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과 동업하라 - 보통남자 김병태 CEO 분투기
김병태 지음 / 토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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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불장군은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

아무리 우수하고 뛰어나도, 그것은 기껏해야  개인 "사람하나"의 능력에 불과하다.

 

이책의 작가는 "자신은 뛰어나지 않다." "자신이 성공한 이유는 자기 자신에 대한 능력을 키우기보단,

남들과 "동업" 하였기 때문이다..라면서 자신의 성공 비결을 독자에게 들려준다.

자신만만하던 첫사업을 망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과거, 친구들,매형등.. 동업자가 내밀어준 손이

자기 자신을 일으켜준, 최고의 "구원" 이였다고 말한다.

 

노력하고, 공부하고, 자시자신을 극한까지 올려 성공한 사람은 정말고 "극소수이다."

그런 사람들은 정말로 "존경받을 가치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처럼 공부하거나, 노력을 하지는 못한다.

노력에 비해서, 대접을 못받는 사람도 많다. 선천적으로 노력을 하지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을 위한 교과서는 없다. 

 

한나라의 유방은 이른바 "시정잡배"로서 큰 능력이 없었다. 오히려 라이벌인 항우는 뛰어난, 용병술, 무시무시한 근력, 등을 자랑하는

천하무적의 장수였고, 천하포부를 드러낸 진정한 영웅이였다.

그러나 천하는 유방을 선택했고, 한나라가 건설되었다.  천하란 무엇인가? 천하란 사람들이다.      

유방은 사람들과 어울렸다.내정은 "소하" "군사는 "한신" "충신은 "장량" 등.. 각지의 전문가들을 배치했고 전문가들은

그를위해, 그리고 자신의 영달을 위해 굉장한 성과를 올렸다.

항우는 영웅이였지만, 그는 자기 자신의 능력만을 믿었다. 그리고 독불장군처럼 모든것을 처리했다.

 

내가 읽었던 "소설"에는 이러한 말이 있었다.

개미때를 전멸시키는것과 코끼리 한마리를 처치하는것.. 어느것이 더 어렵겠는가?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한계를 가진 사람들이 공통된 목표로 함께 움직인다면, 놀라운 성과를 낸다.

현대의 88만원 세대들은 자신의 스팩만을 생각한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스티븐 잡스나, 빌 게이츠같은 천재들의 성공기를 보고

그들의 성공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은 그야말로 "좁은문"이다.. 현대의 1%의 "신의 자손" 을 꿈꾸는 99%일반인..

그 99%의 사람들에게 작가는 전한다.  주위를 둘러보라.. 그에게 손을 내밀 "구원자는 분명히 있다. " 

모자란 부분은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그리하면 성공의 길은 반드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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