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자신감 초등 3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3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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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적응하느라 어수선했던 3월이 가고
꽃 보느라 넋이 나가있었더니
벌써 4월도 반이나 지나갔네요!

기온은 오르는데 코로나는 왜 가시질 않는지..
다들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흰 4월 들어 공부양 살살 다시 올리고 있는데..
국기원 심사에, 감기까지 걸리면서 턱턱 브레이크가 걸리네요. ㅜ.ㅜ

저흰 난이도도 다르고 겹치는게 아니라 독해 문제집 두 권 번갈아가며 풀고 있어요~ 하나는 끝나가고 독해력 자신감은 처음 시작해서 아직 적응 중이에요.

독해력자신감은 중심낱말 찾기가 꼭지마다 하나씩은 있어요. 빈칸채우기, 단락별로 중심내용 찾아보기, 중심낱말과 내용 연결지어보기 등...

문제 유형이 참 다양한데 중학년 수준에 딱 필요한 유형의 문제들이 담겨 있어서 개인적으로 딱 찾던 문제집이었어요.

독해력 자신감은 처음 6회는 독해 기술/나머지 30회는 독해 적용으로 나뉘어요. 독해기술엔 1쪽씩 설명이 들어 있어요.

2장 중 1쪽은 설명, 3쪽은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제도 한 쪽은 더 쉬워요~ 고학년되기 전인 3학년들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도록 고려한 거 같아요.

사용하는 어휘도 만점왕이나 뿌리 보단 수준이 한단계 높아요.

처음엔 <독해력 자신감>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지문 속 내용만 이해하면 되던 문제집에서
이해는 물론, 글의 형식이나 주제를 뽑아내고 단락이란 개념을 알고 풀어야 하는 문제로 바뀌니 낯설어 하는 눈치더라고요. 한 챕터가 2장인데 아직은 한두 문제씩 틀리고 있어요..

저희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문제집을 처음 시작하면 적응기간이 저흰 2주에서 1달정도 걸리더라고요. 문제 유형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덧붙이자면~
- 어휘집을 안풀어본 아이라면 어려워할거 같고,
- 학교 수준 원만히 따라가는 아이라면 저희 아이랑 비슷할 거 같아요. (적응하면 잘 풀겠죠?)
- 초등 고학년 수준의 책을 읽는 수준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첫째다 보니,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년마다 적합한 문제집이 있단걸 처음 체감해보고 있어요. (신기방기) 이왕이면 시행착오 많이 안하고 싶어 인터넷으로 참 많이 찾아보는데.. 쉽지 않네요^^; 그죠? 아닌가용? 내 아이에게 맞는 최상의 공부를 찾는 그 날까지~ 권투를 빕니다~!


#지학사 서포터즈로
#독해력자신감초등3단계 를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사용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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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설명한 신앙 두 번째 이야기 - 허다한 증인들 삶으로 설명한 신앙 2
박영덕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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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시대에 맞게 일꾼을 택하시고 사용하신다.(p.161)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어려울 땐 담대하고 용감한 엘리야를 선지자로 세우셨다. 교회에서 자란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도록 이끄는 목자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았다.


《삶으로 설명한 신앙》 속 인물들은 구약시대를 살다 간 존경받는 위인들이지만 모두 인간의 나약함을 품고 있었다. 삼손은 하나님께 힘을 얻어 천하장사였다. 하지만 스스로 덫에 빠질만큼 어리석었다. 기드온은 용사였지만 끊임없이 의심했고 나약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왕으로 하나님께 택함받는 영광을 누렸지만 겸손했던 초심을 잃고 시기, 질투, 미움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르려 무진 애를 썼다.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해 지혜와 용기가 남달랐다. 골리앗과 싸워 이긴 믿음은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만큼 유명하다. 믿음의 표본이란 별명에 걸맞게 다윗은 하나님을 찬송할 줄 아는 겸손한 왕이었지만 간음하고, 충성스런 종을 죽이고, 아내를 빼앗는 큰 죄를 짓고 만다. 다윗은 즉시 회개했고 죄값을 치뤄야했지만, 하나님은 행위와 관계없이 그를 사랑했고, 우리도 사랑하신다.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상황에 눌리면 안 된다. 자꾸 자신의 약함을 얘기하지 말자.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갖고 밀고 나가야 한다. 사실 눈에 보이는 어려운 현실은 묶여 있는 맹수와 같다. 아무리 사나운 맹수라도 묶여 있으면 아무것도 아니다."(p.166)


성경 속 인물들 중 완벽한 인물은 없었다. 저마다 고충이 있고 약점이 있고 상처가 있었다. 이미 준비된 완벽한 자가 아니라 죄지은 사람, 지혜가 부족한 사람, 용기가 없는 사람을 사용하셨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사람의 판단이 신경쓰여 봉사를 권유받으면 "제가 부족함이 많아서.."라며 거절했다. 겸손이 아니라 게으르고 용기가 부족했다.

세상은 연한 잎들이 고개를 드는 봄에 취해있는데 무엇이 이토록 나를 신앙의 겨울잠 상태로 빠지게 한걸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선 늘 내게 자극을 주시고 함께 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참으로 잔인하리만치 무심했고 고집스러웠다.

《삶으로 설명한 신앙》를 읽고 성경 속 영웅처럼 대단한 신앙인이 되진 못해도 순종하는 대열에 함께하고 싶어졌다. 내 삶, 내 행동을 보고 예수님이 궁금해지는 사람이 생기는 그 날까지! 본이 되는 삶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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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양장) - 4판
잔느 귀용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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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느 귀용은 수녀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의 강요로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해야했다. 억지로 결혼을 시키려면 좀 좋은 사람으로 짝지어 주시지.. 그녀의 결혼생활은 너무나도 고단했다.

어떻게 병약한 남편의 수발을 들고 시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면서도 신앙을 붙잡고 있을 수 있었을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사람을 신앙의 길로 이끈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연단 가운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소원하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속 글에서 느껴지는 잔느 귀용은 신앙의 심지가 참 곧고 단정하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질문을 한 가지 하겠습니다. 전 생애 동안 주님이 당신에게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면서 보내라고 하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것이 남은 생애 전부에 대하여 주님이 당신에게 나눠 주신 분량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p.63

부끄럽지만, 난 달라고 조를 줄만 알았지 '이게 끝이라면?'이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돌이켜보니 좋은 혹은 편한 시기에 나를 주님께 내어 드려놓고는 도리를 했다 착각에 빠져 산 것 같다. 이렇게 얇팍한 믿음을 가진 내가 '상황이 바뀌어 십자가에 달리게 된다면' 나는 십자가를 질 수 있을까.


"당신이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에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합니다. 십자가를 경험할 때 당신에게 임하는 위로가 있다면, 그것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p.75


갈보리 언덕이 눈에 보이기만 해도 지레 겁먹고 도망갈 가벼운 믿음을 가진 내게 저자는 고요함 가운데 모든 걸 내려놓고 내면으로 들어오길 권한다. 내적으로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는게 자연스러워지면, 아기가 어미의 젖을 먹고 품 안에 안겨 잠이 드는 것처럼 ???? 그리스도인이 기도로 고요함과 평온함에 이르러 완전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용기도 북돋아 준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에서 누리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물론 회개와 생각을 산란하게 하는 것들에게서 떠나는게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잔느 귀용은 (잔소리 혹은 설교 대신) 마음이 다른 것으로 산란해졌다고 낙심하거나, 내 잘못으로 불안해하지말고???? 나의 가치에 대한 사랑을 붙들어 나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


330여년 전의 어느 날, 어떤 권면보다 부드럽고 섬세하고 배려가 넘치는 글을 열정적으로 써 내려간 잔느 귀용은 이 책이 그토록 뜨겁게 불태워지고, 뜨겁게 ??읽힐 줄 알았을까. 제목만 들어보던 고전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을 주께 감사드린다.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그러니까 평생
두고 두고 읽어야 할 반려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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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1.3 독서평설 2021년 3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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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보시나요?
전 십대엔 National Geographic, 이십대엔 패션 잡지랑 디자인 잡지를, 삼십대인 지금은 문학계간지를 이것저것 보고 있어요. 즐겨보는 잡지를 보니 관심사가 보이는 것 같지요?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면 좀 더 다양한 글감이 담긴 잡지를 한 권 정도 골라서 읽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요샌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책 읽을 시간이 모자란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 친구들 보니 빠른 친구들은 초1부터 #초등잡지 로 #과학잡지 나 #문학잡지 둘 중 하나 정도는 보더라고요.

과학이냐 문학이냐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지학사서포터즈 가 되어 독서평설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다른 잡지는 아직 본 게 없어 비교는 어렵지만 한 달 동안 #독서평설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 바로 #다양한글감 으로 내용이 정말 알차단 거였어요!

기사, 옛이야기(교과수록도서), 소설, 서평, 전기, 과학실험, 역사, 사회, 인터뷰, 미술, 영어일기, 층간소음, 세계사 등 ... 생각 이상으로 형식도 내용도 정말 다양했어요.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거 같아요.

저흰 평소에 콩고기도 자주 먹고, #채식주의자 들을 위해 나온 #비건버거 도 먹어봐서 이야기가 낯설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중섭 화가에 대해 나온게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생가도 다녀왔어요. 이중섭거리도 걷고 길에 있는 작품들도 보았는데 미술관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들어가지 않았어요.

독서평설 내용 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건 심해를 다룬 <신비한 해저 탐험>과 김치 보고서였어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 생긴 것도 신기하고, 특징도 신기하고, 그 깊은데 사는 생물들을 어떻게 관찰했는지(가장 앞 그림에 힌트가 있어요~) 모든 게 신기하더라고요. 외워서 시험볼 거 아니니까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마음에 드는 눈치더라고요~


케이크에 알타리를 곁들여먹는 괴식 수준까진 아니지만 김치사랑이 각별해요. 김장 몇 번 해 봤다고 세상 관심많고, 세상 가장 쉬운 건 줄 알아요. ㅋㅋ (양념 쓱쓱 바르기만 했으니...)

배깍두기를 아이들이 잘 먹어서 그런지 샤인머스캣김치나 용과물김치를 보고도 놀라지 않더라고요. (엄마는 "ㅇㅣ 비싼걸로..."라며 혼자 뜨악했다는..ㅋ) 샤인머스캣 김치는 아니어도 애플포도라도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읽기만 해서 아쉽다면 초등독평 더하기+

저흰 첫 구독이기도 하고 문제가 있으면 자칫 숙제처럼 느낄까봐 풀지 않고~ 제가 보고 아이랑 한번 더 대화하며 퀴즈게임으로 했어요.

중심단어나 문장 찾기, 김치 재료 외치기, 아는 심해어 설명해보기 등... 아이랑 해 볼 것도 정말 많아서 한 꼭지씩 제대로 한다면 한달이 아니라 두달은 걸리겠더라고요~ 그만큼 알차다능!

#엄마표독서논술 혹은 #홈스쿨 하기 좋게 부록이 낱권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읽는 거에 맞춰 몰래 예습도 가능해요. ㅋㅋㅋ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뒤로 #엄마표 00을 할 수 있는게 공부 밖에 없는 거 같아 아쉬웠는데 이 달엔 독서평설 덕분에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토론 비슷한(?) 대화도 나눴더니 뭔가 아이가 자란 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아이가 더 커서 엄마랑 함께하는게 어색하고 지루하고 싫다~ 하기 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데~ 아이는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주말에 3월 마무리할 겸 대화를 좀 나눠봐야겠어요. 🙂 비가 와도 즐거운 주말 보내보아요!! 🤪

<#지학사서포터즈 로 #초등독서평설 3월호를 제공받아 아이랑 읽어본 후 적은 솔직한 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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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나무들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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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유목민족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자작나무 줄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다. 하늘에 닿을 듯 높다랗게 자란 자작나무를 '하늘로 가는 사다리'로 믿던 사람들이 있었다. 《안드로메다의 나무들》 작가는 그 대를 잇는다.

코스모스가 강변에 흐드러지게 꽃을 피울 수 있는건 사람에게 사랑받아서가 아니다. 끈질긴 생명력 덕분에 "그들은 어디서나 잘 살았다. 쓰레기장에서도 잘 살고 파헤쳐진 하천에서도 잘 살고 ... 불우한 환경에서 오히려 그들은 맹렬하게 자라났다.... 베란다 화분이나 종묘장에서 정성스레 키워지는 것들과는 달리 사람의 도움이나 인정 따위 구걸하지 않는다."(p.197)

만신창이가 된 땅에서 억척같이 아름답고 고운 꽃을 피워내는 코스모스를 구질구질하다 욕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코스모스의 생명력을 존중하는 사람이 있다. 난 코스모스를 닮고 싶은 사람이다.

책을 읽다 지난 여름 억수같은 비를 맞으며 꽃을 따던 기억이 떠올랐다. 다름아닌 호박꽃이었는데, 호박꽃으로 전을 해먹으며 먹는 이 모두에게 호박꽃의 꽃말인 관대함, 포용, 해독, 사랑의 용기가 내게 스며들길 소화되길 바랐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덧붙여 열매(자식)맺을 꽃(부모)을 잡아먹었으니 그 이상의 가치를 맺어야 한다 억지도 부렸으니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숲이나 나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나와 의견이 아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난 스크루지도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물을 만나는 순간 Dreamer, 공상가가 될 수 있다 믿는다. 언 마음을 깰 꽃잎 혹은 도끼를 만나지 못했을 뿐.

"경쟁으로 얼어붙은 이 바다, 숨 가쁘고 외로운 바다를 연대의 꽃잎으로 깨부술 수 있을까. 고작 꽃으로 만든 도끼 하나로." p.45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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