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2 - 일촉즉발! 위기의 워터리아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2
최재훈 지음, 김기수 그림, 장세원.김준 감수, 무한의 계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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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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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템 수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방법*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은 본격 수학 학습만화!
초등 필수 수학 개념 완벽 정리!
대한민국 대표 게임 무한의 계단과 대입까지 이어지는 초등 필수 수학 개념의 만남!!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2. 일촉즉발! 위기의 워터리아》편이 나왔다.
첫번째 이야기 '비즈니스맨과 돌멩이의 비밀' 편에서 은하 크루즈 무한호에 탑승하게 된 한이와 단이의 우주 탐험이 시작된다.
무한호가 도착한 곳은 워터리아.
비즈니스맨의 수상한 행동과 비즈니스맨의 보물을 뺏기 위해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그리고 한이와 단이는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2편 일촉즉발! 위기의 워터리아 편에서는
1화 보석을 쫓는자들 - 수학개념 완성 소수
2화 은하로봇 마술단 블랙홀 - 수학개념 완성 합동과 대칭
3화 얼음도시 아이시스 - 수학개념 완성 비와 비율
4화 수중도시 워터리아 - 수학개념 완성 소수의 덧셈과 뺄셈
5화 지각은 절대 안돼! - 수학개념완성 평면도형의 이동

*초등부터 고등까지 한눈에 보는 수학 개념도가 수록되어 있고, 한이와 단이의 모험 속에 등장하는 수학 개념을 만나면서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는 학습만화다
초등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해야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입시수학까지 흔들림없이 익힐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는 안된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포기하려고 하는 친구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수학을 재미있게 그 개념부터 확실하게 알고 가기 위해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수학을 만날 수 있는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시리즈를 추천한다.
한이와 단이를 따라 은하 크루즈 무한호를 타고 우주 탐사를 하는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구성으로 알려주는
초등 필수템인 수학 개념을 쉽게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전용게임스킨, 띠부실, 스페셜부록이 실려있으니 정말 알찬 구성이다.
호기심도 키우고 수학실력도 키우고,
수학여행 워크북으로 수학 개념을 응용해서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감도 높여보자.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이라도 수학과 친해지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무한의 계단 수학 여행> 다음 3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하다 궁금해!!

@seoulkids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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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몬 스토리 1 - 어둠의 기운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야기친구
공윤희 지음, 박민주 그림 / 창비교육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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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창비교육 #창비
#에모몬스토리 #어둠의기운이감지되었습니다 #공윤희 #초등동화추천 #교과연계동화 #어린이동화추천 #동화책추천 #공윤희동화 #박민주그림 #게임 #초등중학년 #초등국어 #도덕 #독후활동지 #판타지동화

"지금 게임을 시작하시겠습니까?"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모험 판타지의 대서막!

작가이자 비영리 단체 '세계 시민 교육 보니따' 대표인 공윤희작가의 신간 동화책이 출간되었다.
작가의 첫 동화로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즐겁게 만나길 꿈꾸고 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게임은 일상과 같은 것이다.
책보다는 게임을 더 즐기는 아이들에게 반가운 책일수도 있다. 주인공 세민이도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에모몬 몬스터, 몬스터를 잡는 몬스터볼, 요괴아이템, 레벨업 등 게임 세계관이 자세히 구현되어 있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초등학교 3학년 세민이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런데 바로 오늘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안 세민이는 중학생 오빠의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하려고 한다.
못 보던 게임이 많이 깔려있어 기대에 찬 세민이는 새로운 게임에 들어가고 '예언의 아이'가 되어 게임을 하게 된다.
예언의 아이가 된 세민이는 사람들의 나쁜 감정을 먹고 자라는 요괴 에모몬을 잡고 사람들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데•••••••

*게임 속 미션은 다른 게임과 다르다.
몬스터를 잡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몬스터가 생겨나는 배경, 사람들간의 갈등, 사람들의 나쁜 감정이 만들어내는 순간을 잘 알아야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에모몬 = 이모션+몬스터의 조합단어이다 .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몬스터를 만들어 낸다.
★게임 속 미션★은
- 시험 성적에 매여 스트레스로 친구와 갈등을 빚는 아이
- 뚱뚱한 외모로 가족들에게 다이어트를 강요받는 아이
- 손님의 갑질로 힘들어하는 알바생
감정 요괴 에모몬을 잡아 그걸 이용해 사람 사이의 갈등을 해결 하는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상황을 게임 속에서 만난다.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에모몬의 미션 수행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년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다. 게임과 동화가 만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을 책 속으로 끌어들인다. 교훈적인 미션을 수행하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어른들도 걱정없이 자녀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동화다.
책을 읽은 후에는 제공되는 초등 국어, 도덕 교과 연계 독후활동지를 활용해 갈등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결할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
어린이도 어른들도 갈등상황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나쁜 감정이 나타날 수 있다. 그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나눠볼 수 있는 책이라 더 추천한다

2편에는 어떤 게임 미션이 나올지 기대된다

@changbiedu_book
@mediachangbi_picturebook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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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9 : 지지배배 덩더꿍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9
황석영 지음, 정경아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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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포터즈6기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지지배배덩더꿍 #황석영 #아이휴먼 #민담 #어린이민담 #옛이야기 #정경아_그림 #삶의지혜 #추천도서 #초등도서 #신간도서 #휴면큐브
#갇힌이야기

우리의 옛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배운다.
예로부터 노래하고 춤추기를 잘했다는 우리 민족은 이야기하기는 더 잘하고 즐겼다고 하니 지금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민담들이 그 증거인것 같다.
이야기를 서로 전하고 울고 웃으며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의 민담.

♤첫번째 이야기 -'지지배배 덩더꿍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더벅머리 총각이 서른이 되도록 장가를 못가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살았다.
총각은 이러다가는 결혼도 못하고 평생 머슴만 살거 같아 주인집에서 나가기로 결심한다.
주인은 노총각보다 더 젊은 머슴을 새로 들일 생각이었던지라 선선히 내보내준다.
그동안 일한 새경으로 엽전 세 푼을 받고 총각은 정처없이 길을 떠난다.
정처없이 길을 가던 총각은 날이 저물어 숲속에서 잠을 자게 된다.
그리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세 푼의 새경을 새들에게 주고 깃털을 얻게 된다.
♧머슴은 평생 주인집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나보다. 성실한 머슴 총각은 큰 세상에 대한 꿈을 꾸고, 결혼을 희망했다. 부잣집에서 머슴으로 한평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기회를 스스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인물 같다.
사람들은 흔히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잡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머슴 총각은 새경 세푼을 가지고 길을 떠난다.
그 세푼을 호기심을 채우고 배우는데 아낌없이 사용한다. 나라면 먼길 떠나는데 세푼은 너무 부족해서 아끼고 아끼느라 다른 곳에는 시선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총각처럼 결단하고 행동할 때 새로운 기회도 생기는 것 같다.
지금 시대는 모든 것이 너무 풍족하다. 도전도, 모험도 재미로 하는 시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탐구하는 태도는 우리를 또 새로운 곳으로 안내하는 것 같다.

♤두번째 이야기 -'갇힌 이야기'
옛날 어느 고을 천석지기 부자 박선달이 살았다.
부자 집안이 삼대쯤 이어지면 집안의 자손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호강에 겨워 노름이나 놀기에 빠져 재산을 탕진해버리는데 박선달은 다르다.
이야기를 좋아하던 박선달은 이야기꾼들을 불러모아 이야기를 듣기를 즐긴다
이야기는 말하자마자 곧 사라지는 것이 아까웠던 박선달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모두 기록해두기로 했다.
적어둔 이야기 기록이 모이고 모이면 책으로 묶어 창고에 쌓아 두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창고에 책이 가득 쌓이게 되었는데••••••
♧창고에 가득 쌓인 이야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야기 안에는 재미와 숨겨진 의미가 담겨있다. 그 의미를 찾는 재미도 민담을 읽어야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이야기를 좋아해서 이야기를 가두는 주인 박선달은 자신과 주변사람들이 고통을 겪으면서 이야기도 자유로워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풀어준다
책에서는 이야기에 욕심을 낸 박선달이 주인공이었지만, 만약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나는 어디에 욕심을 두고 내 창고에 가득가득 쌓아 두었을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
결국 내가 욕심을 내고 꼭 움켜지고 있는 것이 옳은 일일까 고민도 해본다.
누구나 한가지쯤 박선달처럼 욕심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는 만족스러워도 내가 움켜쥐고 내놓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이야기든지 물질이든지 움켜쥐고 가두어놓는 것보다 펼치고 나눌 때 행복이 찾아온다.
처음 갇힌 이야기를 읽었을 때 이야기를 가두고 이야기가 악몽이 되어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상상이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과한 욕심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아이들과 내가 가진 욕심은 무엇인지, 그 욕심 때문에 힘들었던 점이 있었는지, 욕심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이야기 나눠보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mindamzip
@humancube_group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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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 역사를 바꾼 사건 편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김지균 지음, 이연.김민재 그림, 단꿈아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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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아서평단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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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추천도서 #초등한국사 #스토리북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다양한 역사도서를 읽고 있다. 이번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스토리 시리즈 설민석의 가자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을 만났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거나, 한국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형식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등장하는 세명의 주인공은
한국사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은 고구려 태학박사 설쌤!!! 시간 여행으로 온달의 역사 지식을 성장시켜 준 스승으로 온달에게 부족한 점을 깨닫게 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 여행을 떠난다.
평강은 고구려의 공주로 자신의 신랑감을 찾아 설쌤과 미래로 왔다가 온달을 부마로 점찍는다.
온달은 음식만 탐하는 먹보로 역사라곤 하나도 모르는 아이였지만 설쌤과 평강과 함께 역사 시간 여행을 다니며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 지식을 키워가면서 성장한다.

설쌤과 평강, 온달이 역사의 현장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 역사 사건과 인물을 만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전개된다. 아이들은 책을 펼치고 바로 그자리에서 재미있다면 휘리릭 읽어낸다.

이 책은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UP 시키고
연표로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알짜배기 한국사 지식! 이 가득 수록되어 있고, 핵심 문제를 풀면서 실려 다지기!!까지 학습까지 생각한 재미와 지식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스토리 시리즈 설민석의 가자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에서는
역사 사건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들려준다.
첫 번째 챕터 - 실수가 부른 승패 에서는
계백의 황산벌 전투, 무신정권, 최영의 욕심과 고려의 끝, 단종의 복위를 꿈꾼 성삼문 이야기
두 번째 챕터 - 찬란한 도전 에서는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최초의 신분 해방운동 만적의 난, 조광조, 헤이그 특사 이야기
세 번째 챕터 - 저항을 이겨낸 성공 에서는
온조의 올바른 이사법, 훈미정음을 반대한 학자들, 장사의 신 임상옥,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 의 활약을 들려준다.

시간흐름이 아닌, 한국사 중 중요한 12가지 사건을 뽑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주는데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준다.

역사를 잘 모르지만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렵다 지루할 것 같다는 편견은 버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흥미를 돋구고, 연표로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내가 온달과 평강과 함께 한국사 속에 빠져든다.
온달처럼 역사를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역사는 지난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도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 역사임을 알게된다.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그 역사를 알고 우리 삶과 연결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배우고 성장하는 일이 바로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다.

역사가 궁금하다면?
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스토리 시리즈 설민석의 가자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부터 만나보자.

@seoulkids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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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댄스 배틀
김설아 외 지음, 해노아이 그림 / 책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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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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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부른다.
《환상의 댄스 배틀》 "춤이 너의 숨을 틔워 주는 통로가 될 거야!"
한때 춤 좀 춰본 작가 5인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춤'앤솔로지가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 꿈이 댄서였다는 김설아작가, 팝핑이라는 말이 알려지기 전부터 팝핑을 좋아했다는 약사이자 작가인 박훌륭작가, 어린 시절 리듬체조를 했고, 아이돌 연습생을 지낸 경험이 있는 정재희작가, 축복받은 유연성과 저주받은 근력의 소유자로 9년전 건강을 위해 시작한 발레가 이젠 발레를 위해 건강을 챙기는 발레중독자라는 조은정작가, 중학교 3학년부터 대학 3학년 때까지는 K-POP 댄스를 30대가 되어서는 함께 추는 소셜 댄스에 풀 빠져 지냈다는 최하나작가.
이력만 봐도 춤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 다섯명의 작가가 풀어내는 <환상의 댄스 배틀>에 빠져보자.

* 춤추는 동전 - 김설아
피아노 콩쿨을 앞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피아노가 시들해진 행복이다. 행복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람에게 받은 금색동전. "이게 네 인생을 바꿔 줄 거다."라는 이상한 말로 시작된 '나혼춘'- 나혼자 춘다. 무인 코인 댄스방에 가면서 행복에게 변화가 시작되는데.

* 꿈을 꾸며 - 박훌륭
춤을 좋아하는 쌍둥이 형제 민수와 현수. 현수는 부모님 뜻에 따라 춤을 포기하고 공부를 하고 민수는 춤을 선택했다. 민수는 공영 방송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차 오디션을 통과하고 2차를 준비하던 중 사고로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한다.

* 유성우가 내리는 날 - 정재희
세 번째 주니어리듬체조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서아. 아빠의 죽음은 서아가 메달을 따려고 했던 소망을 잃게 한다. 춤도 추지 않고 말도 하지 않게 된 서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 비 플러스 - 조은정
뛰어난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현이는 자신의 통통한 몸에 자신감을 잃는다. 체중감량에 실패한 현이에게 '나비약'이라는 유혹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걸 파이터 - 최하나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 민서. 민서는 댄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아이들의 환호를 받게된다

제목에서 이미 마음을 빼앗아간 책이다.
책을 펼치고 어느새 나는 다섯명의 주인공들의 춤의 세게에 빨려들었다.
춤, 댄스
지금 전 세계가 케이팝으로 들썩들썩하다.
몸치인 나는 그렇게 춤이 좋아 열심히 춤추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그들은 왜 춤에 열광하고 춤을 추는 것일까?

<환상의 댄스 배틀>의 다섯명의 주인공 행복, 민수와 현수, 서아, 현이, 민서 는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결핍에 허우적 거린다. 아이들은 '춤'을 단순한 춤이 아닌 자신들의 숨통을 틔우고 자신만의 고민을 해결하는 하나의 통로로 이용한다.
그렇다고 그 모든 통로가 꽃길은 아니다. 그 안에서도 아이들은 고민하고 갈등하고 불안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른들은 어떠한가?
그저 정해진 길로 가야 안전하다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보다는 강요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선택하고 행동하는 용기를 내는 것은 아이들도 절실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춤에는 문외한이지만 춤에 일가견이 있다는 작가들의 작품인만큼 리얼하고 현실감 있는 댄스의 맛이 책 속으로도 빨려들게 한다.
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내고, 갈등하고 고민하며 해결점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꿈과 열정은 무엇인지 돌아보게도 한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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