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그 대표적인 예는 이전 일본제국주의의 잔인함을 가리는 '전쟁 피해자들의 이야기'을 꼽고 싶은 마음이지만, 책의 첫 장의 예는 독일의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독일은 국가가 철저히 과거 나치 정권의 전쟁범죄를 투명하게 공개함은 물론 이루 나치즘의 가치와 역사의 평가를 수정하는 행위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멸 수용로의 존재와 민간인의 집단 살해를 부정하는 주장과 책 등이 꾸준히 등장함은 물론 이후 네오나치와 같은 극우 단체까지 등장하게 됨으로서, 해당수정주의의 해악은 이미 오래전부터 증명되었다고 여겨진다.
다만 모든 국가와 공동체가 역사주정주의에 기댄 '왜곡'을 우려하지만 일괄적으로 이를 금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자칫 통제가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인간존엄의 가치관의 가치관을 훼손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일부 세력들이 정립된 역사의 사실을 수정하며 이익을 추구하지만, 이전에는 국가 스스로가 대중에게 국가와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강요했기에... 결국 오롯이 정답에 맞는 해답은 발견하기 어렵고 대중과 개인 스스로가 어려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회적 합의를 강화하고 또 균형을 찾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