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 반려동물(Pets) - 스티커 280개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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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 그림 찾기 스티커 : 반려동물>
7살이 된 우리 막내딸. 
집중력을 길러 주는 숨음 그림 찾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그림책으로 숨음 그림 찾기를 즐겨 읽고
하이라이츠의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도 무척 즐겨 
혼자서 책을 찾아서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물론 숨은 그림 찾기도 꼼꼼하게 한다.

이번 시리즈는 반려동물이다. 아이들은 동물이 나오는 책을 좋아한다.
우리 딸도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

차례를 보고 푸짐한 구성에 놀랐다.
50장면 이상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각 페이지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
반려동물과 관련돼 여러 주제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숨은 그림을 다 찾은 후 아이와 그림과 관련된 스토리텔링도 이끌어 낼 수 있다.
'반려동물 자랑 대회 Show and Pet'
자신의 반려동물을 학급에서 자랑하는 시간
돼지를 가지고 온 아이, 생쥐를 가지고 온 아이, 
심지어 애벌레를 가지고 온 아이도 있다. 

먼저 컬러 스티커와 똑같은 모양의 흑백 숨은 그림을 찾아 그 위에 스티커를 붙인다.
집중력과 아이들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상상력도 쑥쑥 키워주는 숨음 그림 찾기.
요즘 영어에도 관심이 많이 스티커를 붙이면서 엄마는 영어 단어도 함께 말하면서
자연스레 영어에도 노출시킨다. 어제 읽어준 영어 그림책에 나온 애벌레 caterpillar를 알고 있어 엄마도 신나고 아이도 신나는 시간이었다.
숨은그림찾기 할 때 우리 딸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듯 집중한다.
칼라 숨은 그림 찾기는 더 쉽게 찾는다. 이제 요령이 생겨 척척 잘 찾고 찾은 그림은 체크까지 하면서 더 빨리 더 집중하여 찾는다.

귀엽고 친근한 반려동물 숨은 그림 찾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 최고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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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 2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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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겨울왕국2가 개봉되어 아빠랑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왔어요.
영화보고 굿즈까지 아이들이 신났다.
그 후 우리집은 온통 겨울왕국 이야기뿐이다.
노래도 겨울왕국으로
아아아아~~~
into the unknown~~

막내까지 자신이 안나라며 머리도 안나처럼 
두 갈래로 묶어 달라고 아침마다 조른다.

우리집 공주들뿐만 아니라 요즘 겨울왕국2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막내에게 <디즈니겨울왕국2 따서 조립하기>를 건네주었다. 받자마자 바로 하려는 걸 조금 말려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만들었다.

먼저 구성을 살펴본다. 
7개의 종이 판과 설명서 1부가 들어있다.
따서 조립하기 시리즈를 많이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딸들이라
설명서는 필요없다며 혼자 똑딱 뜯어서 척척 조립한다.
6살 막내딸도 작은 손으로 쉽게 똑딱하며 판에서 조각을 분리하고
구멍을 감각적으로 잘 찾아 척척 조립한다.
캐릭터와 침대 탁자 소파는 우리 막내딸이 만들었다. 
중간에 어려운 부분은 엄마가 살짝 도와주었지만
거의 다 혼자 만들었다.

9살 언니는 만들기 14개 중에서 가장 어렵고 많이 조립해야 하는 아렌델 성을 조립하였다. 처음에는 설명서 필요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지붕을 쌓을 때는 조금 어려운지 설명서의 도움을 받아 척척 조립한다.
아렌델 성이 정말 멋졌다. 공들여 만든 만큼 딸 스스로 만들어 많이 부뜻해 하며 좋아했다. 이렇게 스스로 어려움도 해결하고 집중력도 길러주고 겨울에 따뜻한 집에서 아이들이 시간 보내기에 딱이다.
엄마는 막내가 힘들어 하는 것만 도와 주웠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소품들이 많았다.
세련된 소품과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멋진 겨울 왕국 2 주인공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푸짐함 구성이 제일 마음에 든다
제일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아렌델 성과 같이 화려한 만들기도 있고
침대와 탁자 그리고 소파나 피아노 같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의 집 꾸미기에 좋은 아기자기한 소품 만들기도 있어 화려하고 풍성한 구성이 너무나 맘에 든다.

다 만든 후에는 우리 딸들의 인형 놀이 시간...
말 많은 우리 딸들이라 자기들 끼리 놀라하고 엄마는 잠시 방에서 쉬었다. 
거실에서 얼마나 신나게 노래 부르면서 놀던지...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디즈니 겨울왕국2 따서 조립하기>
여자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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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 이 책대로 하면 당신도 월급쟁이 부자가 된다!, 전면개정판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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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대로 하면 당신도 월급쟁이 부자가 된다!"

월급쟁이로 부자 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너무나 절실히 느끼고 있다. 월급이라는 게 잠시 통장에 머물렀다가 들어왔다는 통장에 숫자 흔적만 만기고 스르르 다 빠져나가 버린다. 특별히 사치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월급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왜 '월급통장'이 아닌 '월급텅장'인지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다. 남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리고 월급쟁이로 부자간 이들의 비밀을 꼭 따라 하고 싶다.
2020년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하고 싶었던 일이 가계부 쓰기였는데 이 책을 읽고 더 적실히 가계부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꼈다

"네이버 No.1 재테크 카페! 월재연 50만 회원 검증!"
"된다! 된다! 부자가 된다!"

차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자세한 내용에 거의 20페이지에 가까운 주제와 소주제로 세분한 차례를 처음 봤다. 큰 목차는 절약, 저축, 투자의 3단계를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밟아서 알려주고 있다. 먼저 준비 마당에서는 피 같은 월급이 어디로 새어버린 건지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월급 통장 내역을 샅샅이 뒤져본다. 이 준비 마당을 읽을 때 내 민낯을 들킨 듯 스스로에게 부끄러웠다. 물론 책에서는 자괴감으로 스스로에게 상처 주지는 말라고 하지만 돈 문제에 있어서는 왜 이리 무지한지 내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었다. 월급통장을 월급텅장으로 만든 주범을 찾는 게 관건이다. 30일간 카드와 현금 사용내역을 집중적으로 추적해서 주범을 찾아내야 한다. 주범과 종범을 파악 후 이것들을 제대로 때려잡기 위해 필요한 첫걸음이 '가계부 쓰기'이다. 나는 무턱대고 내년부터 가계부를 써야지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먼저 내 씀씀이를 제대로 파악하여 내 진짜 모습을 알아야 가계부를 쓰거나 다른 사람들의 가계부를 비교하면서 월급통장 관리가 시작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재테크라고 무조건 돈을 안 쓰고 모으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사실. 나의 진짜 소비 모습을 파악한 후 가계부를 쓰는 것으로 재테크의 출발이 가능하다. 그리고 월급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3개의 출구 통장 필요!
실전으로 들어가서 월급쟁이의 재테크의 시작은 바로 월급통장이다. 실전에 들어가서는 정말 방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월급통장 TOP3 상품도 소개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몰랐거나 잘못된 정보도 다시 확인시켜주면서 좋은 결과가 생기도록 알려준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그동안 귀찮아서 몰라서 그냥 내 버려두었던 잘못된 습관 하나하나 다시 진단받는 기분이 들었다.
나 같은 재테크 왕초보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방법일 것이다. "푼돈이 목돈 된다!"를 하루 한 번 되뇌며 자신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은 실천으로 먼저 마음 잡기와 함께 자신감을 길러야겠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 카드를 생활화하는 팀과 '21일 강제저축 프로젝트'도 따라 할 것이다. 21이라는 숫자는 습관을 들일 때 자주 인용되는데 저축 습관에도 인용된다는 사실이 놀랍다. 매일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는 돈을 모으는 것으로 '21일 강제저축 프로젝트' 저축 습관을 들여야겠다. 당장 내일부터 매일 3천 원 강제 저축 시작!!

고수들의 목독 모으기 도전! 은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알려주어 과연 내가 따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다른 사람들의 절약 정신도 배워야 하기에 많은 귀감이 되었다.
이렇게 절약이 저축으로 이어지고 그 저축한 돈으로 투자까지 연결되면서 부자가 되는 3단계 월급쟁이 재테크 노하우가 너무나 자세히 많은 자료와 여러 사레를 실어 왕초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바로 재테크 바이블 같은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소비한 나의 무지에 우선 반성하면서 이 책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당장 가계부를 쓰고 21일 강제저축부터 습관을 들여야겠다. 재테크의 첫걸을 내딛기 위한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행복하기 위해서 적당한 돈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돈이 많아진다고 행복도 비례해서 올라가지는 않는다.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만 급급해서 정작 소중한 행복을 놓쳐서는 안 된다. 월급쟁이 재테크의 최종 목표는 돈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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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26가지 심리 법칙
홋타 슈고 지음, 이정미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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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동양 고전의 한 구절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첫 장을 읽는 순간 내 예감이 너무나 빗나가면서 나의 독서 이력이 한순간에 들통이 나버렸다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_ 셰익스피어 <리어 왕>

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고 믿었던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아 더 힘든 경험이 있기에 괴롭다. 타고난 기질이나 어렸을 때 양육자에 의해 길러진 인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 내 소심한 성격 탓에 인간관계를 더 밀어내고 '역시 혼자가 편해'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오늘 만난 책은 나처럼 막혀있거나 답답한 인간관계에 뭔가 펑 뚫리는 다른 접근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관계도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여러 심리 법칙을 알려주면서 실험을 통해 도출한 법칙으로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인간관계의 심리처방을 내놓고 있다. 책에서는 총 26개의 심리 법칙을 3장으로 나누어 알려준다.
법칙 1부터 흥미롭다.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 이 장벽이 바로 '퍼스널 스페이스'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공간을 남이 침범해 버리면 불쾌함을 넘어 본능적으로 방어 본능에 의한 경계심이 생긴다. 이 퍼스널 스페이스를 사람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기에 상대방과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화 상대자와의 친밀도나 대화의 목적, 문화적 차이까지 계산하여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다. 배려가 없는 일방적인 친밀도로 다가서면 바로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이 퍼스널 스페이스가 정반대로 작용하는 심리 법칙 '현수교 효과'를 실험을 통해 결과를 알려주는 게 너무나 흥미로웠다. 결과부터 말하면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이성을 만났을 때 불안이라는 감정에서 나오는 흥분이 이성에서 느끼는 설렘으로 착각하게 된다는 법칙이다. 그래서 영화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는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듯 러브스토리로 발전하는 게 다 이 법칙 때문이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 법칙 용어를 이렇게 과학적 실험을 알려주면서 도표와 그림의 데이터까지 겸비하여 설명하니 이해도 빠르고 아 이 법칙은 나에게도 적용이 되겠구나 하는 집중이 생겨 한 번에 쭉 읽게 되었다.
심리라는 인문학 영억을 과학적 접근으로 이끌어 내고 딱딱 들어맞는 공식처럼 느껴져 개인적으로 이해하기가 쉬웠다.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칙도 정의에서 시작하여 실험으로 결과를 도출해서 인간관계에 적용하기까지 단계를 밟아가는 설명이 명쾌하고 흥미로웠다.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소통에서 눈에 띄게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의 비법을 알게 된 기분이다. 이제 나도 적용과 작은 꾸준한 실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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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허밍버드 클래식 M 2
메리 셸리 지음, 김하나 옮김 / 허밍버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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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클래식 M
02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괴물이다. 큰 머리에 나사가 박혀 있고 이마에는 상처와 꿰맨 자국이 선명했고 엄청 큰 신체에 아무튼 괴물의 대표명사로 기억하고 있다. 만화로만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아직 <프랑켄슈타인>을 오리지널 소설로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다. 일단 감각적인 디자인의 책 겉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제목과는 대비되는 예술적 감각이 느껴진다. 허밍버디 클랙식 M는 우리가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 그 원작을 소설로 만날 수 있으며 '드롭드롭드롭'의 패턴이 선보는 감각적 문학 시리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도 가벼워 고전이라는 일반적인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에 고전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에 고전 읽기의 부담을 줄여준다

작가의 서문이 2개이다. 작가 서문 1831년판은 두 번째 서문으로 자신의 소개와 함께 <프랑켄슈타인>이 소설로 나오게 된 일화와 초판 1818년작과 달라진 점을 서술했다. 작가가 여자였다는 게 솔직히 놀라웠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지인들과 함께 괴담을 쓰기로 약속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렇게 탄생된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이다. "섬광처럼, 환호성처럼, 찰나의 순간 생각이 떠올랐다. 찾았다! 나한테 무서웠던 건 다른 사람에게도 무서울 거야."p16 작가의 서문에서

소설은 편지 4개로 시작한다. 로버트 월든이라는 남자가 영국에 있는 누나에게 북극 탐사의 여정을 편지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네 번째 편지에서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빙하에 둘러싸여 배에서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월든은 빙하에서 썰매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처럼 생긴 거인을 목격하게 되고 그 다음날 또 다른 남자를 만나 배에 태우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남자가 프랑켄슈타인이다. 사실 난 괴물의 이름만 프랑켄슈타인인 줄 알았지 그를 만든 주인이 프랑켄슈타인인 줄은 몰랐다. 평온한 중산층 가정에서 흡족하게 자란 프랑켄슈타인. 어려서부터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스스로 책을 통해 공부했으며 대학에 진학 후에는 화학과 특히 의학 공부에 열정을 보였다. 생명의 비밀에 대한 열정적인 탐구를 하여 마침내 노력의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음산한 11월의 어느 밤, 나는 고된 노력의 결실을 마주했소. 초조함이 극에 달해 고통스러울 지경이었소. "p100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 낸 피조물에 생명을 불어 놓겠다는 일념으로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아름다운 존재를 만들겠다는 욕망으로 인간이 넘어서는 안되는 선까지 넘어 만들어진 피조물은 흉하고 역겨운 모습을 탄생되었다.
자신의 잘못된 욕망의 결과는 그가 소중하게 생각한 모든 것을 빼앗아 갔다.
결국 자신이 창조한 생명체를 자신의 모든 것을 걸로 끝까지 추적해 죽이려고 결심한다....
작가가 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지인들과 각자의 괴담 이야기를 써보자는 단순한 동기였다. 하지만 오늘날 최고의 공포 소설이자 SF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끝을 알고 읽는 소설이지만 너무나 새롭고 물론 처음 읽는 거라 그렇겠지만 빠른 전개와 섬세하고 치밀한 필력과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과학이 낳은 결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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