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몰랐어! - 토닥별 마을의 루루 ㅣ 토닥별 마을 3
야나 지음 / 노란상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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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몰랐어
#야나작가_글그림
#노란상상
#책잇다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고양이와 여러 동물 친구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그림책 표지라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캐릭터와 화려하고 따뜻한 색감이다. 고양이를 비롯한 여러 동물의 표정과 행동이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워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살펴보아도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꽃과 생일 케이크, 친구들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즐거움과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아이들은 때때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툴다.
친구의 생각을 먼저 하기보다 내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므로써 갈등과 오해가 생기게 되고 결국 싸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생일파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배려를 할 줄 모르는 친구로 인해 상처받고 주는 과정속에 문제가 되어 중재역할을 할때가 있는데 이때 가장 안타깝다.
우리가 가까운 사람(친구)의 마음을 오히려 잘 모를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말 해주지만 이 또한 그 순간뿐 뒤돌면 잊어버리는 우리 아이들ㅠ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표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만큼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기ㅡ미션을 주고 지내보기로 했다.
남자 아이들은 귀찮게 왜 그래야 되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오히려 자상하게 더 잘한다.
그림책의 효과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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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끔!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70
국지승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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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따끔
#국지승
#길벗어린이
#책잇다

“앗! 따끔”제목과 그림을 볼 때 뭘까 한참을 보고서야 웃었다. 엉덩이었다는 것을...
표지에 빨갛게 부어오른 자국과 체온계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아픔과 몸의 변화를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사자가 나오고 악어가 거북이가...이 과정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인 우리들도 포함된 표현이었다. 치과 치료 받는 게 무서워 미루는 나를 보고 있는 그림책 주인공이다. 하하.
아이들이 표지에서 엉덩이다~!라며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책을 다 읽고 엉덩이의 빨간 자국이 무엇인가를 다시 물었을 때 “주사요” 곧바로 병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
가기 싫어하는 마음을 동물의 특징을 살려 표현한 그림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면서도 병원이라는 곳이 무서운 곳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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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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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사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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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숲

무섭게 생긴 괴물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커다란 몸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괴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그러나 아이들 눈은 달랐다. 괴물이 사는 섬이라는 표지 그림만 보고 아이들은 티라노사우루스다~!라며 말한다.
‘공룡이 슬퍼보여요.’, ‘공룡인데 왜 괴물이예요.’라며 아이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였다.
사람들은 비가 안와도 가뭄이 와도 쓰레기가 쌓여도 미사일이 날아와도 모두 괴물 때문이라며 괴물 탓을 한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아이들과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괴물을 두려워하는 걸까? 아님 싫어하는 걸까? 그것도 아님 소중함을 모르는 걸까?
가뭄이라고 걱정하니 비오게 해주고 쓰레기가 넘친다고 하니 치워주고 그렇게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는데 왜 그걸 모르고 비난만 하냐며 한 아이가 화를 낸다.
아이의 화는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들의 대한 분노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 다른 아이는 괴물이 멍청하다고 말한다. ‘비오게 해줬고 쓰레기 치워졌고 미사일 막아줬다고“ 말하면 되지 않냐고 왜 말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있냐며 그럼 손해라고 말한다. 손해라고 말하는 걸 들으면서 학교에서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림책을 읽고 ’홍수, 가뭄, 쓰레기, 미사일‘ 키워드를 놓고 그림책이 말하고 싶은게 뭘까?라고 질문을 했다.
아이들은 ’환경이요, 전쟁이요,‘라며 지금 환경으로 세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전쟁으로 난민이 생기고 미사일이 발사하지 않냐며 아이들은 현재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결국 괴물은 사람들을 위해 미사일을 맞았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때도 사람들은 몰랐다. 훗날 그 섬에 아기의 울음소리와 함께 괴물이 눈을 뜨면서 스토리는 끝나지만 새로움의 시작을 알려주는 메시지로 여운을 남긴다.
이때 아이들은 ’우리도 알고 있는데 어른들은 몰라요.‘, ’전쟁하면 안 되는데 어른들은 전쟁을 해요.‘ 아이들이 굶주리고 죽어요. 라며 말한다. 아이들과 가볍게 이야기하며 넘어갔지만 씁쓸한 마음이다. 그림책에 환경을 중심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며 괴물의 마음과 상처, 위로를 어떻게 하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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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지음, 정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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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다스리는감정동화
#에스티브푸졸이폰스_지금
#정지현_옮김
#가람어린이
#리뷰의숲

‘감정을 다스린다’는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다 보니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화를 무조건 참거나 슬픔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읽으며 초등생만이 읽을 책이 아닌 중학생도 함께 읽고 자기 감정 알아차리기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정하여 수업 진행했다.
이 책은 단편으로 다양한 내용의 글이 담겨있고 그 글 속에 감정을 표현하며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불어 내 감정 사용법이라는 지침서도 함께 있어 좋았으며 내용이 끝날 때마다 그에 맞게 ‘감정에 이름 붙이기’, ‘내가 느끼는 감정 알기’, ‘제어하는 법 배우기’, ‘슬픔다스리기’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방법으로 다스리고 알아차릴 수 있을지에 대해 적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며 자기 마음을 알아치릴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이 변한다. 친구와 재미있게 놀 때는 기쁘지만,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주면 서운하기도 한다. 부모님께 칭찬을 받으면 뿌듯하지만, 꾸중을 들으면 속상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다. 때로는 친구가 나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가 생기기도 하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외롭기도 하다. 기쁘고 즐거운 감정은 좋은 것이고, 화나거나 질투하고 미워하는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어떤 감정이든 생길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행동하느냐라는 생각이 든다.
화가 났을 때의 나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화가 난다고 친구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심한 말을 하면 속이 시원할지 모르지만 친구의 마음에는 상처가 남는다는 것, 반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참기만 하면 내 마음은 힘들어지지만 친구는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감정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면 친구도 나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함께 나눴다.
중학생들은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된다며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존중해야 되는 것처럼 내 감정에만 집중 하는게 아니라 친구의 감정도 읽어주면 관계가 나빠질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초등학생 경우 아직 어려서 일까? 감정에 대해 어설프게 말하지만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감정을 꾸준히 배워간다면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아이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동화로 보여 준다는 점이 좋았고 단순히 “화내지 마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라고 가르치기보다 등장인물의 행동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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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지음, 정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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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다스리는감정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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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_옮김
#가람어린이
#리뷰의숲

‘감정을 다스린다’는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다 보니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화를 무조건 참거나 슬픔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읽으며 초등생만이 읽을 책이 아닌 중학생도 함께 읽고 자기 감정 알아차리기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정하여 수업 진행했다.
이 책은 단편으로 다양한 내용의 글이 담겨있고 그 글 속에 감정을 표현하며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불어 내 감정 사용법이라는 지침서도 함께 있어 좋았으며 내용이 끝날 때마다 그에 맞게 ‘감정에 이름 붙이기’, ‘내가 느끼는 감정 알기’, ‘제어하는 법 배우기’, ‘슬픔다스리기’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방법으로 다스리고 알아차릴 수 있을지에 대해 적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며 자기 마음을 알아치릴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이 변한다. 친구와 재미있게 놀 때는 기쁘지만,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주면 서운하기도 한다. 부모님께 칭찬을 받으면 뿌듯하지만, 꾸중을 들으면 속상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다. 때로는 친구가 나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가 생기기도 하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외롭기도 하다. 기쁘고 즐거운 감정은 좋은 것이고, 화나거나 질투하고 미워하는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어떤 감정이든 생길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행동하느냐라는 생각이 든다.
화가 났을 때의 나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화가 난다고 친구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심한 말을 하면 속이 시원할지 모르지만 친구의 마음에는 상처가 남는다는 것, 반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참기만 하면 내 마음은 힘들어지지만 친구는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감정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면 친구도 나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함께 나눴다.
중학생들은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된다며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존중해야 되는 것처럼 내 감정에만 집중 하는게 아니라 친구의 감정도 읽어주면 관계가 나빠질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초등학생 경우 아직 어려서 일까? 감정에 대해 어설프게 말하지만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감정을 꾸준히 배워간다면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아이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동화로 보여 준다는 점이 좋았고 단순히 “화내지 마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라고 가르치기보다 등장인물의 행동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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