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시간에 혀에서 맛을 느끼는 부위에 대한 내용을 배웠다. 각 부위별로 맛을 느끼는 분포가 다르다는 것이다. 기억은 정확히 나지 않지만 아마 쓴 맛은 혀의 양 옆에서 느낀다 해서 쓴 약을 먹을 때 혀 뒤끝으로 보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은 혀의 모든 부위로 맛을 느낀다고 바뀌었지만 그땐 그렇게 배웠다.그런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냥 가벼운 상식을 습득한다 생각하고 읽으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