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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부자들 - 100세 인생,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개정판
이영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2월
평점 :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100세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음이 길어지는 것이 아니라 늙은 노년층으로 더 오래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경제적 활동이 줄어들거나 사라진 인생 후반기에는 경제 활동으로
버는 수입 보다는 인생 1막에 준비한 여유 자금이나 연금과 같은 시스템으로 생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연금을 이용하여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2부로 나뉘어, 목표로
하는 연금을 만들기 위한 내용과 노후 준비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을 일종의 세금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언제
고갈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노후준비 1순위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개인연금 상품과 달리
내는 돈에 비례하여 연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 구간이 더 유리하게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제도를 잘 이용하면 더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내가 내는
연금이 동일할 경우, 다른 사람이 연금을 더 많이 내면 내 연금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합니다. 또한, 가입기간이 20년을
초과하여 1년 늘어나면 5%씩 연금이 늘어나고, 많이 내는 것보다 오래 내는 것이 유리하며 추납 제도를 이용하면 더 높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금액이 정해지는 직장 가입자 보다는 지역가입자나 임의가입자가
유리하게 연금납입액을 설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이 강제성이 있다면, 개인연금은 개인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강제연금에서 개인이 원하는 목표에 부족한 부분을 개인연금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연금 보험에는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책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입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년이 되어 연금을 수령할 때에도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한 번 선택하여 연금이 개시되면 방법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노후 계획을 잘 파악하여 조심히 선택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표로서 구분한 예시를 제공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납부해야 할 연금이 이름만 알고 있었고, 연금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는데, 노후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연금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리 잘 준비한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더 높은 연금 수령액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언젠가 연금을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