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노예 1 - 돈의 주인은 누구인가? 돈의 노예 1
김부일 지음, 이우영 그림 / 이코믹스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 그리고 철 없던 학생시절 사람은 그 시절 꿈을 먹고 산다.    하고싶은 일, 보람있는

일, 안정적인 직장... 이렇게 저마다의 취향과 목표를 꿈꾸던 사람들은, 어느덧 '머리가 자라

면' 오로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 단 하나의 목표란 바로 '많은 돈을 버

는 것이며' 실제로 본인 또한 급여만 많다면 힘든 일도 감수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가지게 되

어, 어른으로서의 쓴맛에 점점 길들여져 가는 중이다. 
 
물론 저자도 그 쓴맛에 길들여 졌는지, 이 웹툰에 과거 추억과, 청춘을 상징하던 케릭터인 (검

정고무신) 이기영을 출연시킴으로서, 한국에 살아가는 어른의 비애를 표현하려고 했다.     실

제로 어른이 된 이기영은 3류지방대를 나온 변변치 않은 스팩과 과거 IMF의 여파로 인해서 직

장을 잃어버리고,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저자는 이 기영이

의 삶을 통해서, 이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이 문제점이 한 개인의 문

제가 아니라, 세계를 움직이는 검은돈의 세력에 의한 '의도된 문제' 라는 음모론적 메시지를 전

하려고 하는데,  이른바 '석유재벌' 이라는 세계적 부호들인 그들은 세계의 은행과 국가를 상대

로 로비와 대부업을 병행하고있으며, 결국 99%의 인간은 1%의 부를 위해서 움직이고

을 뿐 이라는 암울한 이야기가, 바로 이 만화의 진정한 주제라고 하겠다.  
 
세계의 물가가 오르는 이유, 국가들이 채무액이 많은 이유.... 과연 그 참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 문제에 대해서 '돈의 노예' 라는 주제를 통해, 아주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이쉽게도 제1권인 이책에선 그저 떡밥만 잔뜩 뿌려졌을 뿐이다' 라는 (

내용의)부족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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