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네요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1~5권 세트 - 전5권 ㅣ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3
웅진닷컴 편집부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5월

아이들 책종류가 무척 많아서 책 고르는 일이 여간힘들지가 않는데 친구집에 갔다가 우연히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5살된 친구아들이 '이 책 재미있어요' 라고 하면서 꺼내어 자랑을 하길래 17개월된 울 아가에게 보여주며 '어디만큼 왔니'라는 책을 읽어주었다. 내용도 적당하고 그림도 예뻐서인지 울 아기 첫 반응이 괜찮았다. 해외에 있어서 책 구입하기가 힘들어 친구집에 놀러갈때마다 읽어주고 있는데 빠른시일내에 구입해서 한창 말을 하려고 애쓰는 울 아가에게 자주 읽어주어야 겠다. 가격도 적당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맘에 드는 책이다.

태교에 대한 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한권쯤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김창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7월

저자의 인지도 때문에 구입을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친구가 선물로 사주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그분의 글을 많이 읽어서인지 여러 사이트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해둔 느낌이 들었다.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분이라면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함께 하는 태교 라는 의미가 남편이 아내가 임신했을때 어떠한 것들을 도와주면 좋을것 이다 라는 내용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남편들이 다들 해주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 태교 에 대한 기초지식이 아주 없거나 책을 한권도 구입하지 않은 분이라면 한권정도 있으면 좋을것 같다.

정말 맘에 들어요

억척 엄마의 극성 태교 이야기
김효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3월

처음 이책을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너무나 맘에 들어서 구입을 했다. 임신기간중에는 정말 내 아이도 이렇게 똑똑하게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기에 구입을 해서 저자와 똑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싶지가 않았다. 엄마가 태교기간 동안에 먹는 음식에서 부터 임신기간의 생활패턴에 대해 자세하게 적혀있는데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려면 보통의 인내력 가지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저자가 매우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지금 울 아가도 귀엽게 잘 크고 있지만 두째를 임신하게 된다면 다시 이책을 읽으면서 노력을 해봐야겠다.

맘에드는 책이예요

태교동화 - 미리듣는 엄마의 속삭임
김양순 엮음 / 계림닷컴 / 1999년 12월

임신했을때 구입한 책이다. 어떤 책을 살까 서점에서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골랐는데 매우 흡족하다.하루에 한번씩 큰소리로 뱃속아기에게 동화는 읽어주고 책속에 들어있는
노래도 불러주고 그리고 동시도 들려주면서 보냈는데 아기가 태어나서는 무거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들고와서 자주 읽어달라곤 한다. 태교때부터 활용하기 시작해서 아기가 글을 읽을수 있을때까지 충분히 활용할수가 있다.

색깔도 예쁘고 글도 예뻐서 많은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우리아기는 안에 실려있는 노래중 섬집아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주면 눈감고 자는 시늉을 한다.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내용을 접하고 싶은분에게는 강추 하고 싶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내영혼의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 엮음 / 푸른숲 / 1994년 12월

원래 눈물이 없는 난 책이나 슬픈 드라마를 보면서도 잘 울지 않는다 어느날 잡지의 이책의 짤막한 이야기 한토막이 실렸는데 가슴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나왔다. 그다음날 당장 이 책을 구입해서 지하철에서 잠자기 전에 조금씩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짐이 느껴졌다.그렇게 이책을 다 읽고 나서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 2년이 지난 얼마전 이 책을 다시 읽었었다.한번 읽었던 책이었지만 뭐랄까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가슴 훈훈한 이야기 들이 실려 있어서 울아기에게 읽어주어도 좋을만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아이들에게 아기들 책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어주는것도 좋을것 같다. 권하고 싶은 책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