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는 누구를 사랑하지도, 누구로부터 사랑 받을 수도 없다.

자유에는 항상 피의 냄새가 수반된다. 그 까닭은 자유를 갈구하는 사람의 곁에 항상 이를방해하는 자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독재를 겪어보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들은 억압과 폭정에 관한 역사를 케케묵은 것으로 간주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견해이다. 무릇 민주주의는 마치 어떤 선한 싹과 마찬가지로 매우 유약한 무엇이다. 그것은 라보에티의 비유를 도입하자면 세밀하게 보살피지 않을 경우, 금방 시들어버린다.

한마디로 인간은 얼마든지 어느 단체 혹은 어느 이데올로기에 의해 남용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간이 자발적으로 권력이나 단체에 복종하려는 성향에 대해항상 경고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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