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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글쓰기 - 남자 보는 눈으로 통달하는
유나경 지음 / 북포스 / 2012년 10월
평점 :
개인적으로 내 주위에는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지극하신 분들의 '자서전' 젊은 작가
지망생의 '판타지' 그리고 나와 같은 심심풀이를 겸하는 글쟁이의 '끄적임' 까지, 각자의 환경, 목표,
나이에 따라 글의 성격과 분위기가 다르다.
그러나 단순히 글을 쓰고 완셩 했다고 해서, 그들이 진정으로 자아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왼쪽이 있으면 오른쪽이 있고, 책이 있으면, 읽을 수 있는 독자가 있어야 하기에, 그들이 쓴 글들도
읽어줄 사람이 읽어 주어야만 진정으로 빛을 발하고, 저자의 노력에 대한 그 가치가 제대로 보답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쏟아져 나오는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자신이 쓴 책이 사랑받고, 대접받으려면 그만큼 책의 내용이 알차고, 다른책보다 경쟁력의 차이점이 뚜렷해야 한다. 사회명사가 쓴 글이 대박나고, 전세계적으로
학식있는 학자의 글이 대접을 받듯이 책이 태어나서 그만큼의 역활을 하려면, 먼저 책을 쓰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그만큼 남에게 있어 선구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러한 '선구자'가 아니더라도 책을 쓰고, 성공 할수 있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무뚝뚝하고, 재미없고, 보수적인 한국의 남자들이 야들야들하고, 재미있으며, 미꾸라지처럼 유연한 글을 쓸 수 있다는 확신이 가득찬 책이자, 앞으로 글을 쓰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노하우를 전해 줄 책으로 상당히 현실적이고 용기를 주는 내용이 장점이다.
개인적으로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글쓰는 법을 익히고, 나의 단점을 발견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쓰면서 독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을 이 책을 통해서
풀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