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굴 먹는 거야! -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
오바라 히데오 지음,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홍주영 옮김 / 함께읽는책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환경보호에 관한 책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출판계에

단순히 환경보호만 부르짖는 책이 아니라 삶에 철학과 함께

생각하게 하는 탄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공이다.

삶의 가치관을 어디에다 두어야 하는지까지 생각해 하게 하면서

그 속에서 인간과 자연은 하나의 생명체라는 인식을 각인시킨다.

특히 시체를 태우는 것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래전에 TV에서 '수목장'에 대해서 나오던데 아! 저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결국 자연의 품속에서 나 자연으로 돌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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