마는 내 맘을 넘 몰라요"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니 

왜 그 시절 자신도 자신맘을 모르던 그 시끄러운 혼란스런 공사현장을 인지하지 못했을까요 ㅋ

아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노력과 과정들

또한 자신을 진정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꿈을 소중히 여기고 열정을 발휘해나가는 과정들을 

그녀의 다양한 상담경험과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으니 공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선 저부터도 맘이 상처를 간직하고 그걸 내보이기길 부끄러워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을의 맘은 어떠했을지....커가는 과정 지금 내아이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들을 

가지기까지의 과정들이 책을 읽으며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결국 삶의 결정권은 부모가 아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데 믿고 기다려주는일이 어쩌면 가장 

어렵고 힘든과정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간섭하고 개입하고 싶은 심리가 늘 존재하잖아요 


그래도 아이 스스로 믿고 스스로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가는 삶을 살아가길 늘 소망하기에 

아픈 친구들 역시 결국 누군가 자신를 믿고 지지해줄 그 한사람이 필요하단 사실을 다시금 알기에 

또한 사회전반에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삶속에서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란 사실에

감사하고 고마웠던 시간이기도 했다죠^^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Q&A 코너도 마지막에 좋았구요 

방탄소년단의 인터뷰내용과 그들의 행보를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달려나가는 이들.. 그 자체가 참 아름다고 멋지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요즘 제 삶의 과도기인지라 아이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과정에서 좀더 내려놓을 수 있는 

맘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던 거같아요 또한 제 삶속에서 지금까지 나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를 

묻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구요 박상미의 고민사전안에 저에 대한 질문과 답도 찾아보게 되니

청소년 친구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꼬옥 만나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응원의 기운을 가득 안고 책장을 넘기며 화이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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