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굴까? 고래책빵 동시집 28
박현주 지음, 양은서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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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굴까? #고래책빵동시집28 #박현주_시 #양은서_그림 #고래책빵 #신간동시집 #초등추천도서 #협찬도서 #동시집 #어른아이 #동심 #서평단

*나도 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어간다. 나도 어린시절을 겪었고, 자라면서는 꼰대같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는데, 이미 나는 그냥 어른이 되어버렸다. 순수함, 동심은 어딘가로 가버리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조금만 엉뚱한 소리를 해도 이해를 못하게 된 나를 보면서 아쉬움이 든다.

박현주작가는 머리말에서
세상을 살아가며 채우려 애쓰고 높이 올라가려고만 하는 어른들도 동심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이야기하며 평생 동심으로 살아가고 싶어한다고, 그러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동시를 쓰며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공감되는 말이다. 어른이 되어 삭막한 세상을 살다보면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그 마음이 그리워진다. 오늘 <나는 누굴까?> 라는 동시집을 읽으며 오랜만에 웃음도 나고 재미를 느끼고, 감동도 받으며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누굴까? 동시집은 총 5부로 나뉘어 있다.
1부 - 병원 가는 날
2부 - 구름 빨래
3부 - 비눗방울
4부 - 나는 누굴까
5부 - 페트병의 변신

*공재동 동시인의 해설 까지 담겨있어
동시를 읽고, 그 안에 담긴 의미도 다시 되새겨보며
감동을 받는다.

<칭찬>
엄마의 칭찬
달콤해

아빠의 칭찬
힘이 불끈

마음 쑤욱
키 쑥쑥

칭찬은
봄비

나는
봄비 맞고
크는 나무.

칭찬을 읽으며 눈물이 또르르.
칭찬은 아이를 자라게 하고
달콤하고 힘이 솟게 하는 마법이다.
나도 어려서 울엄마의 칭찬에 달콤했고
아빠의 칭찬에 힘이 불끈 솟아
이렇게 쑥쑥 자랐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하기를 잠시 잊어버렸던 내가 떠오르고 미안한 마음도 생겼다.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엄마의 달콤한 칭찬 한대접 선물해줘야겠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담긴 동시집을 읽으며
행복해진다. 잠시 잊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조금 삭막했던 마음에 단비처럼 행복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bobbook_
#고래책빵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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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1 - 화력 발전소 폭파 사건
서지원 지음, 아크앤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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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수사대 #후아쿠아 #화력발전소폭파사건 #서지원 #아크앤 #한솔수북 #캐릭터북 #SF동화 #미래과학 #사건해결 #환경문제 #수사 #신간도서 #추천도서 #협찬도서 #한솔지기 #탄소중립 #클린에너지 #태양전지 #바이오매스

*유쾌통쾌 신나는 SF동화 <미래 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가 나왔다.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궁금해진다^^
책을 펼치자마자 빨려든다. 재미있어서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재미와 지식을 한번에 잡아버린 신간 후아쿠아.
개성과 매력만점 친구들 후아, 쿠아, 탄이, 츄로의 흥미진진한 과학수사! 이야기.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빠져들게하는 그 매력속으로 들어가보자♡

후아쿠아의 첫 이야기이니만큼 주인공을 먼저 만나보자!
후아 - 귀여운 외모와 달리 벽돌도 부술 만큼 힘이 센 괴력의 소유자.
쿠아 - 뛰어난 청력으로 남의 말을 잘 엿듣고 특기는 오지랖.
탄이 - 패션 리더! 고양이만 보면 쫓아가는 동물 애호가.
츄로 - 랩과 음악을 좋아하는 심각한 길치.
오해마 박사 - 세상을 뒤바꿀 미래 에너지를 개발하게 될 박사
오아리 - 미래과학수사대가 과거 세계에서 만나는 오해마박사의 손녀. 샛별초등학교 3학년.
크크맨 - 미치광이 천재 과학자.

-줄거리-
2040년 대한민국 한복판에 로봇이 돌아다니는 시대.
로봇 반 인간 반인 세상에 로봇을 이용해 나쁜짓을 일삼는 악당을 잡기위해 만들어진 미래과학수사대!
크크맨의 매드군단이 전력발전소에 나타나 미래과학수사대가 출동한다.
미래과학수사대는 슈퍼샤크를 타고 터널로 들어가는 매드군단을 쫓아간다. 터널에서 매드군단이 깜쪽같이 사라지고 이상한 소리와 함께 터널 안이 엄청난 빛과 함께 연기로 가득차며 미래과학수사대 대원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만다.
눈을 뜬 미래과학수사대 대원들은 미래에서 온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
미래과학수사대 대원들은 모두 어린아이가 되었고 18년전 과거로 온 것을 알게 된다.
"너희가 이곳으로 돌아오려면 크크맨을 체포해야 할 것 같다. 크크맨이 과거로 도망치면서, 너희까지 함께 과거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크크맨을 체포해서 이곳으로 돌아올 정확한 방법을 알아내라"
미래과학수사대는 크크맨을 잡고 미래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스토리 전개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주인공 후아, 쿠아, 탄이, 츄로는 엉뚱한면서도 개성넘치는 활약도 재미를 더한다. 과거로 돌아오며 몸은 어린아이로 변했지만 생각은 어른인채 그대로라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툭 튀어나오는 엉뚱한 행동으로 아슬아슬하다. 그런 네명의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든다.
탄탄한 스토리와 과학적 지식이 어우러져 탄소중립, 클린 에너지, 태양전지, 바이오 매스 등 환경에 관련된 개념도 배우게 된다.
중간중간 '도전! 미래과학수사대원 자격시험' 코너가 있어 책을 읽는 중간중간 문제를 풀며 과학 개념을 다져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기후 위기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왕좌왕하고 있다. 위기의식을 느끼지만 구체적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지식과 함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미래과학수사대원들을 통해 알려준다. 이론과 학습으로 접근하며 딱딱하고 재미없을 환경이야기, 또 처음들어보는 용어들을 스토리 안에 담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일상이 과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새삼 느낀다.
2040년 이제는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다. SF동화이지만 어쩌면 곧 현실이 되지 않을까?
타임머신, 악당, 미래과학수사대 등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지 모를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도 우리가 배워야하고 변해야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다.
미래에서 지금 현재 우리 시대로 넘어와 사건을 해결하는 미래과학수사대 후아쿠아. 개성 넘치는 대원들의 활약, 엉뚱하면서도 개성만점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매력에 빠져들자마자 바로 끝나버린 1권이라 너무 아쉬웠다. 빨리 2권이 나오면 좋겠다.
미래과학수사대 4인방 대원들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너무 기대된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솔지기 2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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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6 : 열대 우림 30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6
젠 그린 지음, 스테파니 머피 그림, 김은영 옮김, 이정모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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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_위한_지식습관 #젠그린_글 #스테파니머피_그림 #김은영_옮김 #이정모_감수 #아울북 #초등과학 #초등개념 #과학개념 #필수템 #백과사전 #지식백과 #교사추천 #공부습관 #필수아이템 #어린이추천도서 #시리즈도서 #북스타그램 #맘스타그램 #협찬도서 #웃찾공서포터즈 #전국과학교사모임추천

*전국 과학 교사 모임이 추천하는 초등학생 필수 학습 아이템!
*국립 과천 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이 추천한 과학 개념 필수 지침서!
*암기는 그만, 보고 읽고, 즐기고, 이해하는 초등 필수 개념만 콕콕! 알려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습관> 시리즈!
♤이번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의 주제는
#열대우림 #곤충 #공룡 #날씨 #바다
'허리케인은 어떻게 생길까?" "열대 우림에도 층이 있다고?" "탄소 배출을 줄이라는데, 그 이유는?"
오늘 만나본 책은 [열대우림30]이다.
열대우림,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알아본 적이 없었기에 어떤 지식을 전달해 줄지 기대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 열대우림30>편에서는 열대 우림의 멸종 위기 동식물과 열대 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이 담겨있다.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개념부터 시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필수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초등학생 필수 아이템이 된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다.

-차례-
*열대 우림이란?
*층층이 나뉜 열대 우림
*열대 우림의 야생 동물
*세계의 우림
*인간과 열대 우림
*열대 우림의 미래
*지식 플러스

*총 30 항목으로 열대우림에 대한 지식을 담았다. 열대우림이 무엇인지부터 열대우림에 사는 곤충의 수와 종류가 많고 다양한 이유, 열대우림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책의 구성 또한 알바보기 쉽게,
<읽기전에 알아두기> 장에서는 용어의 개념 설명을 함으로써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눈에 보는 지식> 장에서는 각 소제목에 대한 설명과 한줄요약, 실험과 체험 코너, 그림설명으로 이어져 어느 하나 부족함없이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글로만 배우면 어렵지만 복잡한 개념도 30초 안에 이해되도록 그림을 보며 이해하고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은 아마존 열대 우림입니다. 이곳은 다른 어떤 곳보다 많은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보면 이 지역의 드넓은 슾은 사방에 있는 수평선까지 뻗어 있는 푹신한 초록 담요처럼 보입니다.
*한줄요약 : 열대우림은 주로 적도 주변에 있습니다.
(p.12)"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비주얼 세대를 위한 비주얼 백과로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 정보서를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읽히기 좋은 백과사전이다.
어른인 나도 정보서나 과학은 좀 어려워 읽기 힘든데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읽으면서 그림으로 한번더 이해하니 지식을 익히기 편하다.
최고의 과학자와 교육 전문가가 추천한 단 한권의 도서라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과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키우고 싶다면 무조건 읽어야 할 책이다. 그저 글만 읽던 백과사전에서 벗어나 체험형 백과를 통해 이해부터 간단한 실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퀴즈와 실험으로 채워가는 우리 아이 지식 뱅크 책이다.
지금까지 봐온 백과사전은 설명으로만 끝나서 아쉬웠는데 간단한 실험을 해보며 책에서 읽은 사실을 경험하며 지식의 크기는 커져간다.
아이는 멸종 위기 야생 동물 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멸종 위기에 있는 것이 동물 뿐 아니라 식물도 많다고 해서 놀랐는데 야생 동물 단체들이 나서서 희귀종을 살리기 위해 애쓴다는 이야기에 감사도 느꼈다고 한다.
며칠 전 놀이동산에서 만난 동물이 책에 나왔다며 좋아하는 아이다. 초등학생에 딱 맞는 지식습관 시리즈로 책 속의 퀴즈를 풀고 실험도 해보며, 책만 읽고 끝내던 지식책에서 나아가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꾸 꺼내보게 되는 책이다.
초등학생 때 꼭 배워야하는 지식을 얻는 습관, 어려운 개념을 한 권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 아이와 엄마가 함께보는 것도 추천한다.


@owlbook21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찾공 서포터즈12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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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아아! -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코리 R. 테이버 지음, 노은정 옮김 / 오늘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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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아아 #코리R테이버 #노은정 #오늘책 #2022칼데콧아너상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도전 #물총새 #용기 #협찬도서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인 <간다아아!>를 만났다.
표지의 글씨체에서부터 무언가에 대한 도전의 의지가 느껴진다. 아래를 향해 내려가는 물총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을까?
<간다아아!>제목만 봐도 개구쟁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내가 어렸을 때 지금처럼 놀거리가 많지않을 때 그저 뛰어다니면서 외치던 소리도 간다아아!
또 지금 우리 아이들도 놀이를 하며 뛰어갈 때 '간다아아!' 외친다. 책 속의 멜처럼 '아니야 뛰지마, 넘어질거야' 라는 걱정을 뒤로하고 달려간다. 넘어지면 어때?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아이는 씩씩하다.
이 그림책 '간다아아!'의 주인공은 아기 물총새 멜이다. 물총새 멜에게서 우리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저 무조건 달려드는 모습. 뒤에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는 어른들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도전 앞에 당당히 용기를 내고 일단 덤벼보는 아이들의 모습과 겹쳐진다.

-책 속으로 -
멜은 막내 꼬마 물총새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갑갑한 둥지를 벗어나 훨훨 날아보고 싶어진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멜에게 오빠는 '까마득한 밑으로 떨어질거야' 라고 말한다. 멜은 날개가 있다면서 괜찮다 대답하지만 솔직히 무서웠다. 하지만 오늘 꼭 날아보고 싶은 멜은 '간다. 또 봐.' 인사하고 폴짝 뛰어올라 핑 공중제비를 돌아 날개를 쫙 펼쳤다가 '뚝' 아래로 아래로 떨어진다. 많은 동물친구들이 도와주려 했지만 모두 허탕을 치고 멜은 그만 물속으로 텀벙! 빠졌다.
꼬마 물총새 멜은 어떻게 되었을까?

♤<간다아아!>는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닥터 수스 상 수상작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의 작가 코리 R. 테이버의 작품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이 나와 잔잔한 감동을 위트있게 전해준다는 평을 받는 작가의 작품답게 감동과 위트가 담겨있다.
간다아아!의 꼬마 물총새 멜은 첫 비행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을 한다.
도전해서 날아가며 만나는 동물친구들,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떠올리게 한다.
멜이 자신의 첫비행에 대해 이야기하자 엄마는 칭찬하고 격려한다. 멜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한다.
그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해낸 일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하고 엄마의 칭찬 한마디에 기뻐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도 살다보면 도전하고 싶고 앞뒤 안가리고 뛰어들고 싶을 때 주변에서 만류하는 소리를 듣게된다.
나는 그럴 때 늘 포기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렇다. 마음에서 이거 해보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할 때 만류하거나 안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쉬운 포기를 한다. 그러나 멜은 포기보다 내가 가진 장점을 먼저 보고 긍정의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도전한다.
멜의 모습을 보며 나도 포기보다는 도전을 하는 용기를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작은 일에 하나씩 도전하고 성취하며 멋지게 자라길 응원하고 싶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어떤 도전을 하게 될까?

@onulbook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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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꼬릿 지구를 구하는 똥 생각이 열리는 딱! 한 권 2
존 타운센드 지음, 스티브 브라운 그림, 신동경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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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열리는딱한권 #꼬릿꼬릿지구를구하는똥 #존타운센드 #스티브브라운 #신동경 #아울북 #지식백과
#똥 #지구온난화 #과학탐구주제 #과학도서 #초등과학 #과학학습만화 #똥의중요성 #과학개념 #과학원리 #딱한권시리즈 #협찬도서 #웃찾공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이렇게 외칠 거에요.
<똥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대요!>'
악당취급 받던 똥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꼬릿꼬릿 똥의 반전 이야기가 들어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똥'의 흥미로운 활약이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똥' 하면 냄새, 더럽다, 우웩! 등등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데 그렇게 꼬릿꼬릿 냄새나는 똥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니 어떻게? 라는 물음표와 함께 궁금해진다.
표지부터 아이들 호기심을 부르는 똥이라는 글자와 '똥'이 슈퍼영웅이 되어 지구 위를 날고 있는 유쾌한 일러스트에 자꾸 눈이간다.
똥이 지구를 어떻게 구하는지 알려주는 책 <꼬릿꼬릿 지구를 구하는 똥>

-차례-
1장 - 똥에 대한 기초지식
2장 - 고약한 똥의 역사
3장 - 움직이는 똥
4장 - 출동! 똥 구조대
5장 - 똥의 대활약
6장 - 환상적인 똥 뉴스
7장 - 또 하나의 더러운 해결책
8장 - 시한폭탄 위에 앉은 것처럼
부록 -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퀴즈!

*차례만 훑어봐도 똥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있다. 똥은 그냥 똥이라고 생각했는데 똥이 가진 에너지가 이렇게 다양했다니, 지구를 구하는 영웅 '똥'에 대해 알게된다.

*그 많은 똥은 어디로 갔을까?
*모든 똥은 위험할까?
*지구를 구하기 위해 똥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이 책 속에 있다.
똥이 무엇인지, 인류 역사 전반에 얽힌 재미있는 똥이야기에서부터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의 똥이 기후 위기에 놓여있는 지구를 구하는 법까지, 똥에 대한 각종 분야의 지식을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지식책이다.
똥에 대한 기초지식 똥이란 무엇인가?로 출발해서 '고대 로마 사람들은 머리를 금발로 염색할 때 비둘기 똥' 을 사용했다는 것, 수세식 변기가 발견되기 전에는 요강을 사용했고, 창문에서 길거리로 쏟아부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책에서 똥에 대한 기초지식, 똥의 역사, 똥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 똥이라는 무기로 전투에서 승리한 역사, 위기로 치닫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연료 가운데 똥이 들어간다는 것 등 똥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들어있어 읽을수록 똥의 역할이 엄청난 것을 알게되었다.
꼬릿꼬릿 냄새나는 똥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똥을 친환경 에너지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기로 치닫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와 재생에너지 활용법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5장 똥의 대활약- 똥으로 에너지 생산하기> 편에서는 똥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가 주택과 거리에서 쓰는 전기를 생산하는 소형발전기와 작은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에 연료로 쓰인다고 한다.
아이들은 똥이 더럽다고만 생각했지 우리 생활 속에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놀라워했다.
우리 일상에서 더럽고 불필요해 보였던 똥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되어 우리 지구를 위해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하니 진짜 영웅이 맞다. 앞으로 똥을 볼 때마다 똥 슈퍼히어로가 생각날 것 같다.
부록으로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 퀴즈를 풀면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한번 더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딱! 한 권]시리즈는 '바이러스', '똥', '인체'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한 알짜배기 지식을 한 권에 담아낸 정보서라고 한다. '똥'에 이어 '바이러스', '인체' 도 궁금해졌다. 꼭 읽어봐야겠다.


@owlbook21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찾공 서포터즈12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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