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강대국이 아닌 초강대국으로 불리우게 된 '국가' 더욱이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기준을 만들어내고 또 수많은 제도와 의식을 통합하는데 그 강대한 영향력을 미친 국가로서의 미국은 과연 어떠한 역사 속에서 성장했을까? 이에 결과적으로 미국의 역사는 그저 한 대륙과 문명 그리고 민족의 역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틀림이 없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책의 '시리즈'는 초기 미국의 형성에서 그 과정에 이르는 역사에 대한 것 뿐만이 아닌 미국인으로서 거다란 명성을 떨친 각 분야의 위인들 (또는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다루려고 한다. 각설하고 결국 독자로서 '나' 스스로가 선택한 순간은 세계2차대전을 겪은 성장의 과정에 해당한다. 소위 유럽과 아시아에 미치는 군국주의와 파시즘 그리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등장과 함께 국가의 사상과 방법론에 이르는 수 많은 가치 (또는 의지)가 충돌하는 순간에 결국 미국 또한 선택의 기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