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에크 책 읽는 샤미 50
신현수 지음, 미니쭌 그림 / 이지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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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크에크

 

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절 이야기다.

러시아에서 온 오데트에게 장쇠는 택견을 가르친다. 택견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다. 오데트는 옥분이에게 발레를 알려주었다. 발레와 택견으로 문화교류를 보여주고 있다.

학교의 가르침은 어느 나라와도 친하게 지내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만 단합 하라 배워서 오데트와 친하게 지내도 되는지 찜찜해 했다. 하지만 이런 장벽을 뛰어 넘어 세상을 바꿨다.

나는 이 책에서 솔직히 이렇게 나라 장벽이 있으면 세상을 바꾸고 단합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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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러시아의 옛 말)의 아이 오데트, 조선의 아이 김장쇠

서로 살았던 나라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생김새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다. 그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하나, 딱 하나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서로 배척하라 가르친다.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갈등이 생긴다. 각자의 아이들은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어떤 것이든 정답이 없는 지금 이 시대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잘 펼쳐나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세상을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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