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요. 힘 있는 동물은 약속을 지켜야 해요. 그것이 초원의 법이라고 배웠어요."

새는 결코 믿지 못할 족속이지만 코끼리는 다르다. 코끼리는 거대하고 거대하고 거대하고 또 거대하다. 초원의 그 누구도 코끼리에 맞설 수 없다. 그래서 코끼리는 누구도 미워하지않는다. 화를 내지도 않는다. 물론 거짓말을 하지도 않는다.

"글쎄다……. 나도 모르는 일이지. 하지만 예전부터 다들그렇게 말하지. 생명이 다하면 초원으로 돌아간다고, 그리고새로운 생명으로 되돌아온다고, 일리 있는 소리지. 그게 아니라면 그 많은 아기들이 어디서 생겨났겠냐? 생각해 봐라. 건기에 많은 동물이 죽지. 그리고 우기가 되면 그만큼의 동물이새로 태어나잖아. 가고 오고, 딱 들어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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