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따스한 서재 안에서 유명한 할아버지 한 분이자기 인생 이야기 한 편 들려주는 것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 ‘전..당신의 대하소설을 다 읽진 못했지만..언젠가는 꼭 읽을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작가는 될 수 없지만, 당신은 언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예술에 혼을 바치는, 그래서 한 편으론 부럽고 계속 기대되는 작가라는 것을 작품을 보며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