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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너무 많은 고민과 불안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잠을 설치니 아침에도 피곤하고 그 피곤함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 시발점부터 잡아야 하루가 풀린 텐데... 모든 것의 시초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이다. 많은 생각, 쓸데없는 잡념으로 쉽지 잠들지 못하는 것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는 요즘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몇 년 전에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를 읽어 보았고 이 책도 결이 비슷하여 어렵지 않게 편한 마음으로 필사를 하면서 천천히 읽어보았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나를 지치게 만드는 잡념에 대해 2장은 잡념의 원인인 나쁜 습관 없애는 방법에 대해 3장은 불편한 감정으로 나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 4장은 심플한 삶을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구분 지어 놓았다. 솔직한 마음을 챕터나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소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힘들지 않게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다. 난 순서대로 읽으면서 쪽지에 필사도 하면서 생각도 정리하면서 읽었는데 좋은 구절이 많이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플한 삶을 위해서는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무수한 잡념은 자연스럽게 흘려보내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꼭 필요한 생각만 붙잡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P30
걱정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꾸 커지는 현실에서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몸무게뿐만은 아니다. '걱정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하는 걱정의 96%는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사실, 쓸데없는 걱정으로 귀한 시간을 흘러 보냈다는 것, 명심하고 '부정적인 사고 팬턴을 인식하고 교정하기'가 필요하다. '걱정할 시간을 미리 정해서 그 시간에 걱정하기'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웃기면서 꾀 설득력 있는 방법이다.
잡념을 정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도 꼭 실천해 보고 싶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잡념 일기를 써 잡념을 패턴을 파악해서 불필요한 걱정을 해소하고 디지털 디토스하기 이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기에 꼭 기억하고 실천에 옮겨야겠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생각이 아니다. 심플한 생각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복잡하고 많은 생각이 잡념으로 이어지니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실천해야 한다. 5초의 법칙, 새로운 습관 형성하기, TO DO 리스트 최소화하기, 디지털 디톡스 하기, 충분한 수면....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바로 실천해야 그래야 제대로 책을 읽은 것이 된다. 생각의 양이 아닌 생각의 질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몸도 다이어트 생각도 다이어트 삶은 가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