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 중국 전문작가 홍순도 특파원이 발로 쓴 최신 중국 권력지도 150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리즈 1
홍순도 지음 / 서교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중국을 손에 쥔 엘리트들의 신상을 터는 책, 때문에 이 책의 정보는 철이 지나면 매력이 떨어지

는 '기간한정'이라는 최고의 단점을 품고있다.    그러나 지금이라면, 바로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에 의해서 세계제일의 경제력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오늘날의 중국의 모습을 보고있는 우

리들이라면, 이 책은 그야말로 새삼 위기를 깨닫고, 중국의 오늘을 진단하는 등의 기준점을 제시

하는 책이 될 수 있는것이다.      상식적으로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의 제도는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와는 다르다.    물론 선거와 정치의 모습도 다르고, 문화와 사고방식도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다지 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거나, "이러한

방식이 어떻게 고속 상장에 도움이 되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 거릴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 이 책의 내용을 읽었을 때, 그 많은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다.    특히 어려서부터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 이른바 '귀족학교'를 운영하고, 또 권력의 되물림을 당연하게 그리고 제

도적으로 운영하려는 중국의 모습과 더불어, 제일 가난한자 조차도 중국의 건설붐에 매달려 건

설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땅을 사는 등의 투기문화가 생겨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중국이라

는 공동체의 이익과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군사, 우주산업, 첨단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대

신, 복지, 문화, 민생에 대한 부분에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는 정보는 그야말로 오늘날의 중국은

겉으로는 자유시장, 자유문화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국가 시스템'이 '국민'의 위에 서는 전형

적인 공산 민족 국가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 주었다. 

 

이렇듯 이 책의 내용은 하나의 신문기사 즉 '르포'에 해당한다.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의 정보는

바로 오늘날 2014년에 제일 빛을 발하게 되어있는 '기간한정' 정보!  때문에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의 지금(오늘)을 보았다.    오늘날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과, 그들 지탱하는 엘리트들의 민낮

을 본다.   이는 의외로 그들의 치부와 오만을 엿보는 것 같아서, 나름 유쾌한 기분이 들기도 하

였다.   역시...정치 정치인을 깔보는 것은, 서민들의 어쩔수 없는 DNA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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