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교과서 달달 풀기 초등 수학 2-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초코 달달 풀기 (2026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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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 #교과서달달풀기 #초등수학2-2

 

여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2학기가 제대로 시작되었어요!!

2학년 1학기는 어떻게 보냈는지 1학년과는 달라 조금은 어려웠고, 분교에서 본교로 오면서 적응도 하느라 정신이 좀 없었지요. 그래도 이제는 제법 학업에 충실히 하려고는 하는데;;;

 

이제 중학생인 된 누나도 미래엔 초코(, , , )로 학기마다 공부했었는데(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어요!!) 이번에는 동생이 그 뒤를 이어 초코 교과서 달달풀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수학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초코는 큰 아이 때에는 지면 교재밖에 없었어서 문제집만 했는데, 중등이 되니 초코 디지털 플랫폼이 생긴거예요. 그래서 아들이랑 체험해보면서 어떤지 해보았어요. 결과는 만족이지만 우선 3학년 쯤 되야 혼자서 잘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 전에 이렇게 지면으로 공부하는 연습을 먼저 해보려고요!!!

 

초코pop’이라고 초등 전 과목 교과학습, ‘달달독해’ AI 문해력 강화 솔루션, ‘달달수학’ AP 수학 실력 향상 프로그램, ‘초코툰이거 새로 나왔는데 웹툰으로 만나는 학습만화 라고 해요. 전에는 고구마 머리 있었는데;; 아들이 정말 잘 보기도 했지만 많이 배우기도 했어요!!

 

2022년 교육 과정 반영으로 교과서 내용이 중심이에요. 학습 내용을 그림이나 도형, 첨삭 등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기본 개념을 작 읽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빈칸 채우기, 단답형 등 개년 적용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문제그리고 학습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과서 따라 풀기’, 응용 문제를 수록해서 문제 푸는 실력을 업업!! 시킬 수 있는 실력 키우기까지!!! 모두가 놓칠 수 없는 부분들이에요. 당연히 마지막은 언제나 단원 마무리!!

 

지금까지 연산만 있는 건 해보았어도 문제를 읽고 푸는 건 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읽고 푸는 것도 해보아야하기에 새로운 도전을 해봅니다.

 

이제 아들과 함께 초코 달달 풀이 초등 수학을 시작할 건데, 매일매일 스스로!! 풀고 또 물면서!! 수학에 대해 좋은 인상도 심어주고, 자신감을 훌쩍 키워주려고 해요!!! 그럼 이제부터 계획을 세워 수학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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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심리학 - 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
문주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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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술관에간심리학

 

원앤원북스(믹스커피) 인문학신간소개 문주작가 교양심리학추천도서 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_미술관에 간 심리학

 

서울에 살 때에는 아이와 미술관에 자주 갔었다. 가깝지도 했지만 멀었어도 내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 그렇다고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든가, 잘 아는 사람은 아니다. 그저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면서 그들의 생각을 엿보고 싶었다. 아마도 나의 기준으로서의 새로운 시각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참 평안하고 좋았다.

 

미술과 심리학. 대학 때 한창 미술치료가 붐을 이루었었다. 그래서 너도 나도 함께 공부하고 실습하며 시간을 보내었었다. 그런데 미술을 어떻게 심리학과 접목시킬 생각을 했을까. 미술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의 감정선을 색이나 선, 그리고 형태 등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이 그림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배웠었다. 그것을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할 때면 그런 감정들과 상황들이 보인다는 것에 참 많이 신기하다.

 

그림을 보는 것은 가끔 사진을 보는 것과 같기도 하다. 나의 추억을 꺼내 볼 수고, 그리고 그 하나로 나의 불안한 마음에 위로를, 공허한 마음에 한 켠의 빛을, 행복한 마음에는 더 한 없는 기쁨을. 하지만 다르다하면 사진에는 상상, 창작이라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든 것을 나타낼 뿐, 그 형체로 상상의 작품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수많은 화가들의 그림들이 실려 있다. 이 그림을 그리기까지의 모든 상황들, 그리고 그들의 감정. 어떤 이는 자신의 정신병이 심해지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승화시켰고, 표현했으며, 나의 상처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자신의 고통과 아픔이 창작으로 표현되는 그 순간,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조슴스레 가늠해본다.

 

미술치료에선 색채를 상징적, 심리적 진단 및 치료로서의 적용 가능성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러한 가능성은 이론뿐만 아니라 임상적 근거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각각의 색이 주는 고유의 상징성은 인간이 오랜 시간 자연을 통해 체험한 원형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p.154~155

 

색이 말하는 것들은 다양하다. 나의 지금의 감정이 어떠한지, 상황은 어떤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색 하나로 말 할 수 있다. 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들은 모두 나의 무의식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그 순간들, 어릴 적 트라우마,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모든 것들,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과 소중한 추억. 그림이라는 것은 나의 마음의 거울이자 심리학의 텍스트이다.

 

[미술관에 간 심리학]을 통해 나 또한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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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빛으로 - 상실을 통과하는 당신에게
윤현희(Lumi)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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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시빛으로

 

가족을 떠나보냈다. 그럼에도 남은 사람들은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데 하필 떠나보낸 것이 다른 이유도 아닌.. 자살이라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어떠할까.

겉으로는 걱정하는 듯, 위로하겠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 굳이? 그렇게 의지가 약해서야..’ 상처를 주는 단어들로 얼룩져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그들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조금만 더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주지. 가족들은 이해하고 싶어도 오히려 남보다 더 이해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마음이 아픈 것과 상실의 고통은 다른 것이기에.

 

결혼을 하고 얼마 있지 않아 가족 중 한 분이 우리 곁을 떠났다. 그때는 나도 너무 어린 나이였기에 그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던 것보다 무서움이 더 컸다. 남편 또한 무언가 의구심도 들고, 걱정보다는 안타까움과 배신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좋아하던 분이었기에.

 

저마다의 이유가 많겠지만 무엇부터 잘못 되었던 것일까?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일까? 아주 오랜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하는 것일까? 아니면 살아오면서 결핍의 구멍이 점점 커져 더 이상은 메꿀 수 없게 된 것일까? 작은 구멍에서 시작된 무언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져 이제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게 된 것일까?

 

남아있는 사람들은 온갖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떠났다는 상실감에, 그 조차 지키지 못한 나에 대한 원망과 그에 대한 죄책감에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다른 이의 위로는 위로가 아닌 칼날로 내 마음에 박혀 버린다. 그저 하루가 지옥 같다. 떠난 이는 남아있는 자의 마음을 알기는 할까.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그래도 죽음의 모양이 달라서일까. 후회가 아닌 상처가 한 가득이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려 한다. ‘멈춤에서 다시 한 번 더 움직여 본다. 어쩌면 나는 떠났지만 남은 당신은 그래도 끝까지 살아주기만을 바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여전히 아프지만 그걸 이제는 숨기기보다는, 애써 감추기보다는 밖으로 들어내 꺼내보려고 한다.

 

그렇게 다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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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 내 아이의 영재 모먼트를 키워주는 7가지 심리 육아법
에일린 케네디 무어.마크 S. 뢰벤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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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머리좋은아이는이렇게키웁니다

 

큰 아이는 한글을 28개월 때 모두 뗐다. 다른 건 없다. 그저 정석대로 자음을 가르쳐 주고, 모음을 한 번 훑는 게 다였다. 그렇다고 한글을 계속 쓰게 한 것도 아니다. 놀이로 한 번씩 배우기만 했을 뿐이다. 그랬더니 길을 갈 때마다 엄마!! ‘를 붙이면 지요?”하면서 자음과 모음을 조화롭게 만들어 글자까지 익혔다. 누가 보면 30개월도 안 된 아이가 말도 너무 잘 하고, 한글도 알아 책도 읽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진정 눈앞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언어적인 발달은 빠르고 좋았으나, ‘적으로는 의외로 부족했다.

 

그리고 둘째는 큰 아이보다는 말도 조금 느리고(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다고는 하나), 글을 조금 평범하게 뗐다. 그런데 의외로 첫째와는 다른 적인 머리가 아주 뛰어났다!! 수를 세는 방식부터 남달랐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서 알아가고, 찾아보고, 혼자서 배워갔다.

 

첫째는 예민했지만 둘째는 의외로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한 배에서 나왔지만 정말 성향이나 성격 그리고 잘하는 것이나 부족한 부분들이 확연하게 다르다. 그래서 어른들 말씀대로 아롱이다롱이인가 보다.

 

뛰어난 아이들은 오히려 완벽주의의 덫에 빠지기 쉽다. 그런 아이들은 대단히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고 믿는다.p.23

 

우리 아이들이 누구보다 뛰어나다, 완벽하다, 잘한다, 최고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해오는 것들을 보면 큰 아이는 너무 완벽하려고하기에 조금은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울거나, 속상해 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했다. 다행인 건 그래도 자존감은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거?! 그렇다고 우리 집의 분위기는 점수에 연연하지도 않고, 딱히 학원이나 공부에 매달리지도 않는다. , 기본생활습관이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줄 뿐이다. 그래야 커서도 혼자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둘째는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남들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다. 나중에 연습하고, 공부하고, 배우고 알았을 때 그때 자신을 들어낸다. 그전까지는 정말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는다. 그래서 주변에서 우리 아들이 잘 못하는 줄 알고 경계심(?)이 없다. 그래서 큰 아이 때와는 다르게 학교생활이 편하다. (좋은 건가?!!^^;;) 그래도 요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연습해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중시 여기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넌 많은 것을 해냈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고 항상 이야기를 해 준다.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칭찬하라 말해 준다.

 

우리 아이는 행복하게 크고 있을까?” p.376

 

난 무엇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아이가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만을 바란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그걸 바라지 않을까.

아이에게 재능이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재촉할 것도 아니고, 없다고 해서 다그칠 것도 아니다. 서로가 속도가 바르고 방향이 다르다. 하지만 그 끝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성취한다면 그것만큼 성공한 것 없지 않을까 싶다.

 

내 아이의 모든 것을 지켜주자. “뛰어난 아이, 그저 그렇게 두고 키우지 말자.” 그 뛰어남은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남들보다 성공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아이가 가진 그 특별함을 부모가 알고 지켜주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아이는 그저 부모도 평범한 삶을 살아 온 것이다. 그러니 내 아이의 삶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조금 더 특별하게 대해주자. , 세상을 이기고 사랑하는 법도 함께 알려 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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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십 대를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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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토닥토닥책처방전

 

이 시기의 우리 아이들은 생각이 커지면서 어른이 된 줄만 안다. 하지만 몸만 컸지 생각은 여전히 어린데 말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자신이 다 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면서 어릴 적 해보지 않았던, 아니 이런 것 따위 고민거리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던 작은 일들이 지금은 무척이나 커 보이기만 할 것이다.

 

학업 스트레스와 친구들 간의 사소한 문제들부터 심지어는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문제까지(;;)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고, 외모에 대해 신경도 많이 쓰이겠지. 친구들이 하고 다니는 것과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한 비교로 자신이 한 없이 작아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정말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날이 있을 것이다. 어쩌겠는가. 지금이 그런 순간인 걸.

 

그래도 부모님의 아니 엄마의 말 한 마디는 잔소리로 들려 서로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선생님은 그나마 들으려고 하지만 그것 또한 하나의 짜증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나마 지금은 친구들로 인해 내가 살고 죽고 하는 시기인데. 그 또한도 내가 외톨이 같기도 하고, 또 이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력으로 다하는 삶을 살고 있는 치열한 십대여.

 

내 아이도 이제 중학생으로 격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나마 감사한 건 나와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거지만 그래도 참 이 아이가 힘겹게 보내고 있다는 것은 알 것 같다. 이 얼마나 역동적인 시간인가. 웃었다 울었다 다시 웃었다, 화냈다 사과했다 다시금 토라졌다. 엄마의 갱년기도 아니고 정말 사춘기 또한 감정의 보폭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내 마음의 어느 순간에 해답을 찾을 수 없을 때, 우리는 책을 통해 빛을 통과할 수 있다.

어느 책의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생각과 상황과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위로를 얻는다.

그리고 나도 위로를 해 준다. 응원도 해 준다. 함께 공감을 나누려 한다. 그렇게 우리는 책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성장해 나간다. 그것이 책이 가진 또 다른 힘이다.

 

오늘 너의 마음은 어느 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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