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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답이다! - 기존의 성공 매뉴얼은 버려라!
서근석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11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들어 본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알파고와
인간의 바둑 대결을 통해 인공 지능의 발전된 모습을 접한 이후로 여러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대표로 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3D 프린팅 기술 등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지만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직업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대표적인 몇 개의 과학 기술입니다. 이런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여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지 아직도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서론에서 저자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기보다는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명문대나 해외 유명 대학을 졸업한 박사급 스펙으로 무장한 인재들도 취업의 문턱에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즉, 명문대, 스펙이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010년대 이후에 명문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이 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직업훈련이 주 목적인 폴리텍 대학에도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 40% 넘게
차지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암기력이나 IQ 학벌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인내력, 열정, 자신감이 바탕이 된 실력과 창의력, 도전정신이 성공의 키워드가 된다고 합니다 모험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공식 하나를 더 외우기 보다는 자신의 가슴이 뛰는 꿈을 먼저 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열정으로 도전해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내면의 재능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자녀의 성공에 필요한 여섯 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학습이나
연습에 대한 스스로의 강한 동기,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재능, 부모나
교사가 자녀를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부모나 교사가 자녀를 도울 능력 있기, 교육 환경이나 방법이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기, 교육 환경이나
방법이 자녀의 능력을 키워주는가가 해당 됩니다. 여기사 강한 동기와 재능은 전체에서 40% 정도만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는 환경, 학교, 부모와 같은 주변의 조건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창의성교육넷에서 말하는 창의력 기르는 5가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본기를 튼튼히 한 후에 고정과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입시 위주의 학습에는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이라서 섣불리 도전하기 힘들겠지만, 자녀의 미래를 위해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도
어느덧 공부 성적이 좋아야 잘 하는 것으로 고정관념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를 바로 잡아 주고 이끄는 것은
주변의 어른이라 생각되고, 이 책의 내용을 참고로 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