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 비워진 감정에 단단함을 채우는 마음 다지기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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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진심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는가 질문을 던져본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럼 나는 어떤 노력을 했지?
가만히 행복이 내게 오기를 기다리기만 했던 이기적인 삶을 살았고 요즘 행복하지 않은 나를 발견하면서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할때 만난 책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제목을 보자마자 꼭 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서평단에 손을 들었고 서평단에 뽑혀 만나게 되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은 가장 기본이지만 잘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행복은 외부의 물질적 조건이나 일시적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우리가 주변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들어가며)

철학자들, 위대한 작가들, 세계적인 인물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담아야 할 것을 소개한다.

*나를 인정하기.
가장 쉬우면서 어려운 일이 나를 인정하기다.
가만히 나에 대해 사유할 여유가 없는 내게 나를 알아보라고, 성인들의 명언으로 길을 인도한다.
세상만사 그럴수도 있지 편안하게 살던 내가 요그래 장이 꼬일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외부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국 나 스스로 나를 이해하지 못해 더 큰 스트레스로 온 것 같다. 나를 인정하고 내 마음이 단단했더라면 어땠을까?

타인에게서 시작된 의문이 나의 내면으로 파고들면서 내가 원하는 것, 얻고자 하는 것의 뒤에 숨은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자기도취> 부분을 필사하며 초심을 상실하고 칭찬과 결과에 관심이 더 커졌던 내 마음을 깨달으며 밍기적거리던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행복해지기 위해 나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며 매일 필사하고 나의 내면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로 비워진 내마음을 단단히 채워나가야겠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나아가보자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가면서
채워가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유익하고 감사한
내게 꼭 필요한 책 📚 이다

@gbb_mom 단단한 맘
@Strongmom526 강한엄마
@haneulbook 하늘아래


<단단한 맘과 강한엄마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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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청수마트
이작은 지음 / 이야기꽃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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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사인본 #마트 #이웃 #함께사는세상

이번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만난 그림책은
제1회 김은미그림책수상작인 《우리동네 청수마트》이다
동네에 하나쯤 있는 마트. 늘상 이용하는 마트를 그림책 속에서 만나니 친근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진다

첫 표지부터 굉장히 익숙한 풍경에 입꼬리가 올라간다
우리동네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너무 닮은 사람들이 앞표지에서 미소짓고 있는데 순간 우리 동네 마트인가 싶었다
며칠전에 마트에서 가져온 전단지를 한참을 들여다봤다. 채소가격을 보며 한숨도 쉬고, 저녁반찬 걱정을 했다. 그림책을 펼치니 바로 전단지가 나온다. 무심결에 가격을 확인하고 있는 나~
청수마트가 우리 동네보다 물건값이 싼듯하다

우리동네 청수마트는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11시에 문을 닫지만 어떤 날은 12시에도 닫는다
작은 마트라도 있어야 할 물건도 다 있고
일하는 사람도 있어야 할 사람은 다 있다.

청수마트의 점장은 8시반에 출근한다. 전원을 올리고 카트를 마당으로 내놓으면서 청수마트의 하루가 시작된다.

우리가 마트에 가면 늘상 만나는 마트의 직원들.
마트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맡은 일을 성실히 한다. 마트 직원들은 어떤일을 할까? 흥미롭다.
마트 안에는 직원들도 있고 마트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 관계 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웃고 울리는 정을 담고 있다.
마트에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인사하고 정답게 웃어주는 손님과 직원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작은 동네 마트에 담긴 우리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우리동네 청수마트》

@iyagikot
좋은 그림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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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베이커리 청소년 홀릭 2
범유진 지음 / 슈크림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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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리와인드베이커리 #범유진 #슈크림북 #소문 #진실 #거짓소문 #신간도서 #추천도서 #청소년소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울림있는 목소리로 전해온 범유진작가의 신작 《리와인드 베이커리》를 만났다.
소설의 표지 그림도 책을 선택할 때 큰 영향을 주는데 《리와인드 베이커리》의 표지에서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부른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난 내가 본 것만 믿어."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살아가고 있을까?

소문은 파도다. 누구든 휩쓸릴 수밖에 없는 파도.(p 40)
요즘처럼 거짓 소문이 넘쳐나는 시대에 거짓 앞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한별이는 서성건을 좋아한다. 고백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전학 소식을 듣게된다. 그런데 전학의 이유가 몰카범이라니!
고백을 하기도 전에 첫사랑이 끝난 것에 대한 절망감과 전학의 이유가 '몰카범'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간 곳이 리와인드 베이커리다.
리와인드 베이커리에서 얻게 된 쿠키!
쿠키는 한달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쿠키다. 한별이는 한달 전에 서성건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쿠키를 먹게 되는데•••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상상을 해본다.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거라고 다짐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설령 그런 일이 일어나도 내가 실수를 만회할 용기를 낼 수 있을까?
《리와인드 베이커리》의 한별이는 용기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멋진 아이다. 다수가 믿는 거짓을 나는 믿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요즘도 난무하는 거짓 뉴스 앞에 진위여부를 따지기보다 이미 한쪽에 치우쳐 생각하는 나의 모습에 깜짝놀란다.
아주 작은 한사람의 용기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한별이에게 주어진 한달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 한별이의 거짓 소문에 당당히 맞서는 행동은 성건, 유나, 수정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고 우정과 믿음이라는 강인하고 끈끈한 연대를 만들어낸다.
한별이와 친구들이 거짓 소문에 당당히 맞서며 진실을 찾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다.
지금 우리가 얼마나 많은 거짓 소문에 휘둘리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함을 새삼 느낀다.


@chucream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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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아닌 아이표 가족여행 지식 잇는 아이 20
진향숙 지음, 나유진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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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엄마표아닌아이표가족여행 #진향숙_글 #나유진_그림 #마음이음 #지식잇는아이 #여행 #계획 #자기주도 #가족여행 #아이표가족여행 #계획세우기 #신간도서 #추천도서 #별책부록 #가족여행다이어리

5월이 다기온다. 따뜻한 봄에 연휴도 많은 5월은 가족 여행을 가기 좋은 때이다.
우리 가족도 여행을 많이 다녔다. 처음에는 우리가 모든걸 정했고, 조금 지나서는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곳을 물어보며 아이들 의견을 반영했다. 그렇다고 해도 늘 여행의 주체는 부모였다.
어느날 지인에게 여행을 가며 하루는 아이들에게 모든 계획을 맡겼더니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만난 책이 《엄마표 아닌 아이표 가족여행》이다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아이들의 주도로 하는 가족여행, 생각만해도 즐거워진다.
언제나 부모의 주도로 여행을 했다면 이제는 아이 주도로 아이표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아이들이 어릴때는 부모가 장소부터 모든걸 계획한다. 어쩌면 여행의 준비단계부터 설레이는 마음을 부모만 즐긴걸 아닐까? 부모 주도 여행은 아이들이 클수록 흥미와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다. 아이들이 주도하는 여행은 더 흥미롭고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는 것 같다.

《엄마표 아닌 아이표 가족여행》은 초록, 다홍, 라임 삼남매가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한 여행 계획을 스스로 세운다. 어른들은 필요한 경우에만 아이들에게 스스로 여행의 계획을 세워보라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삼남매의 제주도 여행 계획 미션을 따라가다보면 여행계획을 세우는 방법, 여행에 필요한 것과 알아야하는 것에 대해 검색하기 등 아이표 가족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장소선정, 숙소, 교통수단, 여행날짜, 여행 목적 등 여행 계획을 세우는 단계를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니 나도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즐겁다

총 9단계 미션으로 떠나는 아이표 가족여행을 즐겨보자.
아이들과 여행을 갈때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 계획을 세워보라고 해야겠다.
지금까지와 다른 더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아이들이 스스로 여행계획짜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다

별책부록 [가족여행 다이어리]까지 증정해주니
가족여행 계획을 짜는 재미가 더 생긴다

@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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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의 세계 마음틴틴 22
고이 외 지음, 무디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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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중1의세계 #고이 #김성운 #안미란 #은영 #마음이음 #마음틴틴 #중학생 #중학교 #사춘기 #신간도서 #추천도서

제목부터 호기심을 부른다.
왜냐? 우리아이들이 바로 중1의 세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언제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지?
눈 깜빡할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청소년의 세상인 중학교로 들어갔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 모습에 이제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하는 꼬꼬마가 아님을 실감한다.
자기만의 세상에서 하나씩 비밀을 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의 비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야기 《중1의 세계》를 만났다
네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네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엔솔로지 《중1의 세계》
고이, 안미란, 김성운, 은영 작가님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와 설레임 한가득이다.

첫번째 이야기 - 새끼의 탄생 (고이)
혼자만 버스로 30분, 걸어서 10분 걸리는 먼 중학교에 배정받은 오동찬. 문제는 아침잠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엄마가 절대로 깨워주지 않는다니 진짜 큰일이다. 아침마다 버스를 놓치는데 같은 교복을 입은 차오를 만나게 된다. 차오는 왜 자꾸 늦는거지?

두번째 이야기 - 마법 보건실 청소담담 김민기외 2인 (김성운)
봉사활동 중 아무도 신청하지 않는 보건실 청소를 담당하게 된 김민기. 큰 덩치때문에 곰탱이, 행동이 굼뜨다고 미련이 붙어 '미곰' 이라는 별명으로 붙는다.
보건실 청소를 하며 만나게 된 친구들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는데•••

세번째 이야기 - 딸기 오빠의 본심 (안미란)
늘 사랑고백을 하는 시유. 이번에는 현수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벚꽃을 꺽었다. 국어시간에 배운 시처럼 멋지게 고백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네번째 이야기 - 어느날 우리는 (은영)
어려서부터 친구인 은재와 현우. 자라면서 키가 크는 은재와 있으면 누나와 동생같다는 소리를 듣는게 불편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현우는 은재의 쓸쓸한 모습에 신경이 쓰이고, 동룡이는 축구부, 댄스부를 쫓아다니며 자신의 재능찾기에 바쁘고, 하준이는 터무니없는 실수를 사과하기 위해 애쓰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느끼는 설레임, 두려움, 기쁨, 걱정, 고민, 친구관계, 첫사랑 등 아이들의 두근거리는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있다.
나의 중학교 시절은 어땠는지 떠올려도 보며 지금 우리 아이들의 세상을 살짝 엿본것 같아 흥미롭기도 하다
우리 아이가 들려준 이야기와도 비슷해 더 실감나게 읽었다.
나를 알아가고, 친구를 생각하고 주변을 돌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아직은 어리지만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는 성장통을 재미있으면서 따뜻하게 그려낸 《중1의 세계》
아이들과 함께 보며 학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중1의 세계를 그려본다


@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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