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마래 - 제14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156
황지영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얼마래 #황지영_글 #안경미_그림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제14회마해송문학상수상작 #우정 #사춘기 #비밀 #성장동화 #나찾기 #진짜나 #초등고학년 #추천도서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성인독서회 #서성인 #다양한장르읽기 #1월도서

제14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인 리얼 마래는
<할머니 가출 작전>의 황지영 작가의 글에 <돌 씹어 먹는 아이>의 안경미 작가의 그림으로 탄생했다.

"엄마는 내가 엄마 책에 나오는 마래였으면 좋겠지?"
"리얼 마래? 나 말고 진짜 마래가 있다는 거야?"

마래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아이다. 왜냐하면 작가 엄마, 사진 작가 아빠 덕분에 학원도 가지 않고 여행을 다니며 자유롭게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래는 마래 나름의 고민이 있다. 부모님의 자신의 모든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면서 책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는 몰랐지만 점점 자라면서 엄마 아빠가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자신의 모습이 다 진짜는 아니라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에게만큼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집으로 초대한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더 돈독해지리라는 관계는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친구들과의 우정에도 금이 가는데~~~

*어른인 나도 아직도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고민이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고 진짜 '나'의 모습을 찾고싶은 마래의 고민은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같기에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나도 sns 를 이용한다. 가끔은 아이들 사진도 올리고, 일상을 올린다. 있는 그대로 올리고 싶지만 집이 지저분한 날은 근처 예쁜 카페로 가서 사진도 찍는다. 점점 조금 더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보통 사람인 나도 그런 마음이 생기는데 소위 인플루언서들의 삶은 짐작도 못하겠다.

육아 블로그로 유명해진 마래의 부모에게는 마래의 진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점점 유명해지고 관심받기 위해 더 많은 일을 벌이지만 그 중심에 있는 아이 마래는 점점 사라지고 남들이 원하는 아이로 만들어져가는것 같다.
진짜 마래가 원하는 모습과 부모가 원하는 마래,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이 원하는 마래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
마래는 겉으로 드러난 마래가 아닌 진짜 마래로 살기 위해 한발을 내딛으면서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지만 잘 극복하고 성장한다. 마래 이야기에 같은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하며 읽었다.
부모는 아이가 타인의 눈에 완벽해 보이기를 원하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게 된다.
친구관계든지 부모자식간의 관계든지 어떤 관계에서든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관계는 진정한 관계가 아니다. 마래도 친구들에게 진짜 모습을 보이고 싸우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하면서 진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바로 용기 있는 행동에서 오는 것 같다.
보여지는 나가 아닌, 오롯이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대 위로! 어서! 노는날 그림책 9
스테파니 보이어 지음, 엘리사 곤잘레스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물도서 #협찬도서
#무대위로어서 #스테파니보이어_글 #엘리사곤잘레스_그림 #박재연_옮김 #노는날
#긴장 #두려움 #응원 #용기 #유아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백세그림책

<친구를 지키는 말>의 스테파니 보이어, 엘리사 곤잘레스 작가의 두번째 책을 만났다.
<무대 위로! 어서!>
무대에 서기 전에 다가오는 두려움, 떨림을 이겨낼 힘을 전해주는 그림책.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무대 뒤에서 곧 시작될 공연을 기다리는 아이는 갑자기 꼼짝을 할 수 없다. 어쩌면 좋지? 내가 실수해서 무대를 망치면 어떻게 하지? 두려움에 떠는 아이의 옆에서 친구가 말한다.
"무대 위로! 어서!"
이 말에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너를 믿어 넌 할 수 있어.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다.

얼마전 아이가 검도 승급심사를 보게 되었다.
그 전날부터 잠도 못자고 긴장하고 떠는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별거 아닌거에 왜 저리 떨고 있나 싶어 귀엽기도 했다.
아이가 검도 도장을 다니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제 조금 적응해서 재미를 느끼는 시점에 처음으로 승급심사를 보게 되니 동작도 기억이 안나고, 실수할까봐 너무 떨었다.
괜찮아. 열심히 연습한 대로만 해. 실수해도 돼.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니까. 무대 위로! 어서!

아이에게 해주는 응원의 소리.
내게도 들려주고 싶은 응원의 소리.

"무대 위로! 어서!"
오늘도 우리는 각자의 무대 뒤에서 떨리지만 무대 위로 올라간 순간 알것이다, 느낄것이다.
내가,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는지를 말이다. 나를 믿고, 무대 위로 올라가자~

@nonunna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점옥이
오승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받았다그램 #문지아이들 #저자서명증정이벤트 #여순항쟁
#점옥이 #오승민 #문학과지성사 #작가사인본 #역사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아가야, 오늘도 안녕하니?"

'누가 우리를 기억해 줄까'
역사는 잊어서도 안되고 묻혀서도 안된다.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

-책 속으로-
언니는 흙으로 밥을 지었어.
흙밥 위에 계란 꽃도 얹었지.

"점옥아, 아~해야."
나 한입.
언니 한입.
우리는 꽃밥을 나눠 먹어.

백구는 새를 쫓아내려고 캉캉 짖어.
언니가 만든 꽃밥을 지키려고.

* 어린이의 반대말은 전쟁.
전쟁은 어린 아이들에게 유독 잔인하다. 세계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전쟁 소식에 뒤따르는 아이들의 희생. 잊지말아야 한다. 기억하고 평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오승민 작가는 <점옥이>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분들이 살았던 시간을 기억하고 반추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평화와 안녕의 작은 씨앗을 심는다.

1948년 10월 19일, 오승민 작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을 점옥이라는 인형의 눈으로 아름답게 그린 그림책 <점옥이>
우리 현대사의 아픈 마디인 여순항쟁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한다.

역사에 관심이 없던 내가 역사를 동화와 그림책을 통해 만나며 생생하게 그 슬픈 역사를 만나게 된다. 잔잔한 말 한마디, 그림 한 장면에 담긴 그 깊고 깊은 역사 이야기에 더 마음이 아파온다

마지막 문장.
'언니는 잊지 않았을 거야. 오동나무 아래 내가 있다는 걸'

지난 역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관심을 갖는 이도 점점 줄어든다.
특히 아픈 역사는 외면하는 이들도 많다.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굳이 왜? 끄집어내려고 하느냐교.
하지만 우리가 그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같은 슬픔은 반복된다.
우리가 그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다.
그 상흔이 곪고 곪아 더 큰 상처를 만들어 낸다.
오승민 작가님의 온 힘으로 그려낸 그림 속에 그 때의 상처가 잔잔히 담겨있어 더 마음을 울린다.
우리 일상의 잔잔한 평화가 어떻게 무너지고 깨져버리는지•••••

처음에 점옥이가 누굴까? 궁금했다.
언니가 같이 소꿉놀이하며 밥 먹으라고 하던 동생같은 인형이었구나.
인형은 남아 언니를 기다리고 기다린다. 너무나 평화롭고 당연한 일상, 아이가 자기 인형과 소꿉놀이하는 평화로운 일상에 갑자기 날아든 큰 새가 떨어뜨린 까만씨앗 같은 것으로 변해버린 슬프고 아픈 현실.
잊지말아야 한다. 기억해야 한다.

파랑은 오승민 작가의 시그니처 색이다. 파랑, 오승민 블루라고 불리는 그 파랑으로 담담히 그려낸 <점옥이>
지금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주어지기까지 아픔과 슬픔을 겪어낸 그분들. 오동나무가 훌쩍 자라도록 돌아오지 못하는 언니처럼 희생된 그분들이 있었기에 주어진 현재의 삶이 아닐까.
몰랐다고 핑계대기엔 너무 미안해서, 그 시간을, 그 역사를 기억하는 한사람이 되고 싶다.
점옥이를 기억하는 언니이고 싶다


@moonji_kids
에서 보내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는 고양이 책 먹는 고래 50
강경숙 지음, 김은아(laon) 그림 / 고래책빵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고양이는고양이 #강경숙_글 #김은아_그림 #고래책빵 #책먹는고래50 #고양이 #반려동물 #유기동물 #유기묘 #버려진고양이 #우정 #사랑 #생명 #희망 #모험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동물동화 #초등저학년

제목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롭잡는 동화다.
요즘 다시 시작된 "엄마, 고양이 키우면 안돼??" 아이들의 소원이다.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길고양이를 만나면 그 고양이가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녀석들이라 '고양이' 단어만 들어가도 호들갑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이 장난감 하나 사듯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니 늘 안된다는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 동물들의 삶,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 주어지는 책임감이 결코 가볍지않다. 너무 많이 버려지고 있는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인간의 이기심이 소중한 생명인 동물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다.
그럼에도 <고양이는 고양이>에서 주인공 대오는 사람에게 버려지는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용기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대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유쾌한 상상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담아낸 강경숙 작가님의 동화집 <고양이는 고양이>

어느 날 갑자기 버려진 고양이 '오대오'의 이야기다.
무자비하게 더운 어느 여름날 주인은 오대오를 태우고 도로를 씽씽 달린다. 신이난 오대오. 하지만 그대로 버려진 오대오는 충격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바로 용기를 내고 길을 나선다.
낯선 길을 나선 오대오는 어느 집 앞에서 으르렁 대는 검둥개를 시작으로, 댜양한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다.
누구하나 비슷한 친구들은 없다. 모두 다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고양이들은 자기의 근거지를 뺏기지 않으려고 오대오와 싸우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 지지않는 오대오. 우연히 주말에만 농사지으러 내려오는 할아버지도 만나고 평생 짝꿍도 만나는데~~

주인에게 버려져 상처받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오대오는 용감하고 멋진 고양이다. 사람들도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상처받으면 그 상처를 쉽게 치유하지 못한다. 그 상처에 매달려 자신을 괴롭히기만 하는데 오대오는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모험에 나선 용기가 멋지다. 반려묘의 삶과 자연에서의 삶은 전혀 다르다. 지금껏 살아왔던 삶과 다른 삶에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대오의 모습은 나와 우리 아이들이 닮고 싶은 모습이다. 조금만 힘든 일이 생겨도 도전보다 포기가 먼저다. 그런 나의 모습도 돌아보게 된다. 대오는 자신이 원한 삶은 아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최선을 보여준다. 그럼 나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새로운 곳에 가면 텃세가 있다. 그런데 고양이들 사이에도 있나보다. 오대오는 그 동네에서 가장 힘센 흰팍이를 이기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사랑도 하고 아기 고양이도 낳게 된다. 흰팍이도 똑같이 아빠가 되는데, 어느날 너구리가 흰팍이의 아내를 공격하고 아기 고양이들만 살아남는다. 소식을 들은 오대오는 흰팍이와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달려가 위로하고 용기를 준다. 우리 주변에 오대오 같은 친구가 있을까? 나는 친구의 어려움 앞에 먼저 달려가 손을 내밀 수 있을까?
고양이 오대오는 다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는 우리 인간들도 타인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도 알려준다. 다르지만 그것이 틀린것이 아니니 수용하고 인정하는 마음말이다.

낯선곳에서 느끼는 자유와 호기심은 고양이가 고양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로 도전하고 희망을 찾아간다.
고양이들의 모습 속에 담긴 사랑, 우정, 생명에 대한 이야기가 오대오의 시선으로 재미와 감동을 담아 전해준다.

@bobbook_
@whalebb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야, 아빠를 구합니다! - 고릴라 아저씨는 절대 안 됨!,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노는날 동화책 1
안오일 지음, 이수영 그림 / 노는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물도서 #도서협찬 #2023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
#호야아빠를구합니다 #고릴라아저씨는절대안됨 #안오일_글 #이수영_그림 #노는날 #신간동화 #초등동화 #초등저학년 #추천동화 #가족 #가족의형태 #비밀 #다양한가족 #고민 #아빠 #부모 #조부모 #엄마

시집<화려한 반란>, 청소년시집<그래도 괜찮아>, 동시집<사랑하니까>, 청소년소설<녹두밭의 은하수>, 동화책<막난 할미와 로봇곰 덜덜> 등을 쓴 안오일 작가님의 신간 동화<호야, 아빠를 구합니다>가 노는날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호야가 아빠를 구한다고 한다. 왜 아빠를 구하는지 궁금하다. 고릴라 아저씨는 절대 안된다는데 고릴라 아저씨는 누구지? <호야, 아빠를 구합니다>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진다.

-책 속으로-
*호야는 2학년이 되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에 간다. 유치원때 호야를 못살게 굴던 대민이가 같은 반이 되었다. 속상한 호야의 눈에 예쁜 담비가 들어오고 첫눈에 반한다.
선생님은 부모님의 직업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수업을 할거라면서 신청자를 받는데 호야, 담비, 대민이가 손을 든다. 그런데 특별 수업날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은 걱정에 빠지는데••••••
*엄마와 둘이 사는 호야는 아빠가 없는데 아빠가 올거라고 거짓말을 해서 걱정, 대민이는 외국에 계시는 부모님 대신 구둣방을 하는 할아버지가 오는게 걱정, 담비는 엄마가 와서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할까봐 걱정이다. 걱정거리를 가득 안고 있는 세 가족의 특별한 수업은 어떻게 될까?

* 지금은 한부모가족, 조부모가족, 입양가족, 다문화 가족, 재혼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여러 형태의 가족을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보다 편견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는것 같다. 호야는 엄마가 재혼을 생각하는 고릴라 아저씨가 싫다. 고릴라 아저씨는 호야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호야와 고릴라 아저씨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담비는 자신이 입양된 비밀이 밝혀질까 두렵다. 대민이는 구둣방을 하는 할아버지가 부끄럽다. 하지만 특별한 수업에 고릴라 아저씨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어 소방관이 되었고, 담비엄마는 담비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한 소중한 존재라고, 대민이의 할아버지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존재라며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가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족은 서로 사랑하고 믿고 지켜주는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아픔 걱정을 사랑으로 덮어주는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어른이 되고 싶다.
호야, 담비, 대민이가 어른들의 사랑 속에 잘 자랄 것이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동화다.

@nonunna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