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인생을 길게 만든다.
미화시키고 나를 왜곡시킨다. 사랑은 거짓말의 유혹을 극대화시그대로의 나를 보여 주지 못하며 살게 될 것이다. 사랑은 나를사랑은 그 혹은 그녀에게 보다 나은 ‘나‘를 보여 주고 싶다는욕망의 발현으로 시작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 보다 이랬으면 좋았을 나‘로 스스로를 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사랑은 시작된다. 솔직함보다 더 사랑에 위험한 극약은 없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지속된다면 죽는 날까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있는키는 감정이다. le
나는 그날 아침 마침내 알게 되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아주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어머니를 사랑했으므로 나와 진모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또한 절대적이었을 것임을. 우리 모두를 한없이 사랑했으므로, 그러므로 내 아버지는 세 겹의 쇠창살문에 같힌 것이었다. 아버지가 탈출을 꿈꾸며 길고 긴 투쟁을 벌인 것은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어머니는더욱 바빠졌고 나날이 생기를 더해 갔다. 아, 어머니의 불행하고도 행복한 삶……….
그것이 이모가 그토록이나 못 견뎌했던 ‘무덤 속 같은 평온‘이라 해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일 년쯤 전, 내가 한 말을 수정한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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