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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8 - 제3부 어둠의 산하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의열단......
입단과 동시에 죽기로 맹세한 사람들.... 2-300명의 젊은 피들은 일본 고관을 암살하고 관공서를 테러하며 사라져 갔다. 무모하리 만치 아까운 청춘 들은 죽어 나갔다. 그러나 그들의 무장투쟁이 무모한 것만은 아니었다. 테러의 투쟁은 충격적 효과를 거두었고, 조선의 독립투쟁 의지가 죽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친일파의 자식들은 대를 이어 친일을 했고,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은 대를이어 3대에 이러러까지 독립운동을 하였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내 자식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부끄러운 부모는 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