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독서에 대한 고민이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는데마침 이 책을 만나좋은 정보를 얻었어요. 👍⠀그동안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위주로 읽혔는데어느 순간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이가 쓴 글을 보면 책을 읽기는 했는데...그저 이야기의 줄거리만 읽는 건지독서록에서 '나의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었어요.⠀깊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읽어봐"라는 말을 했는데사실... 그저 잔소리일 뿐이지아이는 어떤 뜻인지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이 책을 읽으면서'그래 맞아!! 고전이 있었지!!'하며답을 찾았네요.⠀이토록 많은 장점이 있는 고전을왜 잊고 있었던 것인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버릴 구석이 하나 없어요.⠀고전의 장점을 조목조목 알려주고수준별 독서 로드맵을 제공해서아이 책 읽히는데 많은 참고가 되네요.⠀이제 초5 딸의 독서 목표는'많이'가 아니라 '깊이'예요.느리게 읽어도 정독하면서피어나는 생각에 집중하기!한 편을 읽어도 깊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어요.⠀그러기 위해선 저도 바뀌어야 한대요..⠀"얼마나 읽었어?"-> "오늘은 무슨 생각 했어?"⠀"다 읽었어?"-> "어떤 부분이 좋았어?"⠀아이와 얘기해서 읽기로 한 책은'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예요.저도 초등학생 때 읽었고,다 읽고 나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는 책인데그 얘기를 해주니 딸도 읽어보고 싶대요.
수수할멈의 집안은 신선계의 다과를 책임져요. 그러던 어느 날 인간계를 다녀온 신선 하나가수수 집안의 손 맛을 흠잡아요 자존심이 추락한 수수 할멈은 달무리가 만든 빛 동굴을 통과해 동북과 함께 인간계로 내려가 디저트 연구를 시작해요. 주력 메뉴는 천도복숭아 타르트와 눈송이 빙수예요. 가게안에 사람이 없으니들어오지 말라는 뜻으로 '무인 까페'라고 써붙였는데..인간 세상에선 디른 뜻으로 쓰이지요 ㅎㅎ민찬이 가게로 들어와서맛있는 디저트 향을 맡게되고수수할멈은 민찬에게시식을 부탁해요.그런데 어떡하죠?신선계 음식을 먹은 민찬에게이상한 변화가 생겨요 며칠간의 기억이 사라졌어요수수할멈은 기억을 잊는 대신 타르트와 빙수를 실컷 먹게 해준다는데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저는 그냥 실컷 먹고 싶은데 ^ ^
저는 욕심이 많아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아~주 많아요. 갖고 싶은 것도되고 싶은 것도끊임없이 생겨요. 이 책에는 생일에만 보이는아주아주 신비한 마라탕 가게가 나와요. 마라탕 요리사인 마마에게 소원을 말하면 특별한 재료들을 넣어서 맛있게 끓여주는데 그 마라탕을 먹고 나면 신기하게 소원이 이뤄진답니다. 예솔이 소원은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예뻐지는 것'이고은제 소원은 억울함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둘 다 원하는 대로 됐는데과연 그게 잘된 일일까요??제가 만약 마마를 만난다면.....아주 신중하게!!!! 소원을 선택해야 겠어요.
모래바람에 뒤덮여폐허가 된 세상 살아남은 사람들과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아파트 한 동에 모여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해요.폐허 속에서 생필품을 찾아오는 외출인들은목숨을 걸어야 해요.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그들을 구하기 위해다시 밖을 나서는외출인들은 참 용감해요. 새로운 생명체와 만나과물 곤충의 위협속에서 함께 생존하며 우정을 쌓아요.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과'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더운 여름이나 비 오는 날이면더위나 비를 피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던 곳이 바로 국립과천과학관이에요.볼거리 배울 거리 많아서 매년 찾는 곳이에요. 그런데!!그곳의 최고 과학자들이들려주는 과학 동화라니 아~~주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사실.. 책을 받자마자 표지만 보고도 아이들이 재밌겠다며 먼저 읽으려고 가져가서전 마지막에 읽었어요. 평소 과학 동화 읽으라고 주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피하는 아이들인데이 책은 제가 권할 필요도 없었네요. 무시무시한 공포물 냄새가 물씬 풍기는 표지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과학 동화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ㅋ책 내용도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라아이들의 몰입도가 높네요. 공포물을 좋아하는 주인공 유나가옆집에 이사 온 시후의 정체를 뱀파이어라고 의심해서사실을 밝히기 위해 단짝 주영이와 시후를 조사해요. 시후는 피부가 창백한 데다 한여름에도 긴팔 후드 티를 입고햇빛을 무서워해서책에서 읽은 뱀파이어의 특징과 정말 똑같았거든요. ^ ^ 시후가 뱀파이어가 맞을까요?? 결론은 책에서 직접 보시고 ㅎㅎ 이 책의 장점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되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오싹오싹 과학관 코너에서 이야기와 관련된 지식을 자연스럽게 소개해서거부감없이 재밌게 과학 상식을 쌓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