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처스 1 - 신라괴물해적전 : 장인 편 上 크리처스 1
곽재식.정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arte(아르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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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곽재식 작가의 신작 <크리처스1. 신라괴물해적전>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괴물 전문 작가인 곽재식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책이다. 유퀴즈와 집사부일체 등 유명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님의 명성에 역사와 괴물, 해적이 만나 펼쳐지는 판타지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된 요즘 괴물수집가 곽재식의 손끝에서 탄생한 우리 고문헌 속의 신박한 토종 괴물 판타지, 이보다 더 매력적이고 세계적인 스토리가 있을까. (한정은)라는 추천사에 공감한다.
판타지 장르 최고의 영화감독인 연상호감독, 국내탑 역사전문가 큰별쌤 최태성샘의 강력추천이니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책을 펼치자마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판타지 무협 영화를 보듯 마지막 장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 판타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별빛이 아름다우니 해적질하기 좋은 날이구나."
철불가가 밤하늘을 보며 웃었다. (p.4)

♧그저 덕담꾼으로 성공하고 싶은 꿈 하나였던,
평범하고 나름 선량하게 살아왔던,
열일곱일 뿐인 소소생이 어찌하여 죽게 되었는지 그 억울하고 구슬픈 덕담이 시작된다.

*머나먼 서역에서 출발해 신라로 가는 커다란 무역선에 수수께끼의 남자가 타고 있다. 배 안의 보물들을 눈여겨보고 하나를 슬쩍하는데 갑자기 해적선이 나타나 공격을 해온다. 흑삼치와 해적들은 그 남자가 철불가라는 것을 알고 잡으려고 하는데, 철불가는 도망을 친다.
해적을 피해 도망간 곳이 하필이면 거인괴물 장인이 사는 곳이다. 해적과 상인 등 사람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 장인을 피해 간신히 목숨을 건 철불가는 사포로 간다
덕담꾼 소소생은 거리에서 덕담을 하고, 덕담삯으로 받은 음식을 더 배고픈 오누이에게 나누어준다. 그 모습을 본 해적 고래눈은 소소생에게 덕담삯으로 금목걸이를 주고, 소소생은 고래눈에게 첫눈에 반한다. 소소생의 금목걸이를 본 철불가는 소소생에게 거대 괴물인 장인을 잡게 해준다고 하며 금목걸이를 빼앗게 되고, 그렇게 소소생은 해적 철불가와 얽히게 된다. 소소행과 철불가는 흑삼치에게 붙잡히고 철불가의 처형을 빌미로 4대 해적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역사적 고증을 통한 '신라'라는 실제 시대적 배경에 해적과 괴물이라는 소재를 더해 곽재식작가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상상의 힘이 더해진 환상적인 세계관이 담긴 책이 탄생했다.
역사의 배경 속에 해적4인방 철불가, 흑삼치, 고래눈, 바다전갈의 개성과 매력에 빠지고, 해적을 소재로 삼던 덕담꾼 소소생이 해적들과 얽히며 바다에서 기이한 괴물들을 만나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소설이다
우리 토종 괴물들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게 신비하고 무서운 괴물들을 만나는 것도 이 책의 재미중 하나다.
상상만으로도 무서운데 크리처스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그림으로 또한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부터 한국 크리처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처음 크리처물을 만나는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기대치가 충족될만큼 흥미롭고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전개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은 판타지 소설로 무엇하나 놓칠수 없게 만든다.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괴물이야기. 소소생을 해적들과 얽히게 만든 괴물 장인은 '사람보다 몇 장은 큰 괴물이고,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검은 털로 덮여있고, 이빨은 톱니 같고 손톱은 창처럼 길고 무시무시한 놈. '(p.54) 이라고 한다.
날고 기는 해적 4인방도 떨게 하는 괴물 장인의 이야기에 소름이 돋는다.
해적과 괴물과 덕담꾼 소소생이 전하지 판타지 모험,
이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마지막에 곽재식의 괴물도감에서 소개하는 괴물 이야기도 빼놓지 말고 읽어야 할 부분이다.
주로 서양 괴물들을 만나왔던 우리에게 우리나라의 신비하고 기이한 괴물들과 만난 해적과 덕담꾼이 겪는 그 기이한 이야기에 우리 독자들도 빠져들게 될것이다.

@owlbook21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찾공 서포터즈12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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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 와이즈만 미래과학 17
김성화.권수진 지음, 백두리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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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온다_탄소혁명 #김성화 #권수진 #백두리 #와이즈만북스 #어린이필수과학교양서 #탄소 #메탄 #원소 #초등과학도서 #추천도서 #그래핀 #시클로카본 #와이즈만북스모니터단 #협찬도서

미래를 여는 첨단 과학의 기초부터 신 기술까지!
어린이 필수 과학 교양서 《미래가 온다 탄소혁명》 이 출간되었다.
온세상이 탄소 때문에 시끄럽다.
탄소배출, 탄소중립, 탄소제로 등 탄소관련 이야기는 요즘 최고의 화두가 아닐까 싶다. 관심이 높아진 만큼 탄소에 대해 알아야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 방법까지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 시대다.
그런데, 그 화두의 중심에 있는 탄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삶에 적용 시켜야하는가? 고민이 많았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어린이 필수 과학 교양서답게 아이들과 다양한 분야의 과학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탄소혁명 편에서도 궁금했던 이야기가 들어있어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는 탄소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고 귀를 기울이게 된다.

-첫문장-
'우당탕탕! 탄소 왕국에 회의가 열려. 탄소 왕국의 주민들이 속속 입장해.'
탄소주민들은 누굴까? 그럼 탄소는 뭔데?
시작부터 흥미로운데~^^ 탄소중립이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정확히 그 개념을 몰랐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탄소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탄소를 알고 이해하고 싶다면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차례를 살펴보면~
탄소대왕, 탄소의 탄생, 탄소의 위대한 능력, 탄소 화합물을 먹어, 탄소 화합물 쪼개기, 탄소 화합물의 괴력, 플라스틱 탄소, 탄소 발자국, 탄소 제로가 뭐야?, 탄소 100퍼센트 물질, 외계 생명체도 탄소로 되어 있을까?

=>탄소의 탄생, 과정,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 궁금한 것 등 탄소 이야기가 담겨있어 흥미롭다^^

탄소가 뭐야? 탄소는 원소야! 이 세상을 만드는 기본 재료가 92가지가 있는데 그것을 원소라고 불러. 탄소는 우주세 있는 92개 원소 중에 1개의 이름이야.(p.18)

DNA가 탄소화합물이라고?
세포 속에 DNA,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의 몸은 거대한 탄소 화합물이야.
지구에 탄소 화합물이 넘쳐나.
이산화탄소는 탄소 화합물이야.
플라스틱은 탄소 화합물이야.
나무는 탄소 화합물이야.(p.36)

탄소 제로가 뭐야?
지구는 너무 빨리 더워지고 있어!
이대로 석유와 석탄을 마구 캐내고, 지구의 인구만큼 많은 자동차를 굴리고, 전기를 펑펑 쓰다간 하늘에 이산화 탄소가 너무 많이 불어나서 인류는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게 될거야. 그래서 나라에서 긴급 명령을 내렸어.
'탄소제로' (p.94)
하늘로 내뿜은 탄소 - 거둬들인 탄소 = 0
이게 바로 탄소 제로야.

*탄소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놀라기도 하고 일상에서 늘 사용하던 것들이 탄소였다는 사실에 재미있으면서 신기했다. 아이들도 새로운 탄소 이야기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지구가 뜨거워지는 이유가 탄소라는 것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특히 우리 몸이 거대한 탄소 화합물이라니~ 우리 몸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알아야할 것도 많구나 느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과학에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재미와 지식을 담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고 알기쉽게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과학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미래가온다 탄소혁명》을 읽고 탄소제로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다른 사람의 문제고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갈것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누가 아닌 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weizmann_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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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5 - 명탐정 사총사의 오싹오싹 앞마당 캠핑 마법 숲 탐정 5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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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숲탐정5 #선자은 #이경희 #슈크림북 #신간도서 #어린이책추천도서 #초등도서 #판타지동화 #초등동화
#판타지힐링 #시리즈동화 #어린이동화 #협찬도서

드디어 《마법 숲 탐정 5권》이 나왔다. 1권부터 보기 시작해 마법 숲 탐정에 빠져있는 우리집 아이들과 엄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법 숲 탐정의 세계! 역시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은 환호를 지르며 책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누가 먼저 읽을까 눈치 싸움도 벌어진다.
이번 마법 숲 탐정 5권에서는 처음 도시에서 살던 유이가 사과숲 마을에 와서 힘들어 했지만 마법 숲 탐정이 되어 동물들 사건을 해결해가며 동물들과 친해지고 사과숲 마을을 좋아하게 된다. 단 하나 단짝 친구들을 못 만나는 아쉬움을 빼면 말이다.
이번 주말에 단짝 친구들인 서아, 아름, 슬기가 사과숲 마을에 놀러오기로 한다. 유이는 친구들을 위해 앞마당 캠핑을 준비한다.
아빠의 마술쇼, 구운 마시멜로의 달콤함,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수다로 한참 즐거울 때, 개미떼가 이동하는 것을 발견한다. 개미떼는 귀신에게 마법 숲을 떠나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개미떼의 이야기에 유이는 불안함을 느끼는데••••••
친구들과 마법 숲에 들어간 유이와 친구들은
달빛 마술쇼가 마지막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거기서 귀신이 나타나 동물들에게 "사과숲을 떠나야 한다! 이곳은 이제 위험하다!" 는 경고를 들었다고 한다. 경고는 들었지만, 귀신을 본 친구는 없다. 귀신은 누구이고, 경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사과숲이 왜 위험한지 그 이유를 찾아가는 유이와 친구들이다.
*마법숲탐정 5권에서 학교 친구 마하는 마술 쇼 극장에서 찾는 것이 있다고 한다. 유이는 동물친구에게 받은 마법 주문으로 과거의 한장면을 보게 되고 마하는 찾는 것이 무엇인지, 이장님의 진짜 계획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이장님은 숲을 없애고 마법숲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이다. 마술사 블랙이 나타나 아빠의 마술쇼 극장을 재건축하자고 하는 것도 이장님의 계획이다. 유이 아빠는 재건축을 하려고 하는 이장님의 진짜 마음을 모른채 더 큰 무대를 원하지만 크고 멋진 건물의 무대가 진정한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까? 유이아빠의 마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흥미롭다.

사과숲 마을을 발전시키려는 이장님의 모습은 어른들의 무분별한 개발 욕심으로 자연을 파괴하려고 한다.
마법 숲의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귀신처럼 위장해 경고를 한 극장쥐와 마법숲의 개발로부터 동물들을 지키려는 유이의 모습을 보며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는 무분별한 개발로 산도 냇가도 사라지고 높은 빌딩과 아파트만 보인다. 인간의 욕심은 자연을 파괴하는데 가장 큰 적이다.
유이는 처음 사과숲에 왔을 때는 개발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인 곳이 불편했지만 지금은 그 소중함을 알게되고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은 인간만 사는 세상이 아니다. 다함께 살아가는 곳을 인간의 욕심으로 상처내고 병들게 한다. 자연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도 아는데 어른들은 모른다.
마법숲탐정으로 멋지게 성장한 유이의 모습과 무분별한 개발로 마법숲을 망치려는 어른들의 욕심을 막아낼 수 있을까? 유이의 활약이 눈부신 《마법 숲 탐정 5권 : 명탐정 사총사의 오싹오싹 앞마당 캠핑》 이었다.

다음 6권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고 기대된다. 빨리 나와라! 마법숲탐정 6권♡♡♡
6권으로 완결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 한가득이다.

@chucrea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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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 근대사 - 실패를 넘어 자주적 독립 국가를 꿈꾼 민중의 역사
김이경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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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선으로바라보는한국근대사 #김이경 #신간도서 #초록비책공방 #근대사 #한국사 #한국근대사 #서평단 #협찬도서 #청소년도서 #추천도서 #역사 #초록비주니어

*승자의 시선이 아닌 자국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실패를 넘어 자주적 독립 국가를 꿈꾼 민중의 역사 *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근대사》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고 역사 자료를 찾아 읽거나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역사동화를 읽으며 역사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근대사에 호기심과 관심이 커졌다. 아마도 우리 역사 교육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 근대사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은 역사 동화 함께 읽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 동화를 읽으며 몰랐던 역사에 눈이 떠지면서 이해되지 않고 모르는 이야기가 많아 답답함도 느꼈다.
우연히 《새로운 시선의 바라보는 한국 근대사》 서평단 모집을 보고 바로 신청했다. 한국근대사를 어떻게 이야기해줄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서평단으로 선정되었다.
역사는 늘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진다는 말과 함께 외세 침탈, 개혁 실패를 숨겨야 할 역사인듯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나 역시도 우리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려는 노력보다는 외면하고 굳이 끄집어 낼 필요가 있을까? 의심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개혁 실패의 원인을 찾지않고, 외세 침탈에 관한 그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그 슬픈 역사가 반복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 근대사》에서는
언제부터가 근대사의 시작인지, 어떻게 근대화가 이루어졌는지를 자국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라 한국 근대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차례- 를 살펴보면
1부 한국 근대사의 시작
2부 외세 침략의 벼랑 끝에서 반외세 근대화 투쟁이 시작되다
3부 농민군과 갑오개혁, 근대화의 빛이 되다
4부 반외세 근대화 투쟁의 맥을 이어가다
5부 반일 의병운동으로 독립 의지를 만방에 알리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근대사》로 세계 정세를 읽지 못하고 자신의 안위만 지키려한 지배층이 아닌 반봉건, 반외세 투쟁을 한 우리 민족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주적 근대국가를 이루고자 한 민중 주도의 한국 근대사를 제대로 만났다.
김이경작가의 들어가는 말에서 '강대국의 입장이나 역사의 한 단면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한 나라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가 몰랐거나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라고 했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가 내 역사상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다. 역사 동화 모임이 기폭제가 되어 지금까지 배워왔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 의문을 가지게 되고 왜?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며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욕구가 커졌다.
그 욕구에 대한 답이 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우리 나라 근대의 시작에 가장 중요한 인물인 고종, 민비, 흥선 대원군을 시작으로 민중들이 일으킨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운동, 갑오개혁, 민비 시해사건 등 우리가 단순하게 배웠던 역사에 감춰진 외세들의 이권다툼의 모습들을 알게되고 우리나라의 그 시대의 상황을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문장-
p.45 당시 고종과 민비만 일본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지 민중의 투쟁 열기는 가득차 있었다
p.46 아무리 강대한 외세라도 자국에 들어온 침략자인 이상 겨레가 일치단결해 싸우면 몰아내지 못할 것도 없다.
일본과 결탁한 조선 왕조의 몰락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권력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느라 바빴지만 민중들은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냈다. 늘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던 자들은 지배자들이다. 이런 역사를 모르고 어쩌면 방송에서 만들어낸 이미지 때문에 역사를 바로보지 못한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주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우리 역사를 한 단면만 볼 때 왜곡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고종의 균세외교 정책수립과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갖게 만들고 일본에 국권을 유린당하면서도 그때마다 미국을 바라보게 만든 근거가 된 것은 주일 청나라 공사관 황준헌이 쓴 《조선책략》 이라는 책이라고 한다. (p.48)
그 책만 보고 미국의 속내를 들여다볼 생각을 못한 것도 한면만 보고 믿어버린 어리석은 모습의 하나이다.
우리 민중은 무기도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내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었다. 그 열망을 외면했던 것이 왕실, 지배층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국민을 외면하고 자신의 이익추구를 할때 나라가 흔들린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참 의미있는 책을 만난 것 같다. 지금까지 광복절을 대하는 내 태도를 되돌아보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도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 근대사의 시작부터 제대로 알아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 대한 깊은 고찰이 가능하다.
역사를 잘 몰랐고 하루 하루 살기에 바빴다고 핑계대는 것도 부끄럽다. 우리 역사 교육의 부실함이 너무 안타깝다.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의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greenrainbooks
@greenrain_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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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사 - 한국사의 갈림길이 된 결정적 장면들
구완회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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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한국사 #구완회 #상상출판 #신간도서 #역사도서 #역사적사고력 #역사뒤집어보기 #상상 #사고력 #초등 #어린이 #역사교육 #초등추천 #서평단 #협찬도서

우리는 '만약에' 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한다.
뭔가 후회되고 아쉬울 때 '만약에' 그 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우리 역사 앞에서도 '만약에••••••' 그랬다면 어땠을까? 라는 가정을 자주 해본다.
《만약에 한국사》에서는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알았나보다. 한국사의 갈림길이 된 결정적 장며들을 '만약에•••' 그 순간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를 생각해보고 ,
그 시대 상황을 살펴보며 다양하고 폭넓은 시선으로 역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준다.

*만약에•••로 키우는 역사적 사고력
혹시 우리 역사를 배우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있나요?
"만약에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만약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지 않았다면?"
"만약에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에서 패배했다면?"

나의 대답은 '네'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던 질문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나는 만약에 그랬다면 끔찍했을 거란 생각만하고 끝. 그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고는 하지 않았다. 아마도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약했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사고력을 키우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만약에 한국사》에서는 이런 나의 단순하고 부족한면을 채워준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기에 좋은 책이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총 4장으로 고조선에서 발해, 고려, 조선, 근현대 까지 말그대로 한국사의 갈림길이 된 결정적 장면들을 다루었다.
먼저, '한국사의 결정적 장면'을 설명해주고, '구쌤의 만약에' 코너에서 역사를 뒤집어 본다. '역사는 이랬다' 코너에서는 만약에는 일어나지 않았고,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다양한 상황을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도 고민해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구쌤의 역사 뒷이야기' 코너는 결정적 장면의 아쉬움이 남았다면 뒷 이야기를 통해 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려준다.
만약에••• 를 더 다양하게 이해하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더 많이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기에 주변 상황이나 문화도 알아야 이해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역사의 뒷이야기와 역사는 이랬다 코너가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족은 여행 중에 우연히 '이순신 순국 공원'에 들르게 되었다. 그곳은 이순신장군의 마지막바다 노량이 중심이었지만, 노량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명량해전 을 빼놓을 수 없기에 우리 가족은 자연스럽게 '만약에 명량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이 패했다면?' 질문으로 만약에••• 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한글이 아닌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역사뒤집기였다.
다시한번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우리는 계속 역사를 공부하고 알아가야 한다는 생각도 강해졌다.

역사는 한 단면만 있지 않다.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 생각할 때 역사에 대한 고찰과 발전도 함께온다
《만약에 한국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다양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힘과 역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좋은 책이다


@sangsang.publishi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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