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인간이 스스로 좋은 것을 추구하려 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개인적 만족 뿐만이 아닌 또 다른 만족과 행복을 충족하는 가치관과 그 능력이 뒤따라야 마땅하다. 이때 책 속에는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나열할때 좋은 것과 나쁜것... 더 나아가 인간이 최종적으로 좋은 것을 추구하고자 할 때 감내하는 고통과 인내, 즉 일반적으로 나쁜 것이라 할 수 있는 과정까지 좋은 것으로서 정의해야 마땅한 것인가? 에 대한 그 수 많은 관계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때 세상에서의 인간의 (일반적인) 삶부터 시작하여,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과 그 신화에 이르는 모든 '인간으로서의 가치'가운데서 가장 올바르면서도 또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과연 어떠한 것이 있는가? 이에 세상은 헌신,실천, 사랑 등 여러 단어를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은 개인 스스로의 현실과 가치관 그리고 능력에 비추어 올바르게 추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