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매일 긍정 생각 -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명사들의 문장 필사
루이스 헤이 지음, 김문주 옮김 / 니들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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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명사들의 문장 필사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만날 때마다 노트에 다시 적는다. 평소 책 읽을 때 루틴이다. 물론 그냥 쭉 읽는 것보다 시간도 걸리고 때론 글 읽는 집중력도 떨어질 때도 있지만 필사를 하면서 책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오래 기억에 남기에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인생을 바꾸는 매일 긍정 생각>의 저자 루이스 헤어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적 스승이자 심리 치료 전문가이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그의 말과 26명 명사의 위로와 용기의 문장들을 이 한 권에 담고 있다. 한 페이지에는 그들의 따뜻한 위로의 문장과 다른 한 페이지에는 공백을 두어 직접 책에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면서 문장에 집중하고 그 의미를 마음을 읽으면서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렵지 않다. 귀찮지도 않다. 너무 욕심만 내지 않으면 된다. 하루에 10분 2문장 정도 읽고 다시 베껴 쓰기를 하면 된다. 소리 내어서 천천히 읽으니 더 좋았다. 이 아주 작은 행동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생각이 자라도록 한다.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내가 해석한 거랑 옮긴이의 멋진 글과 비교하면서 해석 스킬도 알게 된다. 물론 영어 공부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 문장을 암기하고 아니 그냥 읽고 해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부가 된다.

여러 번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고 한 번 문장을 써 내려감으로 마음의 안정, 마음의 위로,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위한 다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매일 하루 시작으로 10분 투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당신은 완벽한 나이임을 깨닫자. 삶은 단 한 번만 살 수 있기에, 한 해 한 해가 특별하고 소중한 법.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자." 루이스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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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4·5·6급) - 초등 한능검 30일 챌린지, 개정판 2판
메가스터디 한국사연구회.한유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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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내미가 있어 한국사 공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교 공부에서 더 나아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좋겠지요.

<메가스터디 초등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본>은 초등교육과정은 물론, 중학교 고과서의 일부 내용까지 연결 지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학습에 앞서 책에서는 기본적인 시험 안내를 합니다. 기본과 심화의 시험 구분과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평가 등급의 차이도 알려주는데 점수에 따른 등급이라 열심히 공부해서 4등급 받을 점수 80점 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초등학생들은 5학년 2학기에 한국사를 배우기에 학교 수업 예습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시험 대비책이기에 책은 초등학생들이 빠른 시기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많은 팁을 제공합니다. 시험은 기출 학습이 중요하잖아요. 기출 분석을 철저히 해 놓았습니다. 공부의 시작은 매 강 키워드 기출 분석부터 합니다. 재미있는 이미지와 키워드로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5회 이상 출제된 키워드를 먼저 살펴본 후 개념 학습을 합니다. 개념 학습에서도 키워드와 이미지가 한 번 더 나오면서 기출 문장을 통해 키워드를 암기하고 이미지를 통해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아이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 학습이 끝나면 문제 푸는 시간인데요. 이게 기출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출 분석을 철저하게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개념과 기출문제 풀이로 한 강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정답과 풀이도 아주 좋아요. 모든 기출문제에 대한 풀이를 담고 있고 특히 왜 정답이 아닌 이유를 명확하고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어 틀린 문제로 기출 분석과 개념 정리를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요. 항상 틀리는 문제를 자주 틀리잖아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왜 정답이 아닌지 확실하게 짚고 가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140개의 키워드 카드는 직접 만들어 휴대하면서 암기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참 실전 모의고사도 잊으면 안되죠. 시험 치지 직전에 나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합격을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합격을 위한 30일 챌린지

키워드로 개념 학습을 기출 문제 풀이와 분석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 완성을 합격의 정석이자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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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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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TV에서나 출판물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저속노화'일 것이다. 늙는 속도를 늦추는 그래서 건강하게 천천히 나이가 드는 것은 우리의 삶, 습관에서 좌우된다. 나이가 들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저속노화, 거기에 1년 365일 다이어트에 힘을 쏟고 있는 1인으로 두 가지 모두 담고 있는 책을 만나 수 있게 되어 일단 기쁘다.

먼저 하드커버로 고급 진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저자 유헤미는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저속노화 가속감량 다이어트' 분야의 선도자이다. 저자는 '진짜 문제는 나이가 아닌 속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다이어트는 단순한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해서 체중만 줄이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이런 방법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한다. 저자는 건강하고 이쁜 몸으로 즐기는 다이어트를 그래서 다이어트로 인해 볼살이 꺼지고 인상이 피곤해지는 그런 다이어가 아닌 빠르게 회복하는 몸과 느긋하게 설계된 삶, 즉 진짜 아름다운 삶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이 책을 읽은 타깃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부끄럽지만 나를 겨냥한 책같이 헉 소리가 난다.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거나 다이어트 후 늙어버린 모습에 실망했던 사람들을 위한 건강하게 가벼워지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쓰인 책이다.

먼저 노화의 시작이 얼굴이 아닌 내장 지방과 대사 저하임을 알려준다. 나이가 들면서 도드라지게 살이 찌는 부위가 배이다. 쉽게 빠지지도 않는다. 거기에 무기력하게 피곤한 일상이 계속된다. 그것은 바로 대사 저하이다. 그래서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고 더 힘든 생활이 계속되는 것이다. 책은 이렇게 근본 원인부터 확실하게 밝히면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아침에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고 수면 이건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충분하고 질 좋은 깊은 수면으로 내 몸이 자신을 정리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또 지방을 태우는 가장 조용한 스위치인 물의 중요성도 빠질 수 없다. 운동도 빠질 수 없다. 짧고 강하게 운동하면 몸은 계속 지방을 태우고 그로 인해 대사도 뛰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요소들이지만 다시 한번 중요성을 인식하니 다이어트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다.

우리는 다이어트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잘못된 생각이 많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다. 좋은 습관만이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그래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함께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포기할 수 없는 다이어트.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생각을 위해 일상의 변화를 위해 작은 실천을 꾸준하게 하도록 일상 관리 차원에 안내를 하는 책 이쁜 다이어트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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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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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너무 많은 고민과 불안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잠을 설치니 아침에도 피곤하고 그 피곤함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 시발점부터 잡아야 하루가 풀린 텐데... 모든 것의 시초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이다. 많은 생각, 쓸데없는 잡념으로 쉽지 잠들지 못하는 것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는 요즘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몇 년 전에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를 읽어 보았고 이 책도 결이 비슷하여 어렵지 않게 편한 마음으로 필사를 하면서 천천히 읽어보았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나를 지치게 만드는 잡념에 대해 2장은 잡념의 원인인 나쁜 습관 없애는 방법에 대해 3장은 불편한 감정으로 나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 4장은 심플한 삶을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구분 지어 놓았다. 솔직한 마음을 챕터나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소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힘들지 않게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다. 난 순서대로 읽으면서 쪽지에 필사도 하면서 생각도 정리하면서 읽었는데 좋은 구절이 많이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플한 삶을 위해서는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무수한 잡념은 자연스럽게 흘려보내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꼭 필요한 생각만 붙잡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P30

걱정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꾸 커지는 현실에서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몸무게뿐만은 아니다. '걱정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하는 걱정의 96%는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사실, 쓸데없는 걱정으로 귀한 시간을 흘러 보냈다는 것, 명심하고 '부정적인 사고 팬턴을 인식하고 교정하기'가 필요하다. '걱정할 시간을 미리 정해서 그 시간에 걱정하기'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웃기면서 꾀 설득력 있는 방법이다.

잡념을 정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도 꼭 실천해 보고 싶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잡념 일기를 써 잡념을 패턴을 파악해서 불필요한 걱정을 해소하고 디지털 디토스하기 이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기에 꼭 기억하고 실천에 옮겨야겠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생각이 아니다. 심플한 생각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복잡하고 많은 생각이 잡념으로 이어지니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실천해야 한다. 5초의 법칙, 새로운 습관 형성하기, TO DO 리스트 최소화하기, 디지털 디톡스 하기, 충분한 수면....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바로 실천해야 그래야 제대로 책을 읽은 것이 된다. 생각의 양이 아닌 생각의 질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몸도 다이어트 생각도 다이어트 삶은 가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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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방학
연소민 지음 / 열림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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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절대로 구름을 좁은 곳에 가두지 말 것

주인공 솔이는 초등학생이었을 때 늘 자신과 같이 놀아 주었던 아빠가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집을 나가버린다. 며칠을 기다려도 아무 연락이 없어 결국 엄마는 가출 신고까지 하게 되었고 그 후 다시는 아빠를 찾지 말라는 말을 경찰로부터 전해 듣게 된다. 이혼도 하지 못하고 아빠를 기다리는 엄마는 정신적 충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부부 사이에 어떤 말 못 할 사연이 있었더라도 자식에게만큼은 그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해 달라는 말이라도 했었야 하는데 아빠라는 사람은 그냥 떠나버렸다. 모녀만 남겨두고 연기처럼 그 집에서 사라졌다. 남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을 것이다. 특히 엄마가. 남편을 잃은 상실감은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사서 집에 저장하는 것으로 그것도 모질라 쓰레기까지 집에 쌓아 놓아 것으로, 집이라는 공간이 더 이상 사람이 살 공간이 아닌 솔미에게는 벗어나고 싶고 탈출하고 싶은 그럼 공간으로 변했다. 하지만 딸 솔미는 하나밖에 없는 가족 엄마를 지키기 위해 엄마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솔미의 계획하에 엄마는 조금씩 변해가는데... 그리고 솔미 앞에 중학교 동창 수오가 나타나면서 잔잔하지만 그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도 심쿵 해진다.

내가 읽는 소설의 9할은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소설이다. 더 긴장감이 넘치고 더 짜릿한 반전이 있고 더 자극적인 범죄와 살인이 넘쳐나는 그런 소설을 좋아하고 즐겨 찾아서 읽으면서 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한 마디로 도파민 쩌는 소설위주로 읽었다. 그런 나에게 <가을 방학>은 내 깊은 내면의 감정들이 살아나면서 잔잔하지만 울림이 있는 힘이 있는 소설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모녀'라는 의미는 나의 엄마와 나와의 관계에서 이제는 나와 딸과의 관계로 이어지면서 더 깊게 이해되고 공감하게 되는 단어가 되었다. 소설 읽으면서 내내 나와 우리 엄마를 그리고 나와 내 딸들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간으로 여겨지면서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소설이 되었다. 자극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내 마음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에 용기를 얻게 되는 소설이었다.

"그날 이후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엄마의 상한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다. 엄마에게 마음을 써주는 사람, 엄마를 가여워하며 쓰레기 집에서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p121

"나는 살면서 수많은 용기를 냈다. 처음 스스로 번 돈으로 청소 업체를 불렀을 때도, 엄마의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을 때도.....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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