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공지능 가르쳐주는 누나'에 이어 이번에는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주는 누나' 에 대한 책을 소개한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이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이 지닌 내용에 대하여, 그 활용성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도 그럴것이 이 만화 속의 주인공처럼 (어떤 것의) '발주'를 하고, '수배'를 하고, '관리'를 하는 유통에 대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아마도 이에 최선선에 선 직원들이 해야 할 것은 이미 완성된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또한 능란하게 이를 활용하는데 있을것이다.
그야말로 이미 컴퓨터의 활용에 대한 영역에 있어서,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고 또 스스로 프로그램을 창조하는 일은 적어도 일개 회사직원이 가져야 할 능력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장차 IT산업에 발을 담구려는 사람과, 그 기초를 다지는데 필요한 지식을 다져나아가는데 있어서는? 어쩌면 그 목적아래 이 만화가 비로소 빛을 보게되지 않을지 나는 그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견을 드러내고자 한다.