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습관을 삶의 큰 부분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신호를자주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지속적인 행위 대부분은 대개다양한 신호들을 갖는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꺼내도록 촉진하는 신호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라. 차를 운전할 때, 친구가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볼 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등 수없이 많다.
좋은 습관에도 같은 전략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환경에 촉매들을간간이 섞어놓음으로써 하루 동안 그 습관에 대해 생각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가장 좋은 선택은 가장 잘 보이는 신호다. 좋은 습관에대한 신호들이 눈앞에 정확히 놓여 있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기가 쉽고 자연스러워진다.
환경 디자인은 우리가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는데도 우리는 이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는 더 많이 보이고 부정적인 신호는 덜 보이도록 생활과 환경을 바꿀 수 있다.
환경 디자인은 우리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해주고, 자기 삶의설계자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자신의 세계를 디자인하라. 그 세계의 소비자가 되지 마라.
1번히 분명해야 달라진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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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자 시라하 씨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느 때라면 내일 근무를 위해 먹이를 먹고 잠을 자면서내 육체를 조절할 때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내 몸은 편의점의 것이었다. 그런 처지에서 해방되자, 이제 어떻게 해야좋을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시라하 씨는 방에서 의기양양하게 인터넷으로 구인 광고를 검색하고 있다. 탁자 위에는 이력서가 흩어져 있었다.
"연령 제한이 있는 일이 많지만, 잘 찾으면 전혀 없는 것도아니에요! 구인 광고 따위를 보는 건 딱 질색이었는데, 내가일하는 게 아니니까 못 견디게 재미있는데요!"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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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끌라고 해." 향자 할머니가 말했고, 보호사들은 "이번 한 번만이에요"라고 답했다.
햇빛이 적당한 날이었다.
나는 향자 할머니의 휠체어를 끌었다. 우리는요양원 주변의 산책길을 돌았다. 작은 공원이었다.
저만치에서 앞서가는 할머니들이 보였다.
산책길은 자주 덜컹거렸다. 그날은 유독 할머니의 말수가 적었고, 나는 차마 말을 걸지 못한 채 침묵을지키며 조용히 휠체어를 몰았다. 다른 경력 있는 요양보호사들은 할머니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정적을 깬 것은 향자 할머니였다. 할머니방랑,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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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베트남 전쟁이 16년째 이어질 무렵 코네티컷 주 하원의원 로버트 스틸 Robert Steele 과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 모건 머피 Morgan Murphy는미국 국민들이 놀랄 만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그들이 베트남에 주둔 중인 군대를 방문했을 때 미군 병사 15퍼센트 이상이 헤로인에중독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후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파병군인 중 35퍼센트가 헤로인을 흡입해봤고, 무려 20퍼센트가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 사실은 워싱턴에 한바탕 회오리바람을 몰고 왔다. 닉슨 행정부에 마약남용예방 특수활동기구 special Action Office of Drug Abuse Prevention 가창Part 2.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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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회복 - 삶의 균열 앞에서 나를 돌보는 연습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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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태도로 다가간다고 해서 모든 관계가 회복되는것은 아니다. 어떤 리더들은 결코 자신의 그림자를 보려 하지 않는다. 프랑스 정신과 의사인 프란츠 파농rantz Fanon은 오랜 억압을 겪은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억압함으로써 정체성을 세운다고 했다. "나는 괜찮은데, 너희가 문제야"라고 말하는 순간, 그는 이미 자신의 취약함을 타자화하는 것이다. 팀원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무능함을 낙인찍으며, 자신의 훌륭함을 증명하려 애쓰는 리더들은 오히려 내면의 연약함을 숨기기 위해 권위를 과시한다. 교육을 끝낸 이후에도 그중 몇몇은 끝까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이런 경험은대화 훈련가로서 내 역량의 한계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뭘 좀 안다 싶은 확신이 들 때, 그 확신을 내려놓고 "타인은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어쩌‘이것이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일지도 모른다.
喷+:•당신은 일터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고 있나요?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말을 잘 들어보려 노력하나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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