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팽이 접기 최강의 페이퍼탑을 찾아라!

종이팽이 접기 - 최강의 페이퍼탑을 찾아라!
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무더운 여름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일 폭염이 계속되니 자연 실외보다는 실내생활을 더 선호하는 요즘

집에 머무는 시간 스마트기기만 할 수 있나요?

아이들과 즐겁게 색종이로만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 빠질 수 없죠

종이접고 이왕이면 배틀까지 할 수 있다면 오호 종이팽이~!!

우리 교실 이야기 유트브로 가끔 찾아서 봤는데 책보니 넘 반갑더라구요

종이접기는 역시 손을 많이 사용하고 접는 방법을 꼼꼼히 보며 

접어야하기에

아이들 두뇌발달에 이만한 놀잇감이 없다란건 기정사실

집콕이 길어지는 무더위에 

그럼 접어서 최강 페이퍼탑을 겨룰 준비좀 해야겠죠

예전엔 팽이는 샀는데 ㅎㅎ 이젠 색종이만 있으면 접고 놀 수 있으니 ^^

모양도 각양각색 접는 방법에 따라 공력력 , 방어력, 밸런스를 

강화할 수 있다니

맘에 드는 종이팽이로 배틀하며 즐길 수 있는 

이 한권의 책이 흥미진진합니다

총 11개의 팽이를 접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구요

올컬러로 되어 보기 넘 편해요 어려운 부분들은 쉽게 접을 수 있게

이미지로 더 자세히 손모양까지 캡쳐해 수록되서 좋았어요

전 은근 종이접기에 약해서 가끔 어려운 종이접기 책은 

금새 포기하기 일쑤인데

꼼꼼히 접는 방법이 이미지로 잘 나온 도서는 일단 찬찬히 

따라해보며 완성까지 이뤄져서 성취감이 높아요

그녀도 제법 쉬운단계부터 난이도를 높여가며 접어가네요

설명이 잘 되어 있죠 팽이 이름도 재미있어요 

베이직팽이부터 뿔팽이, 수리검 팽이,

윈드 로켓팽이, 윈드밀 팽이, 하트팽이, 헤머 호크아이, 

윔 블레이드, 스팅, 레이보 팽이까지

난이도별로 수록되어 단계를 밟고 올라가며 접는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어요

거기다 도저히 이미지만으로도 어렵다 어려울 수 있죠 ^^

이럴땐 영상이 빠질 수 없죠 ^^

각 팽이 접기마다 QR코드가 있어 바로 접속해 영상을 

찬찬히 보며 따라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

유투브에서 우리 교실 이야기 검색해보세요 ^^

찬찬히 보고 난이도를 올려가며 접고 배틀하며 놀고 있어요

색깔도 제시된 색으로 해도 좋고 다른 색조합을 하며 접어봐도 좋구요

그럼 더 무궁무진하겠죠

베이직 팽이랑 뿔팽이 접어보네요 ^^

재미있는 놀잇감 완성되었답니다

색종이만 있다면 누구나 최강 팽이를 만들어볼 수 있다 ^^

집콕놀이로 제격이죠 어떤 팽이가 강자일지 배틀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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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스노우 이야기

리틀 스노우 이야기
김나연 그림, 니콜 미어 헤니 베이커 글, 임정환 옮김 / 언제나북스 / 2023년 7월

넘 사랑스런 리틀 스노우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표지만으로도 사랑스런 이 친구 그러나 사연이 너무 많은 친구였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책 안 리틀 스노우의 모습이랍니다

넘 예쁘죠 태어나면서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강아지

다른 강아지들은 함께할 가족을 찾아 떠나가지만 리틀 스노우는

작은 상자에 담겨 눈내리는 날 버려지게 되요 ㅠ.ㅠ

다른 강아지와 다르게 태어나서 이빨이 하나도 없고 한쪽 다리가 짧고

온전하지 못한 이유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강아지는 가족은 

찾지 못해 버려지게 되죠

다른 친구들이 가족을 만나 떠나지만 결국 홀로 남아 눈 쌓인 오름

어느 바위 위에 덩그러니 남겨진 모습이 넘 안타깝기만 했어요

눈쌓인 오름에 홀로 남겨졌는데 추위와 굶주림에 죽으면 어쩌나요

그런데 리틀스노우는 강한 강아지였어요 당차기까지 해요 

스스로 가족을 찾아나선 거죠

분명 자신의 가족이 있을꺼란 확신으로 말이죠

그렇게 여정이 시작되어요 제주에서 만난 리틀스노우라 

그림책안에 제주의 풍경도 잘 담겨 있네요

정도 많아요 그리고 용감하죠 누군가를 도와줄 줄도 알아요

무서운 판잣집에 붙잡혀 갔는데 좁은 철장에 갇혀있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 자유를 얻기도 하거든요

어찌보면 우리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거 같아요

온전하지 않은 신체조건이라 그게 살아가는데 

큰 장애가 될꺼란 편견이요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그러한 생각은 기피하고

때로는 함부로 버려져도 된다란 생각을 우리는 은연중에 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반성해보게 되었어요

리틀 스노우는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지만 희망을 잃지 않아요

어떤 친구들보다 가족을 찾기 위한 희망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런 서사를 잘 담아내며 한번쯤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에 대해 고민해보고 진정한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한다란 생각을 꼭 해봐야해요

리틀 스노우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과 반려견 

역시 가족임을 잊지말아야겠다구요

더불어 마치 버려져도 괜찮은 소모품처럼 반려동물을 

대해선 안된다란것 가족임을 잊지말아야겠다란 사실

리틀 스노우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직전

과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줄 가족을 만날 수 있을지

리틀 스노우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을 만나는 

우리의 생각과 자세에 대해

꼬옥 한번쯤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야할 이야기란걸 

가슴에 새겨야겠어요

아직 저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지는 않지만 가족이 되기전

꼬옥 잊지말고 함께할 수 있는 그 때 함께하기로 다짐했어요

이야기를 영어버전으로도 읽어볼 수 있는 한영 그림책으로 

넘 좋더라구요

#개를버리지마세요 #개식용을멈춰주세요 #펫샵이용을멈춰주세요

 #목줄을풀어주세요

챗GPT 미래 일자리 2030

챗GPT 미래 일자리 2030 - AI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기회
윤혜식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6월

4차산업혁명 그리고 챗GPT의 시대

막연히 시대의 변화를 보면 무섭기도 해요

뭔가 급작스레 변화하고 스마트한 세상에서 도태될지도 

모른다란 막연한 불안감도 사실은 있어요

거기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바른 길일까?

시대가 너무 빨리 변화하는데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 과연??? 

물음표를 던져보게 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리가 많이 사라진다는데

그걸 지금 내 아이에게 너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라고 해야하는게 맞나?? 싶구요

이 책은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촉발된 AI가 일자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지

세계경제포럼의 이야기들과 앞으로 AI 시대

필요한 우리가 갖춰야할 덕목들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어요

일자리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세계경제포럼에선

"AI시대 6900만개 새 일자리가 생긴다"라고 하니 궁금했어요

우선 챗GPT의 정의 기존 우리가 사용하는 검색엔진과는

확연히 다른 생성의 시대를 표방하는 챗GPT가 주는 

놀라운 환경변화를 이야기하고 있구요

챗GPT의 기반 기술인 '거대언어모델'가능성 파생할 

수많은 AI 기술에 대해

알기쉽게 풀어주고 있었어요 

어렵게 여겨진 내용들이 쉽게 이해하며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다가올 거대한 변화 생성AI 시대 사라질 

일자리와 생겨나는 일자리들

그안에서 필요한 역량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데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분을 읽어내려가면서

직업군의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거같아요

사람처럼 생각하며 마치 대화하듯 결과물을 내 놓지만

결국 인간이 AI를 다루고 있기에 일을 더 잘 시키기 위해

프롬프트를 찾는 직업이 필요성에 대해서 말이죠

실질적인 부분들과 앞으로의 흐름 그리고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챗GPT가 가져올 변화 부분들도 흥미로웠구요

(우리가 지금 느끼는 부분들이 다 점철된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

AI 시대의 트렌드를 분석하며 나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있는

로드맵도 제시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또한 넓은 시야를 확보해 꾸준히 국제기구 UN과 세계경제포럼

더나아가 스타트업 기업 투자 지속적 관심의 중요성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 흐름들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두는것

역시 다양한 일자리의 변화와 AI시대를 살아갈 우리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관심이란 생각을 새삼 했던거 같아요

어렵고 두렵고 나와는 왠지 거리감이 있을꺼같지만 

우리는 이미 챗봇을 이젠 쉽게 만나고 있어요

그 변화를 느끼고 있죠 그뿐인가요 기존 일자리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을꺼란것도 알고 있어요

어쩌면 AI로 대체되어 전문적으로 각광받는 직업이 사라질꺼란것도요

다루고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새로운 일자리가 그만큼 생겨날꺼구요

흐름을 읽고 변화에 두려움이 아닌 대비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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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빈 장편소설 [조선연애실록2]

조선연애실록 2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기고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는 

홍시와 선생

어설픈 남장을 한 용희(홍시)를 보며 사내대장부가 맞다며

놀려대던 선생(세자 완)과 호위무사 월호와 지담

넷이 보여주는 서로를 챙기고 챙겨주는 모습들 감정선을 담아내며

술술 읽혀내려가는 조선연애실록 속 애틋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다아갈 쯔음

과연 용희와 완의 사랑이 이렇게 쉽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권력다툼의 승자가 되고자 흑단을 비밀리에 움직이며 

무기거래를 하는 최상단의 누군가를 밝혀내기 위해

그렇게 얽히고 섥힌 인연의 끈을 알아가며 서로 말못한 사연을 

알아가는 과정들이 2권에서 펼쳐지는데요

무기거래를 위해 통역사가 필요했던 완일행은 용희와 거래를 

이어가며 동행하게 되죠

그렇게 륜명을 만나는 과정에서 질투의 신이 나타나니 ㅎㅎ

암튼 둘 서로의 감정을 숨겼다 표현했다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책장 넘길때마다 피식피식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하는데

이 책 뭐지 라며 둘러보다 드라마 몰아보기 하듯

1권과 2권을 하루에 완독했으니깐요

4권까지가 완결인데 아마 3,4권 있었으면 전 날밤샜습니다 ^^

그뿐인가요 태진사에 들렸다 우연히 완의 어머니까지 영접하니 ㅎㅎ

복수초를 보고 신나서 어린아이처럼 완만 바라보며 

달려드는 용희를 보고 말았으니

어찌나 아찔한지 두근두근 지루할틈없이 사건들이 펼쳐지고

관계가 이뤄지니 그 다음스토리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어요

거기다 손수건이 담긴 비밀~!! (책에서 확인하세요)

인연은 그렇게 돌고 돌아 인연이 되는걸까요??

사랑에 눈먼 사내 세자라고 별수 있나요?

올바른 권력구도를 위해 비밀리에 흑단의 최고 우두머리를 

찾아나가며 마주한 진실

충정심을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없던 

비리도 만들어낼 인물 ....

그 인물의 주도면밀함 그안에 숨겨진 또다른 진실들이

하나하나 수면위로 드러나며 연애의 감정뿐만 아니라

궁중의 살벌한 권력다툼도 긴장감있게 그려낸 소설이였어요

애틋함과 절절함도 담겨있으니 생사를 오고가며 

그녀를 과연 지켜낼 수 있을지

거기다 사내라면 응당 자신의 여인을 지키고자하니 

또다른 경쟁자가 된 륜명과의 만남

물론 그는 그녀의 맘이 향하는곳을 알고 있으니 ~!! 아 절절해라

월호와 이영의 사랑은 또 어떻구요 ㅠ.ㅠ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과 사연도 복합적으로 잘 담아내며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와 사랑 그리고 아픔까지도 담고 있어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 빨리 3권 4권 독파해야겠어요 궁금해 죽겠어요 ㅎㅎ

로즈빈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봐야겠어요 

이렇게 아련하고 사랑스럽고 감정을 들었다놨다

행복하게 그들의 사랑에 빠져들어봅니다 ~!! 과연 이뤄질까요 ??? 

해피엔딩을 꿈꾸며 ~!!

(앗 그리고 2권에서 반전이 ~!!이 사실을 빨리 알아야한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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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빈 장편소설[조선연애실록1]

조선연애실록 1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으로 로즈빈 작가의 첫 역사 로맨스 소설

<조선연애실록>을 만났어요

전 아직 아나로그라 화제작이 종이책으로 출간되면 몰입해서 

빠져서 읽는 편인데요

워낙 인기작가분이라 설렘을 가지고 만나봤어요

궁중 로맨스라니 ~!!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빠져있어서 

설렘주의보를 안고 책장을 넘겼는데요

와~!! 필력이 너무 부드럽고 마음을 살랑살랑 어루만지더라구요

읽으면서 혼자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피식피식 웃게 되는데 

스스로도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지루할 틈을 안주네요

반가의 여식으로 태어난 용희가 갑작스런 날벼락을 맞게 되요

권력 앞에 아버지의 청렴결백이 무너지며 역적으로 몰리게 되어 

한집안이 풍비박산이 되죠

갑자스런 화염에 딸에게 봇짐하나 넘겨주고

(이 봇짐을 꼭 주상전하에게 전하라 하시니)

그곳을 탈출하라하니 여인의 몸으로 과연 살아남을 수나 있을런지요

그렇게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남장을 선택하나

오호 왠지 어설프기가 그지없고 거기다 

태진사로 향하던 완의 일행을 만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까지 당했으니 ~!

(그렇게 그녀는 홍시가 되었다죠 ㅋ)

월호와 지담 호위무사 둘의 관계도 흥미진진해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둘 거기에 홍시(용희죠) 세자 완의 넷

섞이지 않을 듯 섞여가며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다들 이미 눈치챗지만 ㅎㅎ

모른척 홍시를 (용희)사내대장부라며 치켜세우며 

어느새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런 빠른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장이 어설픈 용희와

세자란 신분을 숨기고 만난 완과의 티키타카는 뭐 

어찌나 알콩달콩 달달한지 ^^

거기다 거래를 통해 사연에 한발짝씩 다가가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까지~!!

한편의 드라마가 머릿속으로 영상화되어 스토리가 펼쳐지듯

제법 두꺼운 분량의 소설한권을 뚝딱 읽었어요 ^^

1권만 뚝딱 읽었을까요 2권까지 옆에두고 하루에 스피드하게 

읽고 여운이 어찌나 남는지^^

기막힌 만남 한눈에 봐도 딱 여장인 허술한 남장에 속아주는 완 일행

권력을 잡기위해 피튀기는 궁중혈투안에 벌어질 용희와 완의 운명~!!

감정선을 어찌나 잘 담아냈는지 각 캐릭터들의 마음

독자 스스로 몰입하게 만드니 정말 재미있게 읽혔어요

아~~너무 재미있으면 드라마 몰아보기 하듯 페이지를 넘기며 

웃고 울며 영상처럼 전개되는 작가 특유의 감정선에 빠져들며

앞으로 그둘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 

2권이 너무 기대되었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