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아이 목단이 -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우수상 수상작, 2025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5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추천도서 | 고학년 책장 고학년 책장
김누아 지음, 정인성 외 그림 / 오늘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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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을잇는아이목단이

 

다행입니다! 그럼 밥 굶을 일은 없겠네요. 우리 목단이를 잘 부탁드립니다.“

 

목단이네 집은 더 없이 가난하다. 아버지는 병들어 편찮으시다 보니 밥을 굶을 만큼 힘들다. 오빠는 학당에 다니면서 끝나면 장작을 패서 장에 내다 판다. 겨우 입에 풀칠을 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목단이는 자꾸 사고만 친다. 그런 목단이가 오빠 눈에는 못마땅하다. 그래도 엄마는 언젠가는 목단이가 변화될 것이라며 크게 나무라지 않고 편을 들어 준다. 그런 모습이 오빠는 더 못마땅하다.

 

목단이는 하나의 사건으로 부잣집에 종으로 가게 될 상황이 되었다. 목단이는 그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여학당에 간다고 말하였다. 무서운 서양 도깨비지만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까지 시켜준다고 하니 지금은 그것만큼 좋은 선택은 없었다.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목단이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었다.

 

넌 꿈이 무엇이니?”

우리는 아이들에게 종종 물어 본다. 하나의 꿈을 가지고 준비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고, 매번 새로운 경험에 다양한 꿈을 꾸기도 할 것이다. 지금은 아이들이 꿈을 꾸기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목단이가 살았던 시절에는 오로지 여자라서, 부자가 아닌 가난하기 때문에,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꿈을 꾼다는 것 자체가 사치로만 보였던 시절, 그게 무어냐며 그저 종으로 살며 밥 굶고 살지 말라는, 꿈이란 건 꿀 수 없는 시절이었다.

 

그래도 목단이의 엄마는 여기에서 사람대접 받고, 너도 사람을 대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알겠지?”하며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한다. 목단이는 여학당에서 어머니의 바람대로 열심히 생활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자도 귀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선생님의 격려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면 왕비님의 통역사가 될 수 있다는 김 부인의 용기어린 말에 목단이는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다.

 

새로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생긴 꿈, 병원에서의 통역을 하게 되면서 목단이는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기도 했고, 김 부인의 꿈이기도 했던 통역사가 되고 싶기도 했다. 함께 공부하는 달래는 병원에서의 경험이 너무 좋아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막동이도 자신처럼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은 꿈이 생겼다. 저마다가 소중한 꿈이 생겼다. 그 꿈을 향해 모두가 앞으로 나아갔다.

 

우리 아이들도 꿈을 향해 나아감에 그 어떤 환경이나 사람 탓을 하면서 멈춰있지 말고, 그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배우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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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98일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손주현 지음, 이영림 그림 / 킨더랜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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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양도성98

 

잠깐! 근데 뽕수, 니 아부지가 글자를 어찌 알아? 비단 천에 쓰인 글자를 어찌 읽었냐고?”

... “뽕수, 너 이 자식! 또 뻥이야? 다시는 뻥 안 친다고 해 놓고, 거기 안 서?”

_그렇게 봉수는 남은 떡을 입이 찢어져라 입안에 욱여넣었다.

 

허풍쟁이 뽕수, 하지만 눈치는 백단.

이 타고난(?) 말솜씨로 매일 친구들을 거짓말로 속여 먹는다. 그래도 친구들이 뽕수랑 같이 노는 거 보면 악한 마음은 없는 친구인 것 같다. 뽕수라는 이름은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얼마나 친구들에게 뻥을 쳤으면;; 그래도 뽕수는 호기심이 많고, 세상 소식에 밝아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았다. 심성이 나쁘지 않으니 미움보다는 사랑을 받는 아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 봉수이다!!

 

[한양도성 98]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차차 나오게 된다.

고려가 끝나고, 이제 새 나라인 조선이 막 세워지는 가운데, 이 소식이 뒤늦게 산골에 있는 봉수네 마을에 전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일로 봉수네 아버지가 한양으로 부역을 하러 가게 된다. 봉수는 그런 아버지를 따라 한양으로 향한다. 한양이라는 곳이 어떤지 보고 싶은 마음도 한 몫 하였다.

 

서울 한양도성이 완공된 것은 조선 태조 때의 일로, 1365일 중 음력 1월과 2월에 49, 같은 해 음력 8월부터 9월 말까지 49, 이렇게 모두 98일이라는 시간 동안 만들어 졌다. 그래서 이 제목이 [한양도성 98]인 것이다. 이 성벽을 쌓는 데에만 197천여 명이라는 백성들이 동원되었다는 것은 이 일이 얼마나 힘들고 고되었는지 알 수 있다.

 

봉수는 새 도읍을 보는 기쁨도, 눈앞에 펼쳐진 찬란한 궁궐의 모습도 그 성벽을 쌓느라 고통 받는 백성들의 그림자에 묻혀 버렸다. 무너진 돌에 목숨을 잃고, 굶주림과 추위에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봉수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봉수가 허풍쟁이도, 장난꾸러기도 아닌 성숙한 아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한양도성의 성벽을 쌓는 동안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봉수에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치게 된다.

그 어려움에 봉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하여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선다. 어떻게 그 작은 몸에서 그런 용기가 생겼을까. 봉수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까? 과연 한양도성에서의 98일 동안 숨겨진 진실을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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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샹마이웨이
3cm 지음, 이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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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도난샹마이웨이

 

살아감의 방식은 누구나가 다르다. , 사람마다 외모도 다르게 생겼는데, 각자의 취향이나 성격, 그리고 삶의 방향이 어떻게 똑같겠는가. 그렇게 다양함이 모여 하나가 되기도 하지만, , 꼭 하나가 되어야만 하겠는가. 각자의 생각과 개성으로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할 수도,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여 재미있을 수도, 아니면 폭삭 망해도 그것이 또 새로운 길이 될 수도, 그런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인생이라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말이다. 그야 당사자인 나는 힘들겠지만, 그것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그 기대에 맞춰 내 인생도 즐겁게 살아가야지. 언제나처럼.

 

전혀 다른 세 사람이 만났다.

20대를 배우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개발자가 된 무 배우._과연 갑자기, 뜬금없이 일까?

주식 투자에 실패한 뒤 작은 텃밭을 기르며 살게 된 김 작가._그것을 기회로 만든 것이 아닐까?

아무도 모르게 도시의 일상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회사원 조 대리._그 비밀스러움을 어떻게 공유할까?

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직업도 모두가 제각각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무슨 조합일까?

그렇다. 다른 건 몰라도 서로가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 하나로 새로운 팀이 결성하게 된다.

3cm.

 

누군가의 다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풍부해진다고 하더라.p.54

 

무 배우의 회사 적응기, 마치 아기가 태어나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려고 하는 그때. 신입인 무 배우는 하나의 시련을 겪게 되지만 이 또한도 하나의 배움이 된다니.. 자신의 옆의 짝꿍도 나의 인생의 한 조각의 퍼즐을 이렇게 메워준다. 각자의 삶만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해 공감하고, 위해준다. 이런 마음은 무너진 나를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는 하나의 축복이다.

 

그런데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p.125

 

우리는 수중에 돈이 있어야만, 환경이 좋아야만, 배경이 있어야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각자는 이런 이유로 나의 미래를, 나의 행복을, 나의 사랑을 미루어 왔다. 하지만 무언가 작은 계기만으로도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음을 우리는 김 작가를 통해 배우게 된다.

 

엄마의 따뜻한 집밥 덕분에 오늘 하루를 무사히 잘 넘겼다._“엄마, 더 주세요!”p.261

 

매일의 전쟁과도 같은 직장생활에서 돌안 온 조 대리에게 나는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 잘 살아냈다. 나를 지켰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렇게 힘듦에 역시 집이라는 존재는 나의 숨을 곳이요, 쉼이요, 삶의 한 자락이다. 특히 엄마의 사랑이 들어간 밥은 무엇과도 먹어도 세상 어느 음식보다 값지고 귀하다. 가장 맛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엄마의 사랑으로 마무리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서로가 똑같음에 공감하고, 위로를 받으며, 충전한다. 다시금 올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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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 4단계 - 읽기 유창성을 바탕으로 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4
윤희솔.소선중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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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 #문해력이좋아지는소리내어읽기4

 

문해력 성장의 열쇠가 읽기 유창성이라면,

그 열쇠를 돌리는 힘은 소리 내어 읽기입니다.

 

읽기 유창성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 본 사람도, 혹은 들어 본적은 있지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국어를 배울 때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배운다면 이 모든 것을 어우러져 정리할 수 있는 게 읽기이지 않을까 싶다. 읽으려면 들어야 하고, 읽은 것을 제대로 쓰고, 그리고 또박또박 말하고. 이 모든 것들은 오래전부터 문해력과 학력의 기초를 이루는 핵심 요소였다. 그렇기에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도 읽기 유창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해 읽기 유창성이란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자연스러운 억양과 리듬으로 읽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연습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우리가 한글을 제대로 배우고 읽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걸 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낸다는 것 또한 다른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기도 때문이다. 그러니 초등 때부터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하며, 이 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반복하여 소리 내어 읽기. 그렇기에 이 교재가 저학년인 1,2학년을 중심으로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1권부터 4권까지 만들어 졌다.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4단계]는 단계별 학년과 학기에 맞춘 교과 연계 본문을 통해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동시에 교과서에 있는 지식들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금상첨화!! 그리고 본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낱말과 교과 학습에 핵심 개념을 담은 학습도구어를 선별하여 문해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어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뜻은 기본이요, 예문은 덤으로!!

 

이제 가장 핵심인 소리 내어 읽기로 그냥 무작정 반복하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1단계는 올바른 발음을 익혀요.’, 2단계는 듣고 따라 읽어요.’, 3단계는 다시 읽어봐요.‘ 로 본문에 수록된 어휘 중에서 발음이 어렵거나 헷갈리는 낱말을 정확하게 발음을 해 보고, 한 문장씩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으면서 연습을 해요. 마지막은 스스로 읽기!! 아직은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그래도 연습하다 보면 시간이 점점 줄어들 거예요.

 

저희도 아들이 발음이 그리 좋지 못하고, 앞에 나와 읽는 것, 발표하는 것을 어려워해서 이번에 함께 영상도 찍으면서 연습해 보려고 해요. 그러면 그나마 대충대충 읽지는 않더라고요.

 

이제 본문도 읽고, 어휘도 배우고, 소리 내어 읽기도 했으니 마지막 점검을 해야지요!!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과정, 이것은 아이들한테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대충하지 않고, 잘 기억할 테니까요!!

 

그럼 이제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4단계]진정한 읽기의 세계로 나아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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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서점
여원 지음 / 담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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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저승서점

 

김숙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죄의 대가로 저승서점 관리자가 되거라. 이것은 너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남아 있는 미련일 수도 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후,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

 

염라는 숙희의 모든 것들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숙희는 염라의 말 한마디에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꼈다.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자신이 죽은 것도 후회가 되고 억울한데.. 그토록 한이 되었던, 원하는 소원을 들어 준다니!!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염라의 보좌관이었던 인현과 함께 숙희는 무화수가 있는 이곳에 저승 서점을 오픈하였다.

삶이 끝나버린 자, 생이 남았지만 중간에 포기한 자, 그리고 무슨 사연인지 아직 이승을 떠나지 못한 자,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저승 서점에서 맞이한다. 그리고 그들과 계약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그 대가로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로 한다.

 

그렇게 오픈을 하고 저승 서점에 사연이 있는 자들이 하나 둘씩 찾아온다.

저승 서점에 들어오는 자들은 분명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이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첫 손님인 이 아이는 무언가 다르다. 군데군데 뜯긴 상처.. 이는 왜 그런 것일까? 이 아이는 무슨 아픈 사연이 있기에 이런 모습으로 저승 서점에 온 것일까? 그런데 왜 이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해맑은지. 숙희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무엇이라도 그 아이를 도와주고 싶다.

 

아버지와 함께 산 승우, 그런데 왜 열심히 산 사람들에게 좋은 일은커녕, 아니, 본디 평범한 삶도 사치라는 듯 이리 어려운 시련만 남겨지는 걸까. 그래도 뭐 하나 옵션이라도 좀 넣어주지. 그래도 그에겐 좋은 직장 동료이자 친구가 한 명이라도 남았네. 승우도 마음이 강하다.

 

이토록 저승 서점에는 많은 이들이 오간다. 그들이 살아왔던 삶들, 그리고 후회, 화해하는 모든 과정들이 서점에서 소원을 빌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죽은 자들에게는 후회가 되는 순간들에 대한 보상을, 그들과 함께 했던 자들에게는 또 다른 행복을 선사해 주는 것 같다. 서점의 첫 손님인 아이의 아버지처럼.

 

삶과 죽음에 관한 책은 많이 보지 않았다. 이런데 이번 저승 서점을 통해 죽은 자들에게도 사연이 있고, 미련과 후회가 담겨져 있으며, 그들을 떠나보낸 자들에게도 아픔이 있음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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