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복음 - 하나님 나라와 삼위일체적 공동체를 향한 여정 : 몰트만과 현대 교회론이 나누는 대화
모중현 지음 / 지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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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시읽는복음

 

<다시 읽는 복음>을 읽은 평범한 독자로서 결론부터 일야기하자면..

 

1. 책의 표지만 보고 반하지 말라._평범해 보이지만 왠지 끌리는 표지에 마음이 동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표지와 글씨체이다.

2. 제목만 보고 쉽게 덤비지 말라._‘다시, 읽는이라는 부분에서 그저 말랑말랑 복음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3. 첫 페이지를 넘기고(그렇다고 한 장 아니고;;) 놀라지 말라._나도 위르겐 몰트만에 놀라.. 신학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가 했다. 그렇지만...

4. 하지만!! 그렇다고!!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다!!>_감사하게도 계속 읽다보니, 처음 느꼈던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졌다. 복음에 대해, 나의 신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론<<<

나처럼 기독교적인 지식이 없어도, 신앙심이 부족할지라도(!! 이건 아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어려운 신앙적 단어가 나오지만, 그건 내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패스하면서 읽어도 될 것 같다. ,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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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우리는 그저 복음을 기쁜 소식이라고만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같은 성경의 말씀.

그렇다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복음의 의미가 틀린 것도, 잘못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복음이라는 것은 나만의 것도 아니요, 내가 누군가에게 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복음이라는 것은 우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이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복음은 관계이다.

_복음은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피조 세계가 치유되고 회복된다는 좋은 소식이다._p.22

라고 말하고 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던 그 때,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 그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그것이 복음이었다.

 

몰트만의 교회론을 녹이면서 지금의 현대적인 교회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지금의 우리 교회의 모습은 어떠할까.. 괜히 내가 섬기는 교회도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들도 교회에 대한, 직분에 대한, 교회 생활에 대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시기를 지나면서 더 더욱이나. 현재를 살아가는 교회는 이제 세상에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며, 복음이라는 것을 그저 아름답게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성도들과 함께 실천할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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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최라라 지음 / 득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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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당신에게도꼭그런사람이있기를

 

나의 이야기를 하나의 글로 옮겨 적는다는 것.

가장 쉬운 일 같지만 또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한 것 같다.

그저 일기처럼 나의 하루를 그저 그대로 적는 것뿐인데..

나는 왜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나의 일부를 누군가와 공유하기 싫어서일까..

아니면 숨기고 싶은 치부가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너무나도 단조로운 나의 삶이 그저 진부하게만 느껴져서일까.

 

그럼에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다.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싶다.

그냥 아무 편견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나의 모든 것을 함께할 수는 없어도, 어느 한 부분은 남기고 싶다.

종이에 끼적여도 보고, 음성으로 남겨보기도 한다.

영상에 담아 나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어느 순간에는 갈증이 난다.

목마름을 느낀다.

 

나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어쩌면 지금 내 옆에 한 사람이라도 있을 수도 있다.

단지 내가 그것을 느끼지 못할 뿐.

바라보지 못했을 뿐.

욕심에 다가가지 못했을 뿐.

그러다 생각지 못한 틈에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깨닫기도 전에 사라져버리지 않기를.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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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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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대는인생에서무엇을놓치고있는가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을 싫어하는 이가 있을까 싶다. 그래도 나름 왕들 중에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지만,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고 더 많은 도움을 주려는, 그들의 능력을 많이 끌어올린 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너희가 존경하는 위인은 누가 있니?”하면 세종대왕은 꼭 있는 것 같다.


그는 정말 위대한 왕이다. 세종대왕은 측우기도 만들었고, 농사에 도움이 되는 <농사직설>도 편찬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업적이라 하면 한글 창제일 것이다. 그는 성군이라 불리었다. 그런데 그렇다고 세종대왕이 엄청 똑똑했던 것도 아니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는 성군이 되었고, 많은 업적을 남기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다. 그저 아끼고 사랑만 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보였던 것이다. 그들의 삶이. 백성들이 무엇이 불편한지, 그것이 왜 불편한지, 그러면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이런 모든 문제의 끝에 그는 생각하고 고심하며 해결책을 내놓으려 했다. 그것이 그가 성군으로 불린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장영실처럼 보잘 것 없다 생각되었던 사람이 쓰임을 받았다. 그는 꼭 양반이 아니어도 사람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그를 등용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를 말하는 사람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구분해라_p.21』 사람은 누구나 문제점은 말하기 쉽다. 그 당시의 양반들도 그러했다. 백성들은 가난하고, 힘들어 했지만 그들의 힘듦에 고민만 하였지, 정작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는 이가 없었다. 그렇게 한다면 아마 자신의 것을 내놓아햐 했을지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에 맞춰 해결책을 내놓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을 따라 누군가는 움직인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찾고 해쳐 나가는 사람일 것이다.


세종대왕은 힘의 근원을 잘 알고 있었다. 바로 백성이었다. 백성들의 삶이 힘들지 않아야, 그들이 편해야 나라도 평안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들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편안해야 나라가 편안하다.』 누군가가 실패를 한다 말할지라도, 누군가는 나를 지지해주지 않을지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자신 있게 당당하게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그에 무너진 나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나는 어떠한 선택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세종대왕이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과 업적을 떠올리며 내가 원하는 삶과 방향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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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 책이 좋아 3단계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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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태구는새가족이낯설다

 

아이들에게 부모 중 한 사람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 새로운 사람이 나의 가족이 된다는 것.

어떤 느낌이고, 어떤 생각이 들지 생각해 보았다.

새 학기가 시작할 즈음엔 언제나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 만남의 이전에는 새로움이라는 설렘과 기대감도 있지만 걱정과 두려움과 함께 공존한다. 그저 매일의 일부를 잠깐 보는 사이인데도 이러한 감정에 휩싸인다. 하지만 내가 평생을 봐야 하는 가족이라면 어떨까... 그냥 마냥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혹여 진짜 가족을 원했고, 필요했다면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러한 상황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울 것이다.

 

태구도 그런 것 같다.

어쩌면 자신에게도 진짜 가족’,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원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되었을 수도 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실제로 받아들이는 일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조금 더 성장한 어른에게도 부모님의 재혼은 그리 달갑지 않을 수도 있는데, 태구에게는 얼마나 더 낯설까 싶다.

 

태구의 아빠는 새엄마와 3개월이라는 짧은 만남밖에 없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부모님의 재혼. 내가 외로울 때 함께했으면 하는 가족이 있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허전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태구의 그런 마음도 알겠지만, 태구의 새엄마의 마음 또한 내가 엄마이기에 알 것도 같았다. 나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하였기에.. 새엄마도 태구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듣기도 무서운, 새엄마도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모두가 진짜,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았다.

 

서로가 몰랐던 부분들을 하나씩 알게 된다. 태구 자신만 외로웠던 것이 아니었다. 아빠도 힘들고 외로웠고, 새엄마도 이러한 상황들이 무서웠다. 갑자기 남매가 된 혜민 누나도 사실은 자신처럼 외로웠다는 것을 태구는 알게 된다. 그저 자신의 얄궂었던 모습들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지만 그래도 태구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얻는 것들도 많다. 태구도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아직 어린 태구는 이 모든 것들을 짧은 시간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을까?

태구가 원하는 진짜 가족’,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새엄마와 혜민 누나와의 관계도, 아빠와의 일도, 할머니도, 친구도, 이웃도.. 자신이 생각한 모든 것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마음속의 정답을 다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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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통과하는 그대에게 - 빛나고 단단한 별이 되어줄 인생 주제
산초 티처 조경호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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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춘을통과하는그대에게


저자의 이름을 보고.. ‘어.. 아시는 분인데..(실제로 안다는 것이 아닌 이분의 책을 보았다는 말)’하면서 이력을 보니.. ‘역시나!!’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내 아이가 꼭 읽어 보았으면 해서...


이제 새 학기가 시작이 되고 새로운 선생님과 지내게 되었다. 어차피 시골 학교라서 반은 하나인지라.. 친구들은 바뀌지 않는다. 그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힘든 점도 여러 있다. 그렇기에 선생님에 따라 아이의 일 년이 좌우되는 것 같다. 아직은 중학생이라 세상의 경험이 부족하고, 생각하는 것이 짧기에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기보다는 누군가의 지혜가 가장 필요한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부모의 말은 잘 들으려하지 않으니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 보고, 책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잔소리라는 이름으로 길어지면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훈계’는 자녀에게 어른의 ‘언어의 세계’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아무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_p.121


부모의 말은 언제나 그렇다. 옳은 것을 안다. 자신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그냥 반항하고 싶어진다. 그러고서 후회한다. 그제서야 부모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다.


그래도 부모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몰라도 후에는 이 또한 최선의 방법이었고, 선택이었으리라. 『너의 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_p.191 『불안한 마음도 괜찮다.』_p.197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우리가 해야 할 것들도 많아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무작정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향해 급급하게 달려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 의미 없이, 목적도 목표도 없이 남들에게 휩쓸려 무작정 서두르다가는 정말 답도 찾지 못한 채 방황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냥 내가 원하는 것을 천천히 찾아보자.

그리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자.

나만의 속도대로, 조급하지 않게...


그래서 나 또한 내 딸아이와 함께 천천히 찾아보려 한다.

이 책의 한 줄 한 줄이 너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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