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7급 한자 2권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급수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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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바빠초등7급한자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그건 무엇일까요?

그저 한자급수시험을 위해서? 아니면 학교수업시간에 배우니까?

 

그렇다고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한다는 건 조금은 더 서글프잖아요..

얼마 전에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서울에 있는 00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제2외국어(영어 제외)와 한자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큰 아이는 바빠로 한자를 초등학교 때부터 했고, 이제 차니도 지금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한자를 해야 한다는 의미보다는, 꼭 해야 하는 한자를, 그저 공부로 결부시켜서 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좋은 교재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히고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하면 좋은데 이걸 시험에 대학 입문까지!!

 

진짜로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우리 부모님들은 아실 거예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의 90% 이상이 한자어라는 것!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는 나오는 어휘마다 죄다 영어 아니면 한자어, 수학마저도 한자어? 하겠지만 시각이 새길 각(), ‘시간사이 간()’으로 시각과 시간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어요. 이처럼 한자를 익히면 공부를 하는 데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바빠 초등 7급 한자 2] 교재는 1권과 함께 나와 있고, 1권을 하고 나서 진행하면 돼요. 구성은 동일해요. ‘한자의 획그림의 선으로 그려, 그림을 보면서 한자를 더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한자의 음과 뜻만 그냥 외우는 식이 아니라 세 박자 풀이말이라고 한 획 한 획을 쓸 때 운율이 생겨 세 박자 풀이말이 붙어, 한자를 쓰면서 같이 읽으면 재미있어요!! 저도 같이 해봤는데 한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의미를 새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물방울로 가려진 한자를 쓰기는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부분 부분 가려져 있어서 한자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고, 많이 쓰지 않아도 되어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아요!! 하하;;; 그리고 문해력을 돕는 한자 어휘 공부까지. 이렇게 한자 하나로 어휘력과 문해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서 일석 몇조인 걸까요?!

 

복습하기부터 부록으로 모의기출문제로 7급 시험 준비까지!! 최신 기출 문제를 분석하였기에 [바빠 초등 7급 한자 1][바빠 초등 7급 한자 2]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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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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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100세할머니약국

 

어제와 똑같은 오늘은 없습니다. 오늘은 당연히 어제와는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 게 세상이지요. 이를 발견하느냐, 못 하느냐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p.25

 

그렇다고 내일 또한 오늘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매일이 새롭고, 다양한 일들이 생깁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인생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습니다. 어떤 날은 우당탕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깊은 슬픔에 빠져 허우적되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주최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에 모두가 알아주었음 하고 말이지요. 사람의 감정은 참 다양하다는 것을 이번 책을 읽으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매번 어휘력 부족한 사람처럼 좋았다, 싫었다, 기뻤다이런 말만 할 줄 알았지... 다들 그렇지 않나요?^^;;)

 

[100세 할머니 약국]의 저자는 1923년 도쿄에서 태어나 백세가 넘도록 약국 문을 열었어요. 바로 도쿄 번화가 한 모퉁이 골목. 그 곳에 백세 할머니의 약국이 있었지요. 1923년이면 진짜.. 10년 마다 강산이 변한하는 말이 있는데, 100년이면 몇 번의 변화를 겪으셨을지.. 가늠이 되시나요? 한때에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현역 약사로 등재되기도 했다는데.. 이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누가 한 직업으로!! 안 그런가요? 할머니 약사는 돌아가시는 그날 까지 환자들과 마주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집중하셨다고 하는데... 그녀의 따뜻함과 다정함이란..

 

처음에는 되도록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것만큼은 꼭 매일 하겠다는 일을 가능한 범위 안에서 해 보는 거지요. 아니면, 실제로 하지 않더라도 일단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 이걸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는데!’ 마음이 움직이는 것도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p.55

 

마음이 힘들고, 걱정이 많은 날에는 그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지요. 차라리 이럴 때에는 감기로 하루 이틀 앓아눕다 개운하게 일어나는 게 낫다는 생각들만큼 피곤하고 답답합니다. 병원을 가도 아무런 처방을 받을 수 없어요.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편해지고 가뿐해질 텐데 말이에요. 그렇기에 그녀의 약국은 정말 동네 사랑방같은 존재입니다.

지나가다 들어가서 쉬어도 되고, 따뜻하고 시원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조용히 있다가도 되고, 그저 웃으며 일상적인 대화만 오가도 그들은 마음의 치유를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그곳은 마치 마법의 공간 같고, 그녀는 우리들에게 치유의 마법을 부리는 요정같기도 합니다.

 

그녀의 약국은 그저 병원에서 처방전을 갖고 약을 타러 오고, 아파서 병을 고치러 오는 단순한 약국이 아닙니다. 그 곳은 우리의 쉼이 되는 공간입니다.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작은 공간에서 혼자 숨쉬기에도 버거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이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곳, 그저 잠시나마 기대어 쉴 수 있는 곳, 아무 때나 가도 누군가가 나를 언제나 기다려 준다는 그런 설렘,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이곳에서 살아갈 이유를 얻게 됩니다.

 

우리네 삶의 끝에서 함께한다는 것.

백년이라는 세월을 살아 온 그녀의 삶이 오늘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게 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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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 1초 만에 답이 튀어나오는 곱셈구구 훈련서 초등 바빠 연산법
강난영.이은영.정미란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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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바쁜초등학생을위한빠른구구단

 

이제 초등학교 2학년 2학기를 준비하는 우리 아들!!

문제는 2학기부터는 구구단을 한다는 것인데.. ‘아들.. 구구단을 할 수는 있니?’ 하하!!;;

그나마 감사한 건 이번 학년에는 분교에서 본교로 올 수 있게 되었고, 담임 선생님께서 바뀌면서 학습하는 방법이 조금 많이 달라졌어요. 1학년 때는 글씨를 못 써도 그러려니~ 수학을 못해도 그러려니~ 마냥 예쁘다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받아쓰기에서 만 붙이지 않고 써도 틀렸다 하시더라고요. 아주 잘 만났죠..!! 하하!! 그리고 수학도 무료 앱이나 교육청에서 권고하는 프로그램들을 활용도 해주시고요. 다른 학교들도 하겠지만 저희는 이런 경우가 없었어서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선행학습이나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게 조금 어려운 편이에요. 그래서 구구단을 학교에서 떼는 경우도 많고, 집에서도 하기는 하는데 다들 다문화 가정에 아이들이 안하니까.. 어렵긴 하죠. 그나마 저희는 누나가 바빠 교재로 공부하던 모습을 많이 봐서 모범이 되었죠!!! 하하!!!

 

바빠 구구단 교재는 원리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맨 위에는 구구단을 잘 외우는 요령,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잠깐! 퀴즈로 개념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넘어가요. ‘도전! 구구단섞어! 구구단으로 내가 개념으로 배운 구구단을 하나씩 하고, 그 다음은 섞어서 연습한 뒤, ‘나만의 구구단으로 완벽하게 익혀요!!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 ! 실수코너가 있다는 건데, 이건 친구들이 여러 문제를 풀면서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들을 모아서 풀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가끔은 진짜 쉬운 거 같은데 희한하게 진짜 틀리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분명 쉬워 보이는데.. 참말 신기하죠?

그리고 보너스로 교과 융합형 문제로 사고력과 응용력을 함께 키워 줘요. 구구단 속 규칙도 찾고, 구구단을 활용한 문제도 풀고, 교과 융합형 문제까지!! 요즘 필요한 부분들의 문제들을 총집해 놓았어요!!

 

덧셈에서부터 시작된 곱셈. 그것이 구구단이지요.

그렇게 보면 쉽지만 왜 어려운지.. 엄마가 어렸을 적처럼 무조건 외우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덧셈의 원리부터 하나씩 알려주면서 구구단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그럼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바빠와 함께 해보세요!!

공부단카페도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고민하지 말고 지금 시작하세요!!!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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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로망스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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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문래동로망스

 

제목부터가 [문래동 로망스]여서 문래동이라는 곳이 진짜 있는지, 있다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문래동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하였지만 구한말까지는 경기도쪽으로 있었던 것 같다. 사촌리(모랫말)에서 1914년에는 시흥군 북면 도림리가 되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진짜 문래동이라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주된 장소 중 하나였던 문래역 근처에는 철공소들이 밀집된 장소였다고 한다. 그런데 검색해보면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 그리고 문래창작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문래창작촌을 검색해보니 [한때는 서울에서 가장 큰 철강공단지대로 불리기도 했던 철강소 골목이 현재는 예술가들이 이곳에 몰리면서 예술과 철강소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고 나와 있었다. 읽으면서 문래동이라는 곳이 뭐랄까, 낯섬이 묻어나면서도 그 안에서 낭만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어떻게 이런 장소를 발견하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저자가 많은 곳을 두루 다니며 자신의 이야기의 공간을 찾지 않았을까 싶다.

 

소설에서도 보면 주인공들의 설정도 중요하지만 장소(배경)도 못지않다. 어디에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느냐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래동 로망스]도 문래동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네의 이름으로 시작됨에 나처럼 궁금증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어떤 만남으로 이어지고 끝이 날지 궁금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의 로망스도.

 

라는 사람의 이야기다. 나는 문래동과 닮았다. 그리고 그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나는 그저 그런 사람이다. 그런데 철없던 시절에는 뭔가 조금은 잘났다는 생각이 있었을까. 하지만 세상의 쓴 맛에 나는 도피를 했다. 그 도피 속에 나는 무엇을 찾으려고 했을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찾았을까. 다시 제자리로 와 보니 현실 그대로인데.. 아니다, 바뀐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내가 서울이라는 곳으로 상경한다는 것이다.

 

지방대 공대 출신에서 대학원을 오게 되면서 서울로 상경한 그.

그는 그 곳에서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눈을 뜨게 된다.

그런데 한참을 읽어도 문래동이란 곳이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언제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일까? 주인공은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분명 로맨틱 소설인 것 같은데.. 은근히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요거 은근 내 연예세포를 깨우네..!!!’

두 사람의 이야기가 격으로 오간다. ‘의 이야기 그리고 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참 재미있는 게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알지 못하는 것들을 1인칭 시점으로 독백처럼 보는 것만 같다. 그런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건 내 생각이 왠지 배제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좀 진부하고 거부감이 들 때도 많다. 하지만 문래동 로망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처음에는 그저 성과 함께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

그들의 이름 안에 담긴 의미가 이런 것이었다니!!!!

하하하!! 정말이지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성을 빼고 난 뒤의 이름이라...

그렇구나, 그렇기에 책의 장소가 제목처럼 문래동이었고, 주인공들의 직업 아닌 직업이 이런 거였구나!!

어쩜, 이런 공식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완젼 신선하다!!! 재미있다!!

 

정말 마지막의 말을 기억하고 [문래동 로망스]를 읽어 봐 주었으면 좋겠다.

기대해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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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에크 책 읽는 샤미 50
신현수 지음, 미니쭌 그림 / 이지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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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크에크

 

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절 이야기다.

러시아에서 온 오데트에게 장쇠는 택견을 가르친다. 택견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다. 오데트는 옥분이에게 발레를 알려주었다. 발레와 택견으로 문화교류를 보여주고 있다.

학교의 가르침은 어느 나라와도 친하게 지내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만 단합 하라 배워서 오데트와 친하게 지내도 되는지 찜찜해 했다. 하지만 이런 장벽을 뛰어 넘어 세상을 바꿨다.

나는 이 책에서 솔직히 이렇게 나라 장벽이 있으면 세상을 바꾸고 단합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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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러시아의 옛 말)의 아이 오데트, 조선의 아이 김장쇠

서로 살았던 나라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생김새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다. 그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하나, 딱 하나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서로 배척하라 가르친다.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갈등이 생긴다. 각자의 아이들은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어떤 것이든 정답이 없는 지금 이 시대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잘 펼쳐나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세상을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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