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는 순간 행복이 된다 - 말보다 따뜻한 몸의 언어, 터치
이달희 지음 / 예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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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언어를 사용한지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언어만을 가지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덴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것이 현실이다.   우리들은 아직도 인간의 언어와 동물과 같은 체스처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 두가지를 섞은 전달행위는 그야말로 '진실된 정보의 전달'

이라는 의미에선 그 이상 좋은 방법이 없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정보의 전달은 공동체 사회 속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교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친구를 사귀고,이성과의 사랑을 속삭이고, 수만,수억의 가치를 가지고 흥정하는 '비지니스'에도

쓰이는 정도전달의 행위... 그러한 행위를 위하여 생겨난 효과적인 '터치' 행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서적이 바로 이 책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실제로 우리는 사람과 사람의 교류를 시작 할때

'악수'를 한다.  언어로 인사하고, 서로 고개를 숙이는 의사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접촉하지 않으면, 그 상대방에 대한  불신의 마음이 싹트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인 것인가?  

콘서트 장에서 수퍼스타를 향해서 손을 번쩍 드는 행위도,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행위도.

영화관에서 아무도 모르게 연인의 손을 한번 꼬옥~~ 잡은 행위도.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교감'의 행위에 해당한다.  

 

당신이 신들린 언행과 웅변으로 카르타고 제국을 멸망시키고,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를 실각시킨 大 카토의 웅변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손짓.발짓을 포함한 '터치' 교감이 없다면 그 위력은

반감 될 것이 뻔하다.   생각해보자. 자신의 웅변에 감동했다며 다가오는 사람들의 악수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그 순간, 당신을 향한 응원과 감동은 순식간에 적대의 가치로 돌변할 것이

뻔하지 않는가?  스킨십이 없는 사랑은 존재할 수가 없고,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 좋은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   

 

스킨십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그러나 그것처럼 당연한 것은 없다.  사람과 사람과의 교류...

그것을 진정으로 스마트한 생활의 일부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원초적인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 사람과 사람의 '터치'에 익숙해지자.

 

(그렇다고 아무나 껴안는 변태가 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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