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에 읽는 삼국지
고혜성 지음 / 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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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시리즈는 제법 있다. 마흔에 읽는 삼국지, 논어 뭐 등등등. 사십이라는 나이가 뭐 특별한 게 있나 생각이 든다. 이십은 어른이 되는 것 같고 삼십은 청춘이 지나는 느낌으로 아득하게 생각했지만. 사십은 뭐 그리 특별한 것 같지 않았다. 많은 사십에 대한 책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이 틀리지 않음을 굳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마흔 시리즈가 약발이 떨어졌는지 사십에 읽는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뭐 하러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일까? 책의 내용도 좀 그랬다. 이 책을 사십에 읽는다고 뭐 다른 느낌이 들까? 그 나이에 읽어 임팩트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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