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소녀 - 테마소설집 : 십대의 성과 사랑을 말하다 바다로 간 달팽이 13
김도언 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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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있어서, '성'性이란 과연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는가?    실제로

오늘날의 어린 아이들은 성관계나, '남성' '여성' 등의 생식기에 대한 지식에 대하여, 많은 정보

를 쉽게 접한다.    과거에는 단순한 사전이나, 은밀한 대중 성인잡지에 의지하던 때가 있었지

만, 지금은 인터넷과 같은 빠르고 광대한 정보의 바다가 있으니까...

 

그러나 그 때문에, 아이들은 빠르게 조숙해졌고, 결국 교육기관이나, (나름 순수함을 바라는)

주변의 어른들의 정보에 식상해 하고, 또 쉽게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나름 큰 문제

가 된다.    특히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민감한 문제, 예를들면 '혼전임신' 이나, '성 정체성에

대한 문제' 는 지금도 공공연이 입에 올리지 못하는 범주에 속하는것이 아니던가?   그러나 그

은밀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책임'과 '호기심'의 경계에서 길을 잃은 소수의 청소년들은 자신

이 처한 현실에 눈을 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무책임함으로 눈을

돌려 도망치려 한다.

 

때문에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들에게 "마음속의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도움을 청

하는 것이 제일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여 주려고 하였고, 또 은연중에 그러한 내용을 담은

여러편의 소설들을 이 책에 수록하였다.   과연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는 무엇인가?  그리

고 그 문제는 과연 '죄'가 되는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것인가?    ​물론 그 모든 해답이 이

책에 적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그러한 고민에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이 책을 권하여 보는 것이 어떠할까?    어쩌면 이 소설에 용기를 얻고, 마음의 위안을 받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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