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나무들 쉬운 글과 그림으로 보는 자연 이야기
소소한소통 지음, 국립생태원 엮음 / 국립생태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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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나무들 #소소한소통 #감홍규 #국립생태원 #나무 #자연이야기 #협찬도서 #서평 #생물 #생명

'쉬운 글과 그림으로 보는 자연이야기'는 국립생태원이 출간한 다양한 도서들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관련된 정보와 가치를 쉬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우리동네 나무들>은 우리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을 만화와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 30종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동네 나무들 >은 만화로 편하게 나무에 접근하고 만화 내용을 확장시켜 나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소개된 나무에 대한 정보와 사계절 모습을 담아 평소에 관심 갖지 않았던 부분에도 흥미를 갖게 된다. 아이들도 사진을 보며 한번쯤 봤던 나무를 떠올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나무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재미있게 보았다.
얼마전에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을 전정하는 것을 보며 우리 주변에 나무가 참 많은데, 나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게 없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마침 <우리 동네 나무들 >을 보면서 익숙한 나무들을 제대로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나무이름을 질문 받았을 때 거의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났다. <우리 동네 나무들> 을 보면서 이름도 알아보고 계절별 모양도 살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여행지에서 봤던 나무들을 떠올리며 다음에는 좀 자세히 보고 오자는 다짐도 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나무에 대한 관심을 상기할 수 있는 색칠 활동 부분이 수록되어 있어 색칠도 해보며 앞으로는 나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립생태원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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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살 소나무 할아버지 - 부자 나무 석송령 이야기
김현태 지음, 김은기 그림 / 따스한이야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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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살소나무할아버지 #김현태_글 #김은기_그림 #따스한이야기 #협찬도서 #신간도서 #실화 #부자나무_석송령 #이수목 #세금내는나무 #추천도서 #신간도서 #천연기념물제294호

*700년 된 소나무 '석송령'에 대해 알게 된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700년 소나무 할아버지'라고 해서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석송령'은 실제로 경북 예천에 있는 700살 소나무라고 한다. '석송령'은 석평 마을의 영험한 나무 라는 뜻을 가진 반송인데 일만가지의 가지가 열린다고 해서 만지송이라고도 한다. 700년을 살아온 석송령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700년전 풍기지방에 홍수가 나고 석관천을 따라 내려온 소나무를 마을 사람들이 동네에 심었고, 그 후 700년을 살아오게 되었다. 석송령은 수많은 사람과 친하게 지냈지만 수목이라는 아이는 어려서부터 노인이 될때까지 항상 곁에 있었다고 한다. 그 수목이 자식없이 죽게되자 그 소나무에 '석송령'이라 이름 짓고 호적에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넓은 땅과 재산을 남겼다. 일제 강점기에 베일뻔한 상황에서 살아남고, 수목의 재산을 받게되며 함부로 벨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땅을 소유하고 세금을 내는 유일한 부자 소나무이자 700살이 된 '석송령'이야기다.

*세금 내는 소나무라는 것도 신기하고 700살이라는 세월을 살아온 것도 경이롭다. 그 700년 세월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겼을까? 역사 이야기도 재미있고, 수목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수목과 소나무의 특별한 관계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떠올리게도 한다. 사람이 나무에게 받기만 하던 이야기에 익숙했던 내게 이수목과 석송령의 이야기는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아했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면서 아이들과 가보자고 약속했다.

@따스한 이야기 에서 보내주셔서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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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 과학력이 샘솟는 우리 주변 놀라운 이야기 과학하는 10대
신방실.목정민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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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것이과학이야 #신방실 #목정민 #북트리거 #신간 #청소년신간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과학 #청소년과학추천도서 #청소년과학상식 #서평단 #협찬도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학 #미래

*KBS 기상전문기자 신방실기자와 과학 칼럼니스트 목정민이 쓴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그 제목부터 흥미롭다.
내가 살아 온 이 세상이 모두 과학이라니~ 너무 무식하게 살아온거 같아 부끄러워지며 책을 읽을수록 재미도 있고 놀랍기도 하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건 용어가 딱딱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과학을 접하는 계기도 교과로 만나니 처음부터 넌 어려운거야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컸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에서 과학과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에 주변을 주의깊게 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익숙한 소재를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거쳐온 역사적 과정부터 설명을 해주어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과학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차례-
1.물리라는 이름의 만능열쇠 - 양력, 자기력•전기력, 마찰력, 반사, 굴절
2.화학이 벌인 한판 뒤집기 - 소금•삼투현상, 다이아몬드, 탄소, 알코올, 얼음
3. 생명이 궁금하면 생물앞으로 - 뇌•수면, 곰팡이, 생태계
4. 미스터리와 지구과학 사이 - 지층•화석, 사막, 행성, 외계생명체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생활에서 만날수 있는 과학이야기로 풀어가는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 를 통해 과학을 읽는 것은 세상을 읽는 것 ! 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배우게 된다.

p.29 놀이기구 속에 자석이 있다.
자이로드롭이 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안전하게 땅에 착지 할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 비밀은 자이로드롭 의자 뒤에 숨어 있는 긴 말굽 모양 자석이 붙어있다는 것이다. 타워의 금속과 의자 뒤 자석 사이에 밀어내는 힘이 발생해 자이로드롭은 추락하지 않고 지상에 안전하게 내려올수 있다.

*놀이기구를 즐기면서도 그 안에 어떤 과학이 숨어 있었는지 몰랐는데, 과학적 사실을 알고 놀이기구를 타게 되면 좀 다르게 보일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과학을 찾아본 적이 없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과학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를 읽으며 우리 생활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과학을 찿아보며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북트리거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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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
사카이 고마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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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날 #사카이고마코 #김숙 #북뱅크 #네덜란드은석필상수상 #겨울 #눈 #사락사락 #하루종일 #기다림 #엄마와아이 #환대 #희망 #기대 #절판그림책_다시나왔어요 #쪼만한퀴즈 #당첨선물

*얼마전 새벽에 갑작스레 내렸던 첫눈, 눈이 내리자 신나서 바로 밖으로 나간 아이들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난다. 눈은 설레이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하다. 어려서는 눈이 내리면 너무 좋았다. 눈싸움, 눈사람, 눈위에 누워 천사만들기 등등. 하얀세상을 즐기기에 바빴다.
이제 어른이 되니 눈이 내리면 길이 축축해질게 걱정이고, 길이 얼어 사고 날까 걱정이고, 버스가 못다닐까 걱정이 앞선다.
<눈내린 날>은 갑자기 내린 눈으로 유치원에 못가게 된 아이가 엄마와 단둘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눈이 와서 신난 아이는 당장 뛰어나가 놀고 싶지만 엄마는 눈이 그치면 나가자고 한다. 아이는 그 설레고 신나는 마음을 참아내고 기다린다. 잠자리에 들 시간에 눈이 그치고 아이의 간절한 마음을 아는 엄마는 밖으로 나간다. 하루종일 눈놀이를 기다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의 모습이 따뜻하다. 신나게 놀고나서 잠자리에 들고 내일 돌아올 아빠를 기다린다. 하루종일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아이에게 눈밭에서 논 시간은 상 받은 기분이 아닐까!

눈이 내릴거라는 일기예보에 마음이 설레인다. 눈이 내리길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 아이의 마음과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날이 추워지면서 자연스레 기다려지는 첫눈 내리는 날^^
그 설레이는 마음이 담긴 <눈 내린 날>을 만나 어린 시절 눈밭을 뒹굴던 그 마음이 되살아나며 눈 내리는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나가자고 말해야겠다.

@북뱅크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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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개의 고양이
멜라니 뤼탕 지음, 김이슬 옮김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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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개의고양이 #멜라니뤼탕 #김이슬 #우책놀 #미디어창비 #같이읽으면함께자랍니다 #협찬도서 #유대감 #산책 #변화 #관심 #프랑스아동문학상 #볼로냐라가치상 #서평이벤트 #서평

《언제나는 이런 거야. 해님처럼 내일도, 모레도, 그다음 날에도, 계속 계속 이 자리에 있는 거지. 해님은 언제나 여기 있을 거야. -책내용중》

<개와 개의 고양이> 라는 제목을 보며, 고양이는 고양이지 왜, 개의 고양이 일까? 궁금했다.
책을 펼치고 한장 한장 넘기며 아~ 왜 '개의 고양이' 인지 알게 되었다. 개 바우가 돌보는 아기고양이는 바우처럼 되고 싶다. 하지만 바우는 아기 고양이에게 커다란 개도, 작은 개도 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커다란 고양이가 될 거라고 한다. 바우는 엄마이고 아기고양이는 아이다.
나는 제목을<나와 나의 아이들>로 바꿔 읽어봤다.
딱 우리 이야기였다. 첫장면부터 우리 아이들 모습이 오버랩 되며 우리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아기 고양이는 일어나서 짜증내고 투덜댄다. 혼자 하고 싶은데 잘 안되어 속상한 마음이 드러난다. 마지못해 산책길에 따라 나서지만 웅덩이에 걸려 넘어지고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계속 투덜대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우리 아이 모습 같아 절로 웃음이 나왔다. 바우는 그런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선다.
그런 투덜댐도 잠시 아기 고양이는 풀숲에서 신기한 곤충을 발견하는데 움직이지 않는다. 왜 안 움직일까, 이유가 궁금하다. 바우는 그 곤충이 밤을 좋아하는 나방이라고 알려준다. 밤을 좋아하니까 낮에는 안 움직일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해한다. 밤을 좋아할수도 낮을 좋아할수도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 나라면 왜 밤을 좋아하냐면서 그건 틀린것이라고 잘못된 것이라고 우겼을지도 모른다. 바우의 설명에 아기 고양이는 유연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다르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배우면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한다. 다름을 인정할때 편견이 없어지고 있는 그대로 인정할수 있다. 바우와 아기 고양이의 산책길에 동행하며 나도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다. 그 산책길이 인생길로 느껴진다.
아기 고양이에게 바우는 닮고 싶은 존재다. 그런데 바우는 아기 고양이에게 바우가 아닌 커다란 고양이가 될거라고 한다. 우리 자녀는 부모처럼 되길 바라겠지만 자녀의 본모습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가 자라서 어떤 모습을 하던 부모는 언제나 사랑하고 늘 그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 주어야 한다. 바우도 아기 고양이가 커다란 고양이가 되어도, 이름을 바꿔도 늘 사랑하고 같은 자리에 있을 것임을 알려준다. 그 마음이 애틋하다.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갔다 돌아왔을 때 언제나 해님처럼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의 인생길과 같은 산책길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시작부터 내 뜻대로 안될수도 있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생각지 못한 일들과, 뜻밖의 만남도 생긴다. 그 때 우리 옆에 언제나 있어주는 바우와 같은 부모님의 존재는 넘어졌을때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단단한 존재이다.
바우와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 너무나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미디어창비
@우책놀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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