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꽁냥 그림과학 2 : 전자레인지는 초능력자! 꽁냥꽁냥 그림과학 2
후먀오펀 지음, 주지아위.훌라왕 그림, 정세경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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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모니터단1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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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호기심으로, 호기심을 '과학에 대한 흥미'로 바꾸다"
"톡톡 튀어나오는 궁금증을 꽁냥꽁냥 그림과학으로 해결하며 과학에 흥미를 붙여보자"

2권 '전자레인지는 초능력자!' 에서는 어떤 과학이야기를 들려줄까? 기대된다

2권의 차례
1장 날씨와 하늘 - 무지개, 비, 태풍, 달
2장 지구와 - 온천, 화석, 바닷물, 지진, 소리
3장 기계와 전기 - 전기 감전, 에스칼레이터, 전자레인지
4장 즐거운 여행 - GPS, 튜브,불꽃, 비행기

*비가 온 뒤에 꼭 하늘에 뜨는 무지개! 무지개는 언제 나타나고 햇빛과 물방울은 어떻게 무지개를 만들어낼까?
햇빛을 등지고 물을 뿜어도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과학은 직접 해보는 재미가 아닐까? 간단하고 쉬운 실험~ 한번 해보자!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이 바로 '전자레인지'다. '전자레인지는 초능력자!' 라니 궁금하다
매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 아이들은 어떻게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따뜻하게 하는지 물어본다.
전자레인지는 불이 필요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로 음식을 빠르게 익히는 것이다.
바로 전자레인지 속 비밀무기가 마이크로파다. 그럼 마이크로파는 어디에서 나올까? 마이크로파는 마치 빛처럼 직진과 반사를 통해 빠르게 음식을 데우지만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다.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있는 음식과 데우면 안 되는 음식, 우리 친구들이 직접 읽고 알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바닷물이 왜 짜지? 에스컬레이터는 어디로 가는 걸까? 날아서 달까지 갈 수 있을까? 불꽃은 왜 여러 가지 색깔일까? 누가 비행기를 조종하지? 우리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부르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꽁냥꽁냥 그림과학 시리즈를 보면서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의 답을 만나보자.

꽁냥과 톡톡의 과학 수다 & 퀴즈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고, 과학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친구들, 과학에 관심이 없지만 만화나 글밥책을 읽기 시작하는 친구들 모두 모두에게 필독서인 <꽁냥꽁냥 그림과학>시리즈다.

@weizmann_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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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그림과학 1 : 똥이 사라졌다! 꽁냥꽁냥 그림과학 1
후먀오펀 지음, 주지아위.훌라왕 그림, 정세경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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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와이즈만모니터단15기
#꽁냥꽁냥그림과학 #똥이사라졌다 #꽁냥꽁냥 #와이즈만북스 #신간도서 #초등과학 #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후먀오펀_글 #주지아위_그림 #훌라왕_그림 #정세경_옮김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 #대만문화부번역서지원사업선정도서 #초등저학년필독서

"궁금증을 호기심으로, 호기심을 '과학에 대한 흥미'로 바꾸다"
"톡톡 튀어나오는 궁금증을 꽁냥꽁냥 그림과학으로 해결하며 과학에 흥미를 붙여보자"

생활 속 숨은 비밀을 과학으로 찾아보는 <꽁냥꼰냥 그림과학> 시리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주인공 꽁냥이와 톡톡이가 어린이 독자들을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인도한다.
꽁냥이는 똑똑별에서 온 모자를 좋아하고, 과학은 더 좋아하는 고양이다. 호기심 많은 톡톡이의 질문에 답을 해주면 함께 살고 있다. 신나는 과학 이야기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꽁냥이다.
톡톡이는 꽁냥이 옆에 붙어서 질문하기를 좋아하고 장난하다가 가끔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질문을 아주아주 많이 하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하면 끝까지 알아내야 속이 시원한 친구다.

꽁냥이와 톡톡이가 인도하는 과학세계는 <호기심, 내 물건, 식물의 생활, 음식의 변화, 꽁냥과 톡톡의 과학 수다&퀴즈>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1편 '똥이 사라졌다' 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우리 아이들을 닮은 주인공 꽁냥이와 톡톡이와 함께 재미있는 과학 속으로 들어가보자.

'똥'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다.
우리는 하루에 한 번 또는 두번도 똥을 눈다. 그럼 그 똥은 어디로 갈까?
톡톡이는 변기가 똥을 먹는다고 생각했다. 진짜 변기가 먹었을까?
변기 밑에는 보이지 않지만 배수관이 있고, 이 배수관은 알파벳 U와 닮았다. 똥은 U자 배수관을 타고 변기를 빠져나와 비밀 여행을 떠난다. 먼저 땅 밑에 숨겨져 있는 오수관으로 가서 똥들이 모인다. 다음에는 정화조로 가서 그 안에 있는 세균이 냄새나는 똥을 분해해서 깨끗한 공기와 물, 다른 액체로 바뀌도록 도와준다. 그 다음에 하수구나 강물로 흘러간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한 우리가 눈 똥의 비밀 여행을 통해 똥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보며 과학이 재미있고 신난다는 것을 알게된다.

호기심편에는 똥이 어디로 가는지? 과자봉지는 왜 뚱뚱한지?
내 물건편에서는 풍선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연필은 왜 쓸수록 짧아지는지?
식물의 생활편에서는 나뭇잎은 왜 노란색으로 변하는지? 꽃은 왜 향기가 나는지?
음식의 변화편에서는 팝콘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식빵에 곰팡이가 왜 폈는지?
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궁금함들이 많이 있다.
그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누가 제대로 해소해 줄 수 있을까? 어른인 나도 쉽게 설명 못하는 과학적 지식을 꽁냥이와 톡톡이가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니 과학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부터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각 주제마다 많지 않은 분량으로 부담없이 스스로 읽으면서 과학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
마지막장 권말부록에서 스스로 읽고 배운 과학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면서 정리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점도 좋았다.

@weizmann_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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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 : 지하 마왕과 한량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
황석영 지음, 홍원표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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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서포터즈2기
#황석영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민담 #어린이민담 #아이휴먼 #지하마왕과한량 #서평단 #휴먼큐브 #민담집 #삶의지혜 #이야기선물 #전래동화 #추천도서 #신간도서 #초등도서 #휴먼큐브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가 새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미래 세대에 남기는 값진 문화유산!!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의 뿌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권 지하 마왕과 한량 편을 만나보자~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힘없는 백성들에게 한줄기 희망이란 악을 물리치고 선한 백성을 구해주는 영웅의 등장이 아닐까? 삶의 고단함을 이겨낼 민담에 담겨 있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고 나와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준 것이 아닐까?

-책 속으로-
학문에 뜻이 없던 한량이 무예를 익히고 세상을 경험하러 길을 떠난다.
집을 떠난지 보름이 지난 어느 날 한 주막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서려는데 한 장사치가 눈 앞에 있는 산 속에 지하 마왕이 나타나 젊은 여자들을 잡아가고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두 죽인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량은 기가 죽을 수 없어 깔깔 웃으며 길을 나서고 해가 지자 인가를 찾는데 다행히 인가를 발견한다. 집주인은 한량에게 자신의 세 딸이 지하 마왕에게 잡혀갔다며 도와달라고 한다. 한량은 날이 밝는대로 괴물의 소굴을 찾기로 하고 잠이 든다. 꿈 속에 산신령이 나타나 괴물의 소굴 입구를 알려주고 내려갈 방법까지 알려주는데~~~

*한량은 지하 마왕의 소굴로 들어가 집주인의 세 딸을 구해낼 수 있을까?
백성을 괴롭히는 괴물을 잡기위해 무예를 단련하고 희생당하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한량의 모습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살아갈 희망을 갖게 해준다. 한량을 도와 괴물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집주인의 세딸들의 지혜 역시 우리 민담 속에서 빼놓을 수 없다.
힘 세고 용기있는 영웅 한량과 지혜롭고 아름다운 집주인의 딸의 사랑 이야기도 우리 민담 속에 담긴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한량'이라는 단어를 보고 놀고 먹는 한심한 인물을 상상했는데, 장차 군관이 되려고 무과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보통 한량이라고 불렀다고 한다.(p.14)
아이들과 '한량'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옛날과 지금 조금 달라진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다음 6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mindamzip
@humancube_group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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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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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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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마녀배달부 키키의 가도노 에이코 작가가 그려낸 <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그림은 아기곰 그림책 시리즈의 사사키 요코 작가, 고향옥 번역가의 번역으로 만난 《꼬마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 는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럽다.
벌써 8번째 이야기임에도 이제야 알게 되다니~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진다.
너무 사랑스런 꼬마유령 소치의 모습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며 책을 펼친다.

-책 속으로-
소치는 꼬마 유령. 산속 작은 마을의 사탕 가게 계단에서 살고 있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유령이라 조금 별난 노래를 부른다.

♤뀨뀨우~ 뀨우~
유령이다뀨우~
이 노래 들으면
오싹오싹하지뀨우~♤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서 사탕가게를 보게 된 소치.
학교친구들이 소치를 돕기 위해 매일 사탕을 사준다고 한다. 그런데 사탕을 많이 먹으면 충치 생긴다고 매일 사먹을 수 없게된다. 풀이 죽은 소치를 위해 친구들은 사탕을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숲 너머 마을에 소치 같은 유령이 하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 가서 보고 오라고 한다.

종달새 레스토랑에 간 소치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소치는 모든 음식을 다 먹고나서는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서비스^^
사탕가게 꼬마유령 소치와 종달새 레스토랑 유령 요리사 소치는 맛있는 식사 후에 서비스로 소치네 사탕가게 사탕을 주기로 하는데••••••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유령 소치의 우당탕탕 사탕 판매 대작전이 펼쳐진다. 거스름돈 계산이 힘들어 모두 싸게 주는가 하면, 장사가 잘되는 종달새 레스토랑에 찾아가 식후 서비스로 사탕을 제공하게 하는 사업수단까지 갖춘 귀여운 유령이다.
마음씨 따뜻한 꼬마유령 소치와 친구들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럽다.
애니메이션을 보듯 흘러가는 예쁜 그림과 이야기는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아픈 사탕가게 할머니를 위해 열심히 사탕을 만들고 팔기위해 애쓰는 소치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소치를 위해 사탕을 사주려는 친구들의 마음도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의 마음도 살살 녹여준다.
소치의 조금 별난 노래에 금새 중독되어 나도 모르게 '뀨우뀨우' 중얼대고 있다.
꼬마유령 소치의 신기한 뀨우뀨우 사탕! 나도 한 개 사서 입 속에 쏙 넣고 싶어진다

@garamchildbook
에서 좋은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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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주일 전으로 갔다 라임 청소년 문학 62
실비아 맥니콜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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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서포터즈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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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지나간 일을 뼈저리게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수백만 번을 곱씹으며 지금과 다른 결말을 상상해 본 적은••••••.

7월 1일 목요일. 캐나다 건국 기념일이어서 공휴일이지만 나오미 가족은 모두 일하느라 바쁘다. 엄마 아빠는 별거중이고, 나오미는 사촌 동생 루앤을 돌봐야 한다. 나오미가 사촌 동생을 돌보러 간 사이에 반려견 디젤은 자동차 사고로 죽는다. 그 슬픔에 빠져 온갖 후회와 죄책감에 빠져있는 나오미에게 모건이 바다로 수영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어쩔수없이 따라나선 나오미는 바닷물에 빠져 죽는다.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눈을 뜬 나오미는 디젤이 살아있던 일주일 전으로 돌아온다. 아빠가 선물해준 시계는 나오미가 사고난 순간에 멈춰있다. 그때부터 디젤의 목소리가 들리고 디젤은 자신이 나오미를 구할 것이고, 나오미는 무리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나오미는 어떻게 해서든지 디젤이 사고가 나지 않게 지키고, 엄마 아빠의 관계도 회복시키고, 자신의 죽음도 막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친구처럼 누군가에게 의지해본 적 없던 나오미에게 디젤은 무리(친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늘 제멋대로인 것 같이 구는 모건이 미덥지 못하다. 자신이 바다에서 사고가 났던 것도 모건 탓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건은 계속 나오미의 옆에서 자신을 믿으라고, 늘 뒤에서 지켜주겠다고 이야기한다. 나오미는 모건을 믿을 수 있을까?

친구라고 부를 상대가 없던 나오미에게 친구를 만든다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부모님의 별거나 가정 형편은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게 만들고 누군가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일을 어렵게 한다.
가장 힘들 때 옆에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것이 친구라는 존재다. 나오미는 유일하게 디젤만을 의지했는데, 디젤의 죽음은 나오미를 더 좌절하게 한다. 그 마음을 알았던 디젤이 나오미를 위해 일주일을 돌려준다.
나오미가 운명에 맞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만다.
가장 후회되는 시간으로 돌아가 다른 선택지를 고를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나오미 역시 다른 선택지를 고르고 싶지만 두렵다. 전에는 혼자였다면 이제 나오미 옆에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것에 안심이 된다. 이제 나오미는 혼자가 아니구나.
누군가와 신뢰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모건을 믿고 친구가 되는 과정은 우리 아이들이 겪는 것과 같아 더 공감되었다.
사랑하는 디젤과의 제대로 된 이별, 모건이라는 친구와의 우정으로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얻을 것이다.
친구관계든 부모자식간의 관계든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다. 아이들이 살아가며 나오미와 모건처럼 우정을 나눌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lime_pub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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