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아니야, 자네가 무슨!" 신남수가 깜짝 놀라며 손사래를 쳤고, "이런 궂은일 잘 풀렸을 때는 남이 축하주를 사야액땜이 제대로 되고 다시 그런 일 안 당하게 되는 법이야.
죽을 자유도 없는 노예들이니까.
‘글은 오독(誤讀)의 자유가 있다.’어느 유명한 문학 평론가의 말이었다.
처음 골라 든 것이 피천득의 『인연』 이었다. 두 번째가 법정의 『텅빈 충만 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었다.1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나눌 인생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다.책이란 갈고닦은 영혼의 결정체가 담긴 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