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연애실록 1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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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으로 로즈빈 작가의 첫 역사 로맨스 소설

<조선연애실록>을 만났어요

전 아직 아나로그라 화제작이 종이책으로 출간되면 몰입해서 

빠져서 읽는 편인데요

워낙 인기작가분이라 설렘을 가지고 만나봤어요

궁중 로맨스라니 ~!!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빠져있어서 

설렘주의보를 안고 책장을 넘겼는데요

와~!! 필력이 너무 부드럽고 마음을 살랑살랑 어루만지더라구요

읽으면서 혼자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피식피식 웃게 되는데 

스스로도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지루할 틈을 안주네요

반가의 여식으로 태어난 용희가 갑작스런 날벼락을 맞게 되요

권력 앞에 아버지의 청렴결백이 무너지며 역적으로 몰리게 되어 

한집안이 풍비박산이 되죠

갑자스런 화염에 딸에게 봇짐하나 넘겨주고

(이 봇짐을 꼭 주상전하에게 전하라 하시니)

그곳을 탈출하라하니 여인의 몸으로 과연 살아남을 수나 있을런지요

그렇게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남장을 선택하나

오호 왠지 어설프기가 그지없고 거기다 

태진사로 향하던 완의 일행을 만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까지 당했으니 ~!

(그렇게 그녀는 홍시가 되었다죠 ㅋ)

월호와 지담 호위무사 둘의 관계도 흥미진진해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둘 거기에 홍시(용희죠) 세자 완의 넷

섞이지 않을 듯 섞여가며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다들 이미 눈치챗지만 ㅎㅎ

모른척 홍시를 (용희)사내대장부라며 치켜세우며 

어느새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런 빠른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장이 어설픈 용희와

세자란 신분을 숨기고 만난 완과의 티키타카는 뭐 

어찌나 알콩달콩 달달한지 ^^

거기다 거래를 통해 사연에 한발짝씩 다가가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까지~!!

한편의 드라마가 머릿속으로 영상화되어 스토리가 펼쳐지듯

제법 두꺼운 분량의 소설한권을 뚝딱 읽었어요 ^^

1권만 뚝딱 읽었을까요 2권까지 옆에두고 하루에 스피드하게 

읽고 여운이 어찌나 남는지^^

기막힌 만남 한눈에 봐도 딱 여장인 허술한 남장에 속아주는 완 일행

권력을 잡기위해 피튀기는 궁중혈투안에 벌어질 용희와 완의 운명~!!

감정선을 어찌나 잘 담아냈는지 각 캐릭터들의 마음

독자 스스로 몰입하게 만드니 정말 재미있게 읽혔어요

아~~너무 재미있으면 드라마 몰아보기 하듯 페이지를 넘기며 

웃고 울며 영상처럼 전개되는 작가 특유의 감정선에 빠져들며

앞으로 그둘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 

2권이 너무 기대되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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