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피규어... 특히 인간형 조형을 프로그램하고 출력하는 것은? 역시 그 활용의 난이도로 판단해봐도 상당한 고급 영역에 속할 것이다. 때문에 이를 취미로 입문하고, 또 활용하는 능력을 쌓는 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취미를 만족시키는 행위에서 멈추지 않고, 가이 (신 산업의) 혁명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디딘다는 것으로도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 각설하고 인터넷 여기저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가 드러나는 와중에, 단순한 장난감에서 개성넘치는 생활집기... 더욱이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부품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엿보고 있으면 분명 이 책 속 기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렇기에 나 개인의 입장에 있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 또는 아직까지 상품화되지 않은 케릭터에 더해, 나중에는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창착하기에 이르는 나름의 성과를 꿈꾸게 된다. 물론! 지금까지의 단계는 그저 조립하고, 색칠하는 등 기존의 소비 활동에 멈추어있지만? 그래도 가까운미래, 이 세계?를 접한 나는 보다 색다른 도전을 하고 또 즐기고 있지 않을까? (다만 더 열심히 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