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개인이 속한 다양한 조직 안에서 맺게 되는 관계만큼 다양한 형태의소통을 하는 것이 건강한 소통의 형태다.

원활한 소통과 좋은 관계는 상대와 동질집단이 되도록 공부하고 자극하며 교집합을 만들 때 가능해진다.

말로만 역지사지할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고 부딪혀 체득해야 하는 것이 집단과 집단의 결합이고 협력일 것이다.

소통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것

흔히 한국인의 소통을 암묵지적 소통에 비유한다. 암묵지는 학습과 체험으로 습득되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태의 지식이다.

암묵지적 소통은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소통방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언어적 표현보다는 비언어적 표현을, 적극적인 개입보다는 정제된 방식을 선호한다.

반대로 서양 문화권 사람들을 형식지에 비유한다. 확실하게생각을 구조화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한다.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더라도 자신의 주장을 그 틈 사이로 밀어넣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어야 균형이 맞는 법, ‘융통融通성‘을 인간관계에 잘못 적용하면 유통流通되지 않는 ‘불통不通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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