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튀르키예의 홍차문화
최여진 지음 / 시시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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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종주국은 중국이다. 이건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차의 종류는 백, 황, 녹, 청, 홍, 흑 이렇게 6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홍차를 제일 많이 마시는 것은 서양이다. 그중에서도 유럽. 모든 유럽의 나라들이 홍차를 즐긴다. 특히 여기서 영국이 차를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했으면 중국이라는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면서까지 차를 원했을까 생각해 보면 된다.

차의 종주국이 중국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차의 시작은 녹차이니 이건 뭐라 못하더라도 영국은 홍차만큼은 종주국이 본인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영국이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있었다. 홍차가 우연하게 만들어졌다는 그런 주장. 녹차를 중국에서 가져가다가 산화하여 홍차가 되었다는 그 말.

물론 저런 주장은 영국이 홍차를 마시기 전에 이미 중국에서 마시고 있었는 것과 녹차를 아무리 놔둬고 홍차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사라진 주장이 되었다. 물론 아직 그렇게 믿는 사람도 있고 간간히 그런 내용이 책에 기술되기도 한다. 그 정도로 영국은 차에 진심인 나라다. 한때 일인당 차 소비량이 전 세계 1위를 한 적도 있을 정도이니 말 다하지 않았을까?

곡우
최여진
곡우 전에 따는 차를 우전이라 한다.

일창 일기 여린 잎을 하나하나 바구니에 담고싱그럽고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서.

향기로운 찻잎 바구니에 채우고 나니바구니에 담긴 찻잎 깨끗하게 가려내고찻잎 덖을 준비를 한다.

솥에 미리 불을 지피고 깨끗하게정리한 후 싱그러운 찻잎을 솥에 넣는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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