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개념잡기 초등 수학 2-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서 개념/유형잡기 (2026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재협찬 #교과서개념잡기 #초등수학 2학년

 

비상교육 초등 수학 개념, 교과서 개념 잡기로 2학년 2학기 준비해요.

 

이제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 동안 2학기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죠. 그래야 학교 가서 힘들지 않을 테니까요. 저희는 또 시골 작은 학교라서 학습에 대한 부재도 나름 있기에 (학원도 없고요.) 방학 동안 조금이라도 잡고 가지 않으면 수업 시간에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비상교육 [교과서 개념 잡기]2학년 2학기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2학기에는 이제! 드디어!! 구구단이 나와요!! 그리고 길이 재기라든지 시간과 시각(이건 진짜 구분하기 어려워요.) 표와 그래프를 보고 읽는 거, 규칙 찾기 등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이제 3학년을 가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하는 단계인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번 2학년 2학기를 잘 마쳐야 정말 수포자가 안 생기는 3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과서 개념 잡기]에서는 교과서 활동으로 개념을 먼저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어떤 과목이든지 개념을 잘 잡고 가야하지만 수학은 계통이 있는 과목이기에 더욱 더 기본 개념을 잘 잡고 가야 수포자가 되지 않는 첫 번째 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학년이다 보니 한 눈에 확 볼 수 있도록 개념을 크고 눈에 확 띄게 정리를 해주어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면 기본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내가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다면 다시 개념을 확인, 이해를 했다면 다음 단계인 실력 문제를 하면서 수학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요.

 

우선은 아이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한 학기 내용을 보다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4주 만에 완성하는 계획표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한다면 다음 2학기는 보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학교를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상교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깨독 중등 국어 독해 2 실력편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재협찬 #중등미래엔U맘5기서포터즈

#미래엔 #중등국어문제집 #중학국어문제집 #중등독해문제집추천 #국어문제집추천


미래엔 중등독해문제집추천 깨독 중등국어 독해 실력편으로 깨우자! 독해력!


미래엔 하루 한 장으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는데, 이제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어 전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국어 쪽 과목은 독해와 어휘 그리고 문법으로 나뉘어서 교과목에 집중하기 보다는 수능 국어에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로 나왔어요! 이름하야 ‘깨우자! 독해력!’으로 깨독. 처음에 ‘0톡’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깨독” 이것도 무슨 뜻인가 했지요.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중등국어문제집 깨독은 총 4권으로 준비편, 기본편, 실력편, 수능편으로 나뉘는데 저희는 중등국어 독해 실력편으로 함께 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중학교 교과서 및 기출지문을 바탕으로 지문 독해 연습을 하는 거라 독해력과 문해력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중등국어수능독해 깨독이 아까 총 4권으로 되어 있다고 했는데, 내가 지금 어떤 수준인가에 따라 단계별 학습을 해도 좋고, 아니면 학년에 맞춰 진행을 해도 좋아요. 우선 기본 깨독 0단계인 독해 준비편은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교재로 독해 원리부터 익혀 기초를 다지는 훈련을 하도록 만들었어요. 그래야 중등 과정을 준비하니까요. 그리고 깨독 1단계 기본편은 기본적으로 중1을 대상으로 영역별로 비문학 지문을 집중하여 읽는 훈련을 하도록 하였어요. 그래야 실전편과 수능편에서 힘들지 않거든요. 깨독 2단계는 실력편으로 중2 추천 대상으로 짧은 지문-긴 지문의 순서로 단계별 독해 훈련을 하도록 해요. 마지막인 깨독 3단계는 중3이지만 이제 고등국어를 준비하는 단계이지요. 미리 실제 수능에 나오는 문제 유형들을 만나보고, 독해 훈련을 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어휘에 관한 것도 함께 나와서 어떤 깨독의 중등국어문제집을 풀어도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1일 2지문으로 대략 30분에서 채점까지 하면 1시간가량 함께 공부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모바일 진단 평가라고 표지의 앞부분에 QR코드가 있는데 이걸 3회(학습 전-학습 중-학습 후) 무료 제공하고 있어요. 보통 지면 문제는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QR로 모바일 진단 평가를 하는 건 또 깨독에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실전 훈련 1 전에, 그리고 실전 훈련 3 중간에 마지막은 교재가 끝난 실전 훈련 5 다음에 하면 된다고 체크되어 있어요.


그리고 중등국어문제집 깨독은 7가지 독해 원리를 단계별로, 다양한 영역에 맞게 독해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요. 이게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교재의 구성과 특징을 읽고, 아이랑 함께 깨독을 하면서 몸소 그게 무슨 말을 의미하는지 느끼고 있어요. 글의 중심과 구조, 전개 방식을 파악하고, 숨어 있는 내용을 찾아 관점을 비교해요. 그리고 비판하고 적용하여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요. 

그리고 재미있었던 부분이 ‘수능이 쉬워지는 지문 키워드’라고 블록 모양처럼 나와 있는데, 지문이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그리고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적어주는 공간이에요. 전체적인 흐름을 재미있는 블록 모양의 그림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러고 나서 확인 문제로 간단하게 내용을 체크하면 바로 독해 시작!! 배경지식 확장하기와 어휘 공략하기 까지 있어서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어요.


지금까지 깨독을 하면서 내가 어느 영역의 지문 내용이 부족한지 아니면 잘하는지도 좀 파악이 되기도 하고, 아직은 긴 지문에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푸는 방법을 혼자서 익히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운 것 같아요. 많이 맞고, 잘 하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빠 초등 관용어 + 따라 쓰기 - 교과서 관용어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바빠초등관용어따라쓰기

 

어느 날 책을 보다가 엄마, ‘바가지를 쓰다가 무슨 뜻이에요?” “그건 말이지...?”하면서 까지 들어가며 설명을 해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바가지는 물 뜨는 거 아니에요?” 하는데, 관용어라는 게 참 설명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진짜 예시를 들어줘야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그마저도 원래의 뜻과 다르게 쓰이니 아직 초등2학년인 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관용어는 이해하기가... 그래서 이걸 어떻게 쉽게 가르쳐주는 게 좋을까를 매번 고민했었어요. 아빠가 매번 설명해주기도, 검색해서 알려주기도 그렇고..

 

그런데 [바빠 초등 관용어+따라 쓰기] 교재를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관용어는 재미가 있기도 해서 많이 익혀 두면 대화를 할 때 유용하기도 하고, 표현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아마 관용어를 많이 알고 쓰면 다들 !! 뭔가 대화가 고급진데?”하며 감탄할 수도 있을 거예요!! 선생님도 상담 때마다 “00이는 어쩜 대화할 때 또래보다 수준이 좀 높은 남달라요!! 책을 많이 보나 봐요!!?”할지도 몰라요!! 그럼 엄마도 엄청 뿌듯하겠죠!! 하하하!!

 

그럼 이제 [바빠 초등 관용어+따라 쓰기] 교재를 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첫 관문이 있어요. 그건 바로 소리 내어 읽기라는 것이지요!! 이건 아주 중요해요!! 그냥 속으로 읽으면 기억도 나지 않고, 쉽게 잊고, 머릿속에 저장이 되지 않아요. 그렇기에 소리 내어 읽으면서 내용을 정독해야 해요. 그래야 머릿속에 저장되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거예요!!

 

관용어의 뜻을 읽고. 하지만 아마 뜻만 읽어서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좋은 건 바로 뜻풀이 옆에 관용어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넣었다는 점이에요. 그 그림을 함께 보면 관용어의 뜻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관용어가 사용되는 여러 상황 등을 대화, 만화, 일기, 편지, 신문 기사 등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문들을 담아 더욱 더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또한 이 교재의 핵심인 따라 쓰기 활동!! ‘관용어 읽고 따라 쓰기뜻 채우고 따라 쓰기로 두 가지의 활동을 해요. 그리고 관용어를 넣어 문장까지 만들어 문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맞춤법까지!! 겨우 관용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력과 맞춤법까지 두루 갖출 수 있어 정말 최고의 교재인 것 같아요!!

 

[바빠 초등 관용어+따라 쓰기]의 맨 뒤에는 특별부록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관용어 초성 퀴즈 카드 50까지!! 이건 엄마, 아빠랑 아이랑, 저희 같은 경우는 누나랑 같이 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 재미있게 관용어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빠 초등 속담 + 따라 쓰기 - 교과서 속담으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바빠초등속담따라쓰기

 

엄마!!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가 무슨 뜻이게요?” “그거 퀴즈야?” “!!”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 국어시간에 속담을 배웠는지 언제 부터인가 관심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 속담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데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거예요? 나는 속담이 재미있고, 많이 알고 싶은데..?”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책을 많이 보면 돼라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모든 책에 속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속담만 나오고 내용은 글로만 가득 차 있는 건 초등 2학년생인 아이한테는 지루하고 어렵잖아요. 그래서 고민했는데, 바빠교재 중에 [바빠 초등 속담+따라쓰기] 교재가 있는 것을 보았지 뭐예요!!!

 

그래서 이렇게 바로 신청해서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참 아이의 반응이 재미있었던 것은 글씨를 쓰는 걸 정말 죽어라 싫어하는데 속담이라고 하니까 뭐 속담은 내가 좋아하고 배우는 거니까 괜찮아요~”하는데.. 진짜 알고 싶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바빠 초등 속담+따라 쓰기] 교재를 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첫 관문이 있어요. 그건 바로 소리 내어 읽기라는 것이지요!! 이건 아주 중요해요!! 그냥 속으로 읽으면 기억도 나지 않고, 쉽게 잊고, 머릿속에 저장이 되지 않아요. 그렇기에 소리 내어 읽으면서 내용을 정독해야 해요. 그래야 머릿속에 저장되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거예요!!

 

속담의 뜻을 읽고, 알고, 비슷한 속담을 알고!! 이 한 권으로 총 82개의 속담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들이 배우고 싶어 했던 속담의 뜻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내용을 대화, 만화, 일기, 편지, 독후감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지문을 담아 재미있어요.

그리고 따라 쓰기 활동!! ‘속담 따라 쓰기뜻 채우고 따라 쓰기로 두 가지의 활동을 해요. 그리고 속담을 넣어 문장까지 만들어 문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맞춤법까지!! 겨우 속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력과 맞춤법까지 두루 갖출 수 있어 정말 최고의 교재인 것 같아요!!

 

[바빠 초등 속담+따라 쓰기]의 맨 뒤에는 특별부록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속담 초성 퀴즈 카드 50까지!! 이건 엄마, 아빠랑 아이랑, 저희 같은 경우는 누나랑 같이 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 재미있게 속담을 배워 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치하는 아이들
김기수 지음, 박연옥 그림 / 윌마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정치하는아이들

 

엄마!! 엄마는 급식을 먹을 때 저학년부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고학년부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난 수업하는 시간이나 양으로 봐서는 고학년이 먼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엄마, 우리도 산불이 크게 났었잖아요. 그때 여러 사람들이 도와주고 했는데, 기부금이라는 거 조금씩이라도 모두가 도와주면 큰 돈이 되는건데, 꼭 많은 것을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데 왜 안 도와주려는 걸까요? 그런 일은 자신도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인데..”

이번 책은 다른 소설이나 동화(?) 같은 것과는 다르게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엄청나게 오갔어요. 아이가 목소리를 높이를 제스처를 취하면서까지 이야기를 하는데.. 하하;;

오죽했으면 아빠가 엄마랑 딸이 싸우는 줄 알았다는 후문이;; 그토록 우리 딸이 열을 내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전 옆에서 듣기만 했는데 왜 이리 웃기던지요.. 얘기할 틈을 주지 않아요.

 

[정치하는 아이들]을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읽은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비상계엄이 선포 되고, 아이의 학교에서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떠들썩했죠. 저희는 누구를 지지하는 것도 아닌 언제나 중립을 유지하고자 하며, 옳고 그름을 그리고 아이에게는 우리의 생각이 아닌 적어도 교과서와 학교에서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을 제대로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해요. 하지만 아이들의 친구들은 어느 한 쪽에 치우쳐 말을 하더라고요. 부모님들의 영향이 큰 것 같았어요. 아이가 너무나도 혼란스러워 했죠. 그래서 전화로 이야기를 하고, 집에 와서 상담 아닌 이야기를 하길래 아빠와 저는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죠.

 

그때 알게 된 이야기가 바로 [정치하는 아이들]에 나온 것이었어요. ‘이걸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이 책을 보게 된 거지요!! 정말 잘 만드셨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올바름을 제대로 알려준다는 것. 그것이 부모이고 교사이기에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책을 통해 아이도 무언가 생각이 바뀌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처음에 정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어른들만 하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치하는 아이들을 읽고 나니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교실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해결해 나간다.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면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를 열어 규칙을 만들고 다 같이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나는 정치가 꼭 나라의 법이나 선거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주인공 아이들이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다는 점이다.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 나올 때도 있었지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받아들이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학교에서 반 회의나 규칙을 정할 때 더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나에게 정치는 우리 모두가 매일 하고 있는 것이라는 중요한 깨달음을 주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의견이 다를 때, 화부터 내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반을 만들기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