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청수마트
이작은 지음 / 이야기꽃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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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만난 그림책은
제1회 김은미그림책수상작인 《우리동네 청수마트》이다
동네에 하나쯤 있는 마트. 늘상 이용하는 마트를 그림책 속에서 만나니 친근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진다

첫 표지부터 굉장히 익숙한 풍경에 입꼬리가 올라간다
우리동네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너무 닮은 사람들이 앞표지에서 미소짓고 있는데 순간 우리 동네 마트인가 싶었다
며칠전에 마트에서 가져온 전단지를 한참을 들여다봤다. 채소가격을 보며 한숨도 쉬고, 저녁반찬 걱정을 했다. 그림책을 펼치니 바로 전단지가 나온다. 무심결에 가격을 확인하고 있는 나~
청수마트가 우리 동네보다 물건값이 싼듯하다

우리동네 청수마트는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11시에 문을 닫지만 어떤 날은 12시에도 닫는다
작은 마트라도 있어야 할 물건도 다 있고
일하는 사람도 있어야 할 사람은 다 있다.

청수마트의 점장은 8시반에 출근한다. 전원을 올리고 카트를 마당으로 내놓으면서 청수마트의 하루가 시작된다.

우리가 마트에 가면 늘상 만나는 마트의 직원들.
마트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맡은 일을 성실히 한다. 마트 직원들은 어떤일을 할까? 흥미롭다.
마트 안에는 직원들도 있고 마트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 관계 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웃고 울리는 정을 담고 있다.
마트에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인사하고 정답게 웃어주는 손님과 직원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작은 동네 마트에 담긴 우리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우리동네 청수마트》

@iyagikot
좋은 그림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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